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딸 둘 서울서 지내는데

서울살이 조회수 : 8,404
작성일 : 2023-02-10 17:57:57
대구가 집이고 큰아인 서울취업하고 둘짼 서울로 대학가서 서울서 지내는데 엄청 서울이라고 기대했는데 실망스럽다네요.대구가 훨씬 살기좋다고 …우리부부 서울 놀러간다고 하면 사람많다고 오지말래요
식당도 비싸기만하고 화장실은 거의 건물밖에 있고 길은 더럽고 사람은 무지많고 지하철 터져나가고 밤에 택시는 안잡히고
그래도 서울은 으리번쩍한 번화가가 끝내주쟎아 하니 아니라고 그냥 동성로 같은게 좀 더 많을 뿐이라고 한강변 좋쟎아 하니 수성못이나 강정보가 훨 좋다고 하고 멋져도 사람많아 지저분하고 시끄럽다고 왜 복작거리며 지하철도 낑겨서 타고 차는 엄청막히고 그렇답니다

문화공연도 전시도 볼수있지 않냐 하니 열차타고 갔다오면 된다고 대구서도 볼수있다고 그러더라구요
아이들이 둘다 회사 기숙사 학교 기숙사서 살아서 으리번쩍하다는 강남서 안살아봐서 그럴까요 여하튼 여자 아이들은 서울 좋아해야하는게 정상아닌가 우리 딸들이 특이하네 싶어서요
IP : 117.111.xxx.239
7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whtlatm
    '23.2.10 6:00 PM (59.14.xxx.42)

    조심스레... 부모님이 올라오시는게 귀찮은 모양입니다....

  • 2. ...
    '23.2.10 6:00 PM (1.232.xxx.61)

    ㅋㅋㅋ
    너무 기대가 컸을 수도 있지 않을까요?
    저는 대학 때 올라와서 계속 서울에 살지만
    그 동안 실망할 만한 것보다는 좋아한 만한 것이 더 많았던 것 같은데 말이에요.
    생각은 다 다르니 실망스러울 수도 있겠지요?

  • 3.
    '23.2.10 6:01 PM (220.117.xxx.26)

    기숙사 있으니까
    고향이 더 그리워 미화되게 보이는거죠
    문화생활을 제대로 하면 지방 공연
    안 하고 서울만 하는거 많고 그런데
    별 관심 없고 살짝 걸치는 수준이면
    그럴수 있죠
    뭐 서울서 일하니 서울이 더 싫을 수도 있고요
    저도 지방살다 서울 정착했지만
    자취해서 그런지 서울 좋네요

  • 4. ㅇㅇ
    '23.2.10 6:03 PM (218.155.xxx.188)

    서울도 편차가 크잖아요.
    웬만한 곳 아니고는 경기도 신도시만 못한 곳 많죠.
    길 좁고 언덕에 꾸불꾸불하고 공기는 나쁘고요.
    상가 건물들도 낡은 게 많죠..

  • 5. 서울가면
    '23.2.10 6:03 PM (175.223.xxx.136)

    토할것 같다는 우리 딸도 있어요.
    음식 먹는곳 다 더럽고 거기 바글바글 앉아서 먹고 있는
    사람들보니 어지럽고 토할것 같다고. 광장시장 위생보고 여기 한국 맞냐고 ㅎ

  • 6. 서울도
    '23.2.10 6:05 PM (211.248.xxx.205)

    좋은동네 아니면 구도심은 썩은빌라에
    경사도 높고 좁은 골목의 동네들 낙후된 곳도 많죠.
    그런 서울보단 삶의 질은 신도시가 훨 낫구요.

  • 7.
    '23.2.10 6:05 PM (218.150.xxx.232)

    좋은동네는 서울이 훨씬 좋던데요.
    이외에는 지방이 삶의질이 더 낫죠

  • 8. ...
    '23.2.10 6:05 PM (123.111.xxx.26)

    사람마다 취향이 있고 선호하는 부분이 다르니까요. 개취죠 ㅎㅎ
    저는 서울 사람인데
    지방 광역시인 시댁만가도 귀양온거 같고
    가슴이 답답하고 슬퍼져요

  • 9.
    '23.2.10 6:07 PM (114.205.xxx.84)

    자기 고향이 정답고 살기 좋죠.
    파리나 뉴욕 지하철은 또 얼마나 지저분하게요.
    그래도 여행가고 멋지고 그렇습니다.
    도심에 궁궐있고 산있고 평지있고 큰강 가로 지르는 서울 괜찮아요.

