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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주중 부부하고 싶어요

직장인 조회수 : 5,199
작성일 : 2023-02-12 12:01:58


애기 없는 신혼 맞벌이입니다.

주중에는 붙어있더라도

주말에는 집도 정리하고 조용히 책도 읽고

혼자 있고 싶은 거 정상인가요?

남편은 시키지 않으면 알아서 하는 게 거의 없습니다.

설거지랑 분리수거랑 음식물 쓰레기 버리는 거.

많이 하는 건가요?

저는 매일 비우는 스타일인데 비해

남편은

그것도 버티다 버티다 차고 넘칠 것 같으면 버리는데

괜히 말하지 않아요.



밥.청소기.빨래.옷정리.옷관리.그릇정리.

그외 집이 작다보니 틈틈히 비우는 거

제가 하느라

주말도 집에서 바빠요.

그런데 남편은 누워서 핸드폰만 보고 있으니..



바닥 좀 닦아줄래?

한마디 하는 것도 어렵네요.



그러다 보니 주말만 되면

아 혼자 있고 싶다.

혼자 다 해도 되니까 일하는

사람 옆에서 누구 노는 꼴은 안보고 싶다.



싶어요.



사랑이 부족한가요? ㅎㅎㅎ











IP : 112.214.xxx.16
3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2.12 12:05 PM (182.231.xxx.6) - 삭제된댓글

    둘만 있어도 힘드시면 딩크 추천 합니다.

  • 2. ㅍㄱㅂ
    '23.2.12 12:08 PM (58.234.xxx.21) - 삭제된댓글

    원글님이 지금 딩크인데 무슨 딩크를 추천해요?

  • 3. ......
    '23.2.12 12:08 PM (182.211.xxx.105)

    카톡으로 주말에 해야할 목록을 보내세요.
    일일이 시키지 말고..
    알아서 하는 남자...없어요..

  • 4. ㅇㅇ
    '23.2.12 12:09 PM (58.234.xxx.21)

    이래서 맞벌이는 여자만 힘들어요
    여기에 애까지 있어봐요

  • 5. ...
    '23.2.12 12:10 PM (182.231.xxx.6) - 삭제된댓글

    애기 없는 신혼 맞벌이니 곧 임신 계획하실 거 아니냐구요.
    신중하시라구요.

  • 6. ……
    '23.2.12 12:10 PM (210.223.xxx.229)

    다른집안일은 하는거면
    정리 스타일이 안맞는거죠 님이 정답은 아니니 서로 좀 맞춰야죠
    남편입장에서도 쉬고싶은데 매일 정리하고 부산스러우면 쉬지도 못하고 힘들겠네요

  • 7. ....
    '23.2.12 12:11 PM (118.235.xxx.214)

    드럽고 치사해도 자꾸 시켜야해요.
    말하기 구차해서 원글이 해버린 모양인데
    그러면 남편은 그다로 굳어져서 다른 집들 처럼
    남편은 아무것도 안한다고 하소연하는 집이 되는거에요.

    내 몫의 일 남편이 할 일 딱 딱 나누고
    지키지 읺으면 돈으로 보상하게 하세요.
    남편은 본인이 할 일 안지켰을때 본인이 피해를 봐야 조심할꺼에요.

  • 8. 에공
    '23.2.12 12:11 PM (223.62.xxx.57)

    살아보니 안부딪히려고 가만히 두니
    본인이 왕자인줄알더라는 ᆢ

    그습관이 남아 나이드니 더 해요
    할줄아는게 없으니 더욱~~뭐하나 시켜먹으려면
    속터져서 지부모한테 패쓰~~ 하고싶다는

    결론ᆢ큰종이에 글씨써서 붙이셔요

    부탁합니다 뭐뭐ᆢ하셔요 치우세요ᆢ
    등등 ᆢ남편이 해줬으면 하는 일듷

    울아들은 맞벌이인데
    거의 살림 다해서 제가 다 섭섭하던데요

    쉿ᆢ말야해요 둘이서 협의된사항이거니

  • 9. 직장인
    '23.2.12 12:11 PM (112.214.xxx.16)

    저는 estj
    ㅎㅎㅎ 카톡으로 보내요.
    살꺼. 해야할 거. 중요일정.

