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한테 말을 잘 안걸어요
저도 하는말은…밥 먹을거냐 ㅇㅇ랑 xx가 있는데 둘중 뭐먹을래?
나 마트 갔다가 온다 올때 뭐 사올까?
잘 갔다와
왔어?
일어나 늦었다
어디가?
쇼파서 핸드폰만 하고 있어서 제가 나 티비볼거니까 들어가
이정도고 남편도 내일 늦는다 밥 먹고왔다 왔다 이정도에요
일상 대화가 없고요
이렇게 살면 언젠가 이혼해도 지금 이혼해도 이상하지는 않죠?
원래 말없는 사람은 아니고 밖에서는 외향적인데 저랑 사이가 좋지는 않아서 그래요
제가 얘기해도 귀찮아 하니까 말 안걸어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랑 꼭 필요한 말만 해요
… 조회수 : 3,217
작성일 : 2023-02-13 00:38:21
IP : 125.244.xxx.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다들
'23.2.13 12:40 AM (220.117.xxx.61)다들 그러고 살아요
그래도 소통하시는거에요
어찌 평생 알콩달콩할까요2. ...
'23.2.13 12:50 AM (218.144.xxx.185)애 없어요?
3. ...
'23.2.13 12:55 AM (121.190.xxx.131)저도 그래요
그렇지만 꼭 이혼할 이유도 없어서 그냥 살아요.
한사람을 30년 이상 같이 사니까 서로의 너무 찌질한 모습까지 다아니까 궁금한것도 없고 그러네요.4. 그정도는양호
'23.2.13 12:58 AM (175.124.xxx.136) - 삭제된댓글돈만 잘 벌어오면 고맙게 살아야죠
기대말구요
사고치고 돈도 안주고 그런 인간이랑도
말도 안하고 살아요5. …
'23.2.13 1:05 AM (86.186.xxx.233)저는 왠만하면 말안하고 사는데 저한테 시비를 거네요.진짜 욕나와요
6. 계속
'23.2.13 1:08 AM (180.68.xxx.52) - 삭제된댓글결혼 관계를 계속 유지하시려면 사이가 좋지 않은 그 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해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이런 관계가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고 불편하시니 글을 쓰신거잖아요. 가족이고 부부이고 특별한 일이 없는 이상 계속 같은 공간에 같이 살아갈텐데... 정말 괜찮으세요?
많이 힘드실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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