  • 10. 여우의 신포도
    '23.2.10 6:08 PM (39.119.xxx.173) - 삭제된댓글

    아니구요
    딸이 한달 강남에 인턴을 갔는데요
    강남한복판 식당이 주차료를 받고 화장실도 그렇고
    정이 뚝떨어지더라구요
    진짜 코딱지만한 방에 애 두고 오는데 맘이 안좋았어요
    지방이라고 없는거 없고 차로 편히 다니고 한적하고
    넓은집 살고
    저는 서울서 태어나 30년 살았어도
    63빌딩도 결혼하고 가보고 남산타워도 두번 가봤어요
    서울의 문화혜택이 뭔지도 모르고 살아서
    서울이 뭐가 좋은지 모르겠어요

  • 11.
    '23.2.10 6:09 PM (125.191.xxx.200)

    지역에 따라 다른것 같아요.. 서울도
    외곽은 더 시골스러운? 곳도 있고요..

  • 12. como
    '23.2.10 6:11 PM (182.230.xxx.93)

    서울이 뭐가 좋은지 모르겠어요 2222
    서울에 집도 있는데 늘 가기 싫어요.
    저도 사람, 차, 건물 보면 멀미나서 지방내려왔는데요. 서울 정서적으로 시달려요. 특히 지방민들은 정서적 여유가 중요해서 적응 잘 안되더라구요...

  • 13. 요즘
    '23.2.10 6:13 PM (211.112.xxx.161)

    요즘 아이들이 개인주의성향이 강해서 지하철서 몸부딪치고 그러런것도 더 싫어해서 그럴까요 첫째는 거의 2주에 한번씩 틈만나면 내려와요 ㅋㅋ

  • 14.
    '23.2.10 6:15 PM (218.37.xxx.225) - 삭제된댓글

    좋은학교 좋은 일자리가 죄다 서울에 있으니 꾸역꾸역 서울로 오는거죠
    서울은 너무 복잡하고 정신없는 곳이예요

  • 15. 엥?
    '23.2.10 6:17 PM (114.203.xxx.20) - 삭제된댓글

    시가가 대구라 수성못 자주 가는데
    한강과 비교 대상이 되는지 ㅜ
    옹달샘 수준 아니지...
    한강아 지못미~~
    대구는 중소도시 느낌
    명절 잠깐도 갑갑하던데...
    저도 고향은 부산이고
    서울 온 지 20년 넘었는데
    서울은 나날이 좋아지고
    잘 가꾼 멋진 수도란 생각
    광화문 광장에서 야경 보면
    멋져서 가슴 뭉클
    딸들이 아직 적응이 덜 됐나봐요

  • 16.
    '23.2.10 6:19 PM (114.203.xxx.20) - 삭제된댓글

    시가가 대구라 수성못 자주 가는데
    한강과 비교 대상이 되는지 ㅜ
    옹달샘 수준 아닌지...
    한강아 지못미~~
    대구는 중소도시 느낌
    명절 잠깐도 갑갑하던데...
    저도 고향은 부산이고
    서울 온 지 20년 넘었는데
    서울은 나날이 좋아지고
    잘 가꾼 멋진 수도란 생각
    광화문 광장에서 야경 보면
    멋져서 가슴 뭉클
    딸들이 기숙사 살아서 팍팍해서 그런가봐요

  • 17. 전 공감해요
    '23.2.10 6:19 PM (1.233.xxx.247)

    대학땜에 서울왔다가 20년살았는데
    고향이 훨씬 좋아요
    잠실사는데 숨막혀요
    석촌호수도 이젠 미어터지고

    애초에 인구밀도가 너무 다르니 전 고향 내려가고싶어요

  • 18. 전 공감해요
    '23.2.10 6:20 PM (1.233.xxx.247)

    한강도 어딜가도 바글바글 주차자리는 하늘의 별따기
    무슨 텐트들이 그리많은지 난민촌인가 한강인가

  • 19.
    '23.2.10 6:23 PM (125.191.xxx.200)

    자극이 필요하면 서울인것 같아요.
    오랫만에 서울 지하철 타고 다녀왔는데 엄청 시끄럽더라고요.
    저도 예민해 졌는지..좀 힘들더라고요.