    요새는 알아서 하는 남자도 많은데
    그런 남자들은 또다른 이기적인 부분이 있겠죠..
    그냥 어제 오늘 똑같이
    저는 아침에 일어나 집 정리하고 있고
    남편은 누워서 밥차려줄때까지 핸드폰 보고 있길래
    한탄 해 봤어요.

  • 10. .....
    '23.2.12 12:14 PM (211.221.xxx.167)

    원글도 남편처럼 아무것도 하지 말고
    손 놓으세요.
    밥이야 사먹으면되고 설거지 정리 자기것만 하고
    빨래도 본인이 알아서 빨아 입는걸로.
    화장실 두개면
    방 따로 화장실 따로 쓰는것 추천이요.
    저런 인간은 원글이 바뀌기 전엔 안바껴요.


    남편은 엄마랑 살던 때 처럼 살고 싶은가본데
    부인은 엄마가 아니죠.
    그렇게 살고 싶으면 엄마랑 살아야지
    결혼은 왜 했대
    이기적인 놈놈

  • 11. ....
    '23.2.12 12:17 PM (39.7.xxx.208)

    궁금한데 맞벌이인데 빕은 왜 여자가 해요?
    왜 여자몫인거죠?
    여자들도 바뀌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남자가 아무것도 안하는 것 처럼 여자도 아무것도 안하면 안되나요?
    왜 나서서 밥하고 빨래하며 자기 신간을 들볶는지 모르겠어요.
    밥 하지 말고 나가서 사먹고 오세요.

  • 12. 아유
    '23.2.12 12:21 PM (211.206.xxx.191)

    영역을 나눠서 하세요.
    매번 어떻게 시키나요?
    시키는 게 더 힘들어 혼자하게 되고 그러다 싸우고...

  • 13. ..
    '23.2.12 12:23 PM (14.47.xxx.152)

    요새는 알아서 하는 남자도 많은데
    그런 남자들은 또다른 이기적인 부분이 있겠죠..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여우의 신포도. 가 생각나네요.

    남편이 주말 맞벌이 아내 뒷바라지 받고. 쉬는 날이다로 세팅 되어 있는듯 한데..

    그냥 그런 남편 두고 외출해버리세요

    나가서 조용한 까페가서 브런치하고

    책이나 영화보고 들어오세요.

    뭐라하면 나도 주말에 쉬고픈데

    밥당번에 자잘하게 어질러진 집에서

    쉴 수가 없다.

    같이 나눠 집안일 좀 하고

    깨끗한 집에서 같이 쉴 수 없다면

    나는 나혼자라도 서너시간

    쾌적한 공간에서

    남이 주는 밥 먹고 쉬다올거다..그러세요.

    에휴 같이 돈 버는데...

    어째 엄마 밑에서 하던 버릇 그대로

    퍼질러있는지...

    애 생기기 전에 버릇 안잡으면..

    나중에 더. 더 힘들어집니다.

    신혼이라 말꺼내기 힘들다.

    착한여자컴플렉스에 그냥 내가 참지하는데..

    평생 참고 살수 없으면

    늦지 않게 교정하세요

  • 14. ..
    '23.2.12 12:24 PM (106.101.xxx.115)

    애는 절대 낳지 마세요.
    저희는 둘다 부지런함 끝판 왕이고 그런데도 애 생기고 몇년 진짜 미친 듯 싸우고 힘들었어요.

    돈 물쓰듯 입주시터 도우미 쓰면서 나아지긴 했는데 지금 그런 상태면 애 낳으심 이혼각 나옵니다.

  • 15. 대화추천
    '23.2.12 12:25 PM (220.80.xxx.68) - 삭제된댓글

    딩크도 추천하지만 대화가 우선인듯요.
    힘든것도 같이 해야죠.
    같이 하세요.
    여자가 태어나서부터 집안일 한 것도 아니고
    결혼 전에는 다 초보인데
    왜 혼자 나서려고 하세요?

  • 16. 에이
    '23.2.12 12:25 PM (218.38.xxx.12)

    애없는 신혼이면 할일이 뭐있어요 둘다 집안일 안하고 같이 놀아도 돼요

  • 17. 화이트보드
    '23.2.12 12:26 PM (211.208.xxx.8) - 삭제된댓글

    잘보이는 데 붙여 써놓으세요.

    참고로 살림 잘하는 남자들은 사짜여도 결혼 안 하더라고요.

