사무실 근처에 YMCA가 있어요.
거기서 나온걸로 보이는 두무리의 꼬꼬마들이
소비에 관한 수업인지 부모공경인지 ㅋㅋ 암튼,
한무리의 아이들을 선생님이 인솔해서
화장품 가게로 들어가더라고요.
그걸 본 뒷무리의 꼬꼬마 중 하나가 선생님께
- 쟤들 어디가요?
하니 선생님이
- 엄마 예뻐지게 하는거 사러 가는거야
라고 하자 그 꼬꼬마
- 우리 엄마는 지금도 예쁜데요?
그 말에 제 심장이 쿵- 했어요. ㅋㅋ
그 엄마는 좋겠다!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런 아들 있으면 안먹어도 배부를듯
.... 조회수 : 4,469
작성일 : 2023-02-17 12:20:23
IP : 223.38.xxx.68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ㅇㅇ
'23.2.17 12:22 PM (118.235.xxx.5)아이고 귀여워라!
우리 아들도 그럴때가 있었는데... ㅠㅠ2. ..
'23.2.17 12:24 PM (211.243.xxx.94)진짜 이쁘다.
저는 어렸을 때 저런 귀염이 없었는데 천진함 차이겠죠?3. 아고~
'23.2.17 12:25 PM (121.147.xxx.89)귀여워라~
진짜 아이들은 천사에요.4. 그게
'23.2.17 12:25 PM (118.235.xxx.10)진짜 엄마예쁘다고 말하는걸수도 있고요
아님 선생님한테 꼽주는걸수도 있어요~
우리엄마 예쁘다고요~~ 선생님 민망하게5. ..
'23.2.17 12:25 PM (222.117.xxx.67)저희 아들도 동화책에 온갖 공주 선녀보면
손으로 가르키며 엄마엄마 이랬었는데 ㅠㅠ
제손잡고 걸으면 엄마 이쁘다고 어깨가 으쓱으쓱했었는데6. 아이쿠
'23.2.17 12:26 PM (211.245.xxx.178)그 녀석..엄마 회장품값이 아까웠나...ㅋㅋ
7. .....
'23.2.17 12:27 PM (211.221.xxx.167)저 나이 애들은 세상에서 엄마가 제일 이쁠때죠.
그 때 애들은 진짜 사랑이에요.8. T
'23.2.17 12:33 PM (121.130.xxx.192) - 삭제된댓글아이고.. 진짜진짜 예쁘네요.
9. ㅎㅎ
'23.2.17 12:53 PM (112.118.xxx.178)넘 귀여워요 ㅎㅎ
10. ...
'23.2.17 1:17 PM (221.140.xxx.205)우리 아들도 저럴때가 있었죠ㅜㅜ
11. ..;;
'23.2.17 1:46 PM (106.101.xxx.8)진짜 엄마예쁘다고 말하는걸수도 있고요
아님 선생님한테 꼽주는걸수도 있어요~
우리엄마 예쁘다고요~~ 선생님 민망하게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참 신박한생각
어찌 이런생각을 할수있지?12. eHD
'23.2.17 1:54 PM (211.109.xxx.145)아고 너무 귀엽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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