    암튼 아무래도 자극에 민감하고 예민한 사람은
    서울이라는 도시는 힘들겠더라고요..

  • 20. 에헷
    '23.2.10 6:25 PM (220.75.xxx.191)

    몇년 있다보면
    절대 다시 안내려갈거라할겁니다
    아직 맛을 몰라서 ㅎㅎㅎ
    내 주위 경상도 전라도에서 올라온
    직장인 대학생들 다시 내려가서
    자리 잡는거 본 적이 없음
    이도저도 안되면 울며 겨자먹기로나 돌아갈까

  • 21. Aqw
    '23.2.10 6:25 PM (211.198.xxx.240)

    솔직히 얘기하면
    서울에서 성공하면 좋은 도시이고
    그렇지못하면 힘들죠..
    지방에서 올라가서 서울에서 자립하기가 힘든것같아요

  • 22. ㆍㆍ
    '23.2.10 6:26 PM (222.98.xxx.68)

    고향이 늘 최고죠

  • 23. 00
    '23.2.10 6:27 PM (106.102.xxx.187)

    ㅎㅎㅎ 서울은 재밌는 지옥 지방은 재미없는 천국

  • 24. 솔직히
    '23.2.10 6:27 PM (211.245.xxx.178)

    건물들은 낡고 도로는 정신없고 사람은 치이고...
    살기는 지방이 편하기는 해요.ㅎㅎ
    한강공원은 좋더라구요.

  • 25. ...
    '23.2.10 6:28 PM (103.250.xxx.158) - 삭제된댓글

    하지만....
    한번 서울 올라와서 정착하면 다시는 지방으로 안 내려가고 싶고 계속 살고 싶어하는 것도 사실!!!
    왜 서울인구가 많을까여?

  • 26. ..
    '23.2.10 6:30 PM (218.155.xxx.56)

    따님들 특이하네요.
    살던 곳이 좋은가봐요.

  • 27. 그래도
    '23.2.10 6:31 PM (223.38.xxx.155)

    지방에서 정착하겠다는 젊은 사람들은 별로 없잖아요?

    기회나 일자리는 서울이 가장 많긴하죠.
    인프라도 다 갖춰져 있구요.

  • 28. 그야
    '23.2.10 6:32 PM (39.7.xxx.109) - 삭제된댓글

    일자리 때문이죠
    울산봐봐요
    번듯한 직장있으면 그까짓 서울

  • 29. ....
    '23.2.10 6:34 PM (221.157.xxx.127)

    서울은 놀거리 볼거리 다닐곳이 많은데 지방은 솔직히 심심....

  • 30. 그러면
    '23.2.10 6:35 PM (61.78.xxx.6) - 삭제된댓글

    대구 내려오라 하세요.
    싫은 곳에 왜 비싼 돈 주고 살아요.?

  • 31. 대구는
    '23.2.10 6:35 PM (223.38.xxx.15)

    더워서 개인적으로 저는 못 살것 같아요
    지구 온난화 때문에 여름에 서울도 더워 미치겠거든요

  • 32. ...
    '23.2.10 6:37 PM (122.34.xxx.113)

    대구에서 편하게 집에서 엄마밥 먹다가
    기숙사에 사는게 힘들어서 그럴거예요

    저는 고향 부산이고
    서울 온지 20년인데 좋아요
    부산 가서 살 생각 없어요

  • 33. 대구가 좋고
    '23.2.10 6:39 PM (61.78.xxx.6)

    서울이 그렇게 싫으면
    직장은 대구로 옮기면 되고
    학굔느 졸업하고 대구로 오라 하세요.
    물가 비싼 서울에 살 필요 없죠.
    제일 지긋지긋 싫은 도시가 대구.
    여름엔 찌듯이 덥고 겨울엔 더럽게 추운 곳