    밖에서 연애하고 자기 성질대로 집 깔끔히 해놓고 쉬며 게임하지

    굳이 여자를 집에 들여놓지 않는다던데..능력자네 했어요.

    같이 드러누워 더럽게 살 자신 없으면 방법을 찾아야지요.

    여자 싱글들은 더럽기도 깔끔하기도 하더군요. 자기 기준대로.

    남자들은 40대도 엄마랑 살면 그냥 다 떠받들리고요. 재미있어요.

  • 18. 큰일
    '23.2.12 12:29 PM (115.136.xxx.94)

    말을안하면 몰라요
    부부간에 한쪽이 참고살면 결국 터져서 사이 안좋아집니다
    맞벌이인데 밥을 왜 차려주나요

  • 19. ㄱㄴㄷ
    '23.2.12 12:32 PM (182.212.xxx.17)

    맞벌이인데 왜 그러고 살아요?

  • 20. ㅇㅇ
    '23.2.12 12:32 PM (180.66.xxx.18) - 삭제된댓글

    저는 혼자 사는 싱글인데
    미루다가 필 받을 때 한꺼번에 치우는 스타일이고
    게으름 피우고 싶을 때는 한없이 피우고 싶어해서
    그래서 결혼 포기하고 혼자 살지만,

    만약 누구랑 같이사는데 주말에도 편히 못쉬고 그 사람 스타일 맞춰서 치우려면 저도 불만 생길 것 같아요

    결론은 서로 스타일이 다른거지
    남편이 이상한 사람은 아닐 수 있다는 것

  • 21. 18년차
    '23.2.12 12:32 PM (223.39.xxx.70)

    저도 주말에 내가 못쉬고 밥을 해야 하나 싶어요
    왜 결혼을 해서 일도 하고 밥을 하고 있는지...
    거지같은 시집은 덤.
    피곤해 죽겠는데 전업 시누들 자꾸 모이지고...
    지들이야 주중에 쉬면 되겠죠.

  • 22. ㅇㅇ
    '23.2.12 12:34 PM (182.226.xxx.17) - 삭제된댓글

    맞벌이에 동등한 입장인데

    무수리를 자처하시는지?
    님이 문제인듯

  • 23. 신혼때
    '23.2.12 12:37 PM (218.38.xxx.12)

    빈둥거리고 배달시켜먹고 늦잠자고 해야지 애낳으면 ㅠㅠ

  • 24. 그리고
    '23.2.12 12:41 PM (218.38.xxx.12)

    시켜서 하는 남자라면 평균이상이에요

  • 25. ~~
    '23.2.12 12:41 PM (118.235.xxx.62)

    맞춰가는 과정인거죠~
    다 부지런하거나 다 게으른면~^^
    분명 멋진 부분이 있어서 결혼까지 하셨을건데
    부지런하시면 좀 나갔다가 한꺼번에 치우시는게 ~
    즉각즉각하시니까 힘드신건데 어지른건 못 참고~

    누구 잘못도 아니고 ^^ 성향차입니다

  • 26. ㅇㅇ
    '23.2.12 12:44 PM (58.124.xxx.225) - 삭제된댓글

    아이 낳으니 헬게이트 진짜로 열리더라구요.
    지금부터 열심히 시켜야해요. 시킨다는 표현도 참 별루죠.
    알아서 나눠 해야하는데..

  • 27. 직장인
    '23.2.12 12:44 PM (112.214.xxx.16)

    왜 여자가 하게 되나면
    누군가는 해야하고.

    결국.. 돈으로 이어지기 때문이죠.
    아무도 안하고
    외식하거나 시켜먹으면 돈들면서 몸도버리고
    어질러진 상태로 내내 살아야하고
    그래도 집에서 쉬고 싶으면 도우미를 써야하니
    돈이 들고..


    저는 그냥.. 혼자 하고 싶다는 말이었어요 ㅎㅎ
    집안일도 여유있게 혼자 조용히 사부작하는 거 좋아요.
    근데 옆에 노는 사람이 있는게 싫고
    내가 한 일에 무임승차 하는 게 싫다는 거죠..
    대상이 내가 평생 같이 있고싶다 생각한 내 남편인데도요..

