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수는 너무 생각이 많아서 타이밍 못 맞추고.
수영이는 자격지심에, 대답하나도 시원하게 못 하고 빙빙 돌리고.
정청경을 동생처럼 생각해 데리고 온 거는 이해는 해요.
근데
그들이 합방<?>할 때
수영이가 정청경에게 사랑한다고 해요..
사랑인가요?
아니면 상수에게서 도피하기 위해 거짓말인가요?
상수가 뭐 물어보면 수영이 대답 안하고 되묻는 것도 고구마;;
상수는 늘 머뭇머뭇;;
사랑이죠
안수영이 그 폭풍 속에 놓여있었을때
고작 25세 정도예요
어리고 불안하고 서툴고 두렵고......
충분히 이해가 되던데요
원작에선 정청경을 더 사랑하는 걸로 그려진데요.
저도 이해가 안갔는데
여기 댓글보면.. 책에선 수영이 정청경을 사랑한다고 하더라구요
그걸 그대로 가져온거 같은데 드라마에선 뭔가 좀..어설프게 나온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