  • 34. 사람이 너무 많아요
    '23.2.10 6:42 PM (1.228.xxx.58) - 삭제된댓글

    인구밀도 너무 높은 도시서 못살겠다는
    사람에 치임
    뉴욕은 안봤지만 유럽 수도들도 서울같이 빽빽하진 않음
    집들도 다닥다닥 운전 하기 힘들고 주차할곳 없고 외식하러가면 기본 웨이팅 시간 있고
    서울이 오히려 답답해요 신도시 외곽은 오히려 좋드라구요 건물도 새건물에 거주인구만 사니

  • 35. ...
    '23.2.10 6:45 PM (1.235.xxx.154)

    그럴수있어요
    제 친구 딸이 서울로 대학가겠다고 해서 부득불 서울왔는데 졸업하고 취직이 안되니 다시 집으로 갔어요
    원룸보다 50평 아파트 자기집이 낫다고 하더니
    내려가서 1년만에 거기서 시험합격하고 잘 살아요

  • 36. 아들
    '23.2.10 6:52 PM (211.245.xxx.65)

    정말 동성로 으리으리 해요..
    일산서 대구로 유학간 아들엄마에요
    그나마 대구가 대도시라 아이가 버티는듯 해요..

  • 37.
    '23.2.10 6:58 PM (114.201.xxx.215) - 삭제된댓글

    다행이네요. 너도 나도 서울로 몰려와서 미어터지는데 다들 좀 내려가줬으면~~~

  • 38. 서울 살다가
    '23.2.10 7:01 PM (121.182.xxx.161)

    인구 10만 정도 지방 소도시에 내려왔는데 여기도 맛있는 커피 파는 카페 있고 올리브 영 있고 마트 있어서 일상을 보내기엔 부족함이 없어요. 극장이나 쇼핑 가고 싶으면 차로 1시간 좀 안걸리는 대도시 가면 되구요.서울 살 때도 기본 30분은 이동시건 걸리니 이런 건 큰 문제가 아니더라구요.

    사람 구경하려고 일부러 퇴근시간대 마트에 갈 정도로 사람이 없고 소음이 없고 어딜가나 널널하고 살기에 괜찮아요

    그런데 살다보니 이래서 젊은 애들이 지방에 안살려고 하구나 실감나는 게 여행계획을 짤 때에요. 일단 오전 비행기는 못타요. 돌아올 때도 오후비행기 안되구요. 모든 교통편이 서울로 모여서 일단 어딜 가려면 서울에서 출발해서 서울로 오는 경로로 짜야 돼요. 흔하게들 가는 강릉 가는 ktx 도 여기서 갈려면 힘들어요.아니면 자동차로 몇시간 씩 운전해야 하니 부담이 커져요. 서울에서처럼 기분 내키면 서울역에서 ktx 타고 강릉다녀오던 그 단순한 일이 여기서는 큰일이 돼요. 만족하고 살다가 여행이 변수가 되네요.

  • 39. 12
    '23.2.10 7:03 PM (175.223.xxx.139)

    서울이 그렇게 싫으면
    직장은 대구로 옮기면 되고
    학굔느 졸업하고 대구로 오라 하세요.
    물가 비싼 서울에 살 필요 없죠. 2222

  • 40. ㅇㅇ
    '23.2.10 7:07 PM (112.150.xxx.31) - 삭제된댓글

    전 대대로 서울 토박이예요. 남편 따라 지방 도시 여기 저기서 꽤 살아봤고 지금도 지방소도시와 서울을 왔다갔다 지내고 있어요. 다 좋죠. 이래서 좋고 저래서 좋고. 모르고 살다가 요즘은 서울에 올라오는 초입 엄청난 스케일의 한강에 압도되고 서울 불빛에 압도되요. 당연히 사람들에게도요. 걸어서 한 바퀴 돌 수 있는 조용하고 아름다운 소도시에 있다가 서울에 오면 사람 구경하는 재미도 각별하구요. 서울은 평생 살아도 살아도 못가본 구석이 촘촘하게 남아있어
    재미있는데 변화속도도 엄청나서 늘 새롭구요. 계속 무섭게 빠른 속도로 흘러가는 도시죠.