    저도 혼자 살 땐 금요일밤 간단하게 정리하고 주말 내내 깨끗한 집에서 힐링했어요. 근데 둘이 살다보니 나 요거트만 먹고 싶어도 남편 밥 먹고 싶고 난 머리감고도 수건 한장 쓰는데 남편 손닦은 것도 바로 세탁하니 일이 2배가 아니라 5배는 되더라고요. 근데 그걸 매번 뭐라고 하기도 참 그렇잖아요.

    그냥 날잡고 둘이 맞대고 앉아 누가 일을 더 만드는지
    따져보고 그 사람이 할까요?
    아님 진짜 역할 반대로 해볼까요?
    미역국 끓여달라하면 휴가까지 내던 사람이라 ㅋㅋㅋㅋ

  • 28.
    '23.2.12 12:45 PM (182.3.xxx.12)

    님도 남편한테 싫은 소리 하기 싫어 회피하는 거예요
    남편은 그냥 귓등으로 넘기면 알아서 님이 다 해놓는데 뭐하러 하겠어요?
    물론 알아서 잘하는 사람 만나 살면 좋겠죠 그럼 그런 남자 골랐어야하구요. 대충 내가 할일하면 알아서 저쪽도 하면 좋겠지만 알아서.. 라는건 없더라구요.
    말해도 안하면 할때까지 말해야죠 그래서 신혼때 많이 싸우는 거예요
    그런거 맞추고 살기 힘들고 버겁고 그러면 잘하는 남자를 만나거나 결혼말고 혼자 살거나 해야 맞아요. 님 말대로 주말마다 따로 시간보낼거면 차라리 결혼전 연애때 주말마다 밖에서 데이트하는 삶이 더 즐겁지 않나요?
    누군가가 내 삶에 들어오는거고 또 나도 그의 영역에 들어간거예요. 침범이 아니고 서로 겹쳐지는 것

  • 29. 구체적으로
    '23.2.12 12:53 PM (182.3.xxx.12)

    님이 원하는 것을 생각해서 요구하세요
    제 남편도 시키면 하는데 먼저 나서진 않았어요
    나중에는 이건 내가 말안해도 알아서 해라 까지 요구했지요
    전에는 제가 매일 야근하느라 새벽퇴근하고
    남편은 정시퇴근 하면서
    집에 설거지 쌓여있고 심지어는 제가 아침에 샤워하는데 수건 한장이 없더라구요. 매번 아내가 새벽에 들어오는거 알면서도 수건빨래 하나 알아서 안돌리더라구요.
    그래도 남편의 장점이라면 제가 시키면 한다는거였네요 참 찾고찾아야 생각되는 장점 ㅋ 물론 한번 말해서 하는건 아니예요 까먹을때도 많아요. 점차 결혼생활 길어지며 서로가 맞춰지는 거죠. 그런데 그 과정이 절대 순탄히 좋게좋게 말로 해결되지는 않더라구요. 그래도 지금 맞춰가며 나중에 좀 편해져야지 불만 한가득 쌓아놓고 결혼전 연애할때만큼도 못한 사이로 계속 살기엔 인생이 길잖아요.

  • 30.
    '23.2.12 12:54 PM (203.145.xxx.185)

    마음씨가 참 예쁘시네요
    다른분들 말씀처럼 귀찮고 시키는 기분 싫어도 잔소리 해야해요. 교육시켜야 조금 바뀌어요 ㅠ 10년 차인 저희 그 문제로 많은 대화를 나누었어요 하루아침에 바뀌지 않습니다. 아주 조금씩 바뀌어요. 10년이 지난 지금 큰 변화를 느낍니다. 오래 함께 사셔야하니까 잔소리 하세요 ㅎㅎ .

  • 31. 직장인
    '23.2.12 12:54 PM (112.214.xxx.16)

    또...
    제일 짐이 되는게 사실 옷이예요.
    저는 혼자 25평 살다 지금 둘이 25평 사는데
    혼자는 딱! 정말 딱! 맞았는데 둘이 쓰기는 공간이 너무 부족해요. 아시죠.. 수납공간 부족하면 이리뺐다 저리뺐다 철마다 다시 정리. 못찾아서 못입고 다림질해야되서 못입고ㅠ
    그런거 딱 싫어서 남편보다 옷이 2배로 많은 제것을 줄여야 되는 상황이예요 ㅠ ㅠ
    제가 5년쯤 미니멀 추종해서 다른 또래에 비해 옷이 많은 편은 아닌데 자발적이 아니라 반강제적으로 빠른 시간내 줄이려니 더 어렵습니다.

    무튼 그래서 생각하다보면
    나 혼자 살때는 쾌적하고 좋았는데
    같이 사니까 일이 너무 많다...

  • 32.
    '23.2.12 12:58 PM (218.155.xxx.211)

    저 아들 둘 키우는데 말 안하면 몰라요. 대학생인데 결혼해서 민펴 끼칠까봐 다 시킵니다. 입이 아파서 아예 책임 구역을 정하고 청소 시키고
    살고 있는 원룸 청소도 화장실 청소는 어떤세제로 어떻게 해야는 지.
    깨끗이 정리되고 청소된 집보면 기분이 어떤지 물어보고
    단기라도 요리 학원 보낼생각이예요.

    귀찮더라도 진지하게 대화 하시고 일을 반반씩 나누세요.

  • 33. ...
    '23.2.12 1:01 PM (124.53.xxx.243) - 삭제된댓글

    반쯤 포기해야 편해요

  • 34. 포기같은
    '23.2.12 1:21 PM (211.200.xxx.116)

    소리하네요

    누구좋으라고 포기를 해요?
    신혼때 싸우는거 겁내지 마세요
    미친듯이 싸우고 남편ㅅㄲ 정신머리 고쳐놓으세요
    자기 아내는 돈도벌고 집안일도 하고 애도 낳고 애도 기르고
    손부족하면 장모가 와서 도와야 한다는게 이 땅의 대부분 남자 ㅅㄲ들의 뇌구죠예요

    신혼때 버르장머리 고쳐놔야 평생 편합니다
    절대 내버려두지 마시고 포기도 마시고 조목조목 가르치고 미친듯이 싸워 이기세요

  • 35. ㅇㅇ
    '23.2.12 1:39 PM (221.158.xxx.119)

    남편이 정리를 님 마음에 들게 못할것같으니까 차라리 세탁기돌리는거 남편한테 하라고 하세요
    세탁기 버튼 눌렀다가 건조기로 옮기고 건조기 돌리고 하라고하세요

  • 36. 업무분담
    '23.2.12 2:11 PM (175.193.xxx.206)

    집에서도 직장처럼 업무분담을 하니 서로 편해요. 싸울일이 없더라구요. 대신 상대가 맡은건 좀 늦게 하거나 말거나 그냥 두세요.

    저희는 남편이 빨래담당인데 주말에 쌓았다가 한번에 개키더라도 그냥 둬요. 주중에 세탁기도 야근하고 오면 늦게 돌리기도 해요. 우리집은 참고로 층간소음이 덜해서 저녁에도 많이 돌려요. 암튼 그냥 자기일만 알아서 하게 두고 저는 밥하고 청소 아이들은 재활용 번갈아담당, 일반쓰레기 음식물쓰레기 담당이 정해져 있어요.

  • 37. 나야나
    '23.2.12 2:20 PM (182.226.xxx.161)

    결혼제도는 진짜 여자한테는 맞지가 않네요ㅜㅜ

  • 38. ...
    '23.2.12 4:44 PM (124.53.xxx.243) - 삭제된댓글

    211.200 빈정거리기는ㅡㅡ
    내가 다 할려는고 완벽히 할려는거 어느정도 포기 하고
    상대에게 바라는것도 어느 정도는 포기 해야지
    다른 두 사람이 사는데 내뜻대로 되나요

  • 39.
    '23.2.12 8:47 PM (116.34.xxx.24)

    알아서 하는 남자...왜 없나요
    제 남편 알아서 합니다

    오히려 제가 신혼초 어지르고 다니고 옷 벗은그대로 두고다니고 머리카락 빨래등등
    꼬박 일년은 남편이 사랑으로 치워주고 채워준거 같고요
    임계점 지난후부터는 안치우고 그대로 방치하던데요ㅎ
    누가 이기나 싸움 더 드러워야 이겨요

    제가 조금씩 바뀌었고 아기낳고 또 더 깔끔떨고 전업되면서 더 잘 치워요
    기본적으로 남편이 깔끔한 편이긴해요 시부도 깔끔

    초장에 잡으시고
    해결안되면 아기 미루세요
    인생 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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