  • 41. ㅇㅇ
    '23.2.10 7:28 PM (119.69.xxx.105) - 삭제된댓글

    서울은 그 바글바글한 재미로 사는건데 익명성이랑요
    그래서 나이들면 조용한곳 찾고 고향친구 찾지만
    젊어서는 바글바글 사람들 몰리는곳 찾아다니고 체험하고
    공유하는 재미로 사는데 따님들이 특이하네요
    홍대와 강남역이 왜 메카가 됐겠어요
    굳이 한강변에서 치맥을 왜 먹을까요

    아직 서울을 즐기지 못해서 그렇죠
    낫설고 어디가 어딘지 모르니까요
    뭐든지 아는 만큼 보이죠

  • 42. ...
    '23.2.10 7:33 PM (125.186.xxx.181)

    지방으로 많이 흩어져 살았으면 좋겠어요. 아파트 말고 아름다운 주택들도 좀 짓고 자동차 주차가 편하도록 의무화 하고...산이 많아 어려울라나요. 북악스카이웨이 가서 보니 주택쪽은 아름다운데 한쪽은 아파트 수준이 공포스럽더군요

  • 43. 서울은
    '23.2.10 7:36 PM (223.39.xxx.122)

    성공하면 좋은도시222222
    따님들이 지방에서 누린만큼 누리려면
    서울에선 돈을 많이 벌어야 지방에서 만큼 누릴 수 있죠

  • 44. ㅁㅇㅁㅁ
    '23.2.10 7:38 PM (125.178.xxx.53) - 삭제된댓글

    서울도 서울 나름이고
    기숙사 여건이 뭐 그리 좋을까 싶네요

    저는 서울출신이지만
    한번씩 차갖고 서울 갈때 보면
    안쾌적한 서일지역도 진짜 많아요
    무계획적인 낡은 지역들이요
    지하철은 지옥철이고
    저는 현재 경기도 사는데
    쾌적하긴 여기기 더 쾌적하죠

  • 45. ㅁㅇㅁㅁ
    '23.2.10 7:38 PM (125.178.xxx.53)

    서울도 서울 나름이고
    기숙사 여건이 뭐 그리 좋을까 싶네요

    저는 서울출신이지만
    한번씩 차갖고 서울 갈때 보면
    안쾌적한 서울지역도 진짜 많아요
    무계획적인 낡은 지역들이요
    지하철은 지옥철이고
    저는 현재 경기도 사는데
    쾌적하긴 여기기 더 쾌적하죠

  • 46. 제발
    '23.2.10 7:41 PM (39.117.xxx.106) - 삭제된댓글

    그좋은 대구로 내려오라 하세요
    왜들그리 싫다면서 꾸역꾸역 못올라와 난린지
    강남 지나다보면 죄다 경상도사투리 듣기싫어 죽겠어요

  • 47. ...
    '23.2.10 7:41 PM (180.69.xxx.74)

    화려하게 살면 몰라도 기숙사랑 자취방 오가면 그렇죠
    그래도 악숙해지면 안내려가요

  • 48. 그좋은
    '23.2.10 7:42 PM (39.117.xxx.106) - 삭제된댓글

    대구로 내려오라 하세요
    왜들 그리 싫다면서 꾸역꾸역 못올라와 난린지
    강남 지나다보면 죄다 경상도사투리 시끄러워 죽겠어요

  • 49. ..
    '23.2.10 7:43 PM (112.140.xxx.115)

    이런글에서까지 맥락없는 대구 혐오글
    병이다

  • 50. 그러니
    '23.2.10 7:47 PM (124.50.xxx.70)

    그 좋은 대구로 내려오라 하세요 222222222

  • 51.
    '23.2.10 7:48 PM (210.205.xxx.208)

    그런데 서울 살이 싫다고 하면서 서울에서 기반 잡으려고만 하는건 뭐지? 좀 다들 내려오라고 하세요 좁아터져 죽겠구만

  • 52.
    '23.2.10 7:58 PM (61.83.xxx.150)

    14년 전에 대학을 서울로 간 딸은
    서울에 없는 것이 없다고 아직도 좋아해요.
    물가가 저렴하지만 지방에 오고 싶지 않다고 하네요

    반면에 강릉에 발령받은 작은 딸은
    서울이 공기도 나쁘고 항상 붐벼서 싫다고 하네요

  • 53. ..
    '23.2.10 7:59 PM (14.32.xxx.34)

    명절이면 집으로들 내려 가고
    한가한 서울이 정말 좋습니다
    지방에 좋은 일자리 많이 만들어서
    고향에서 일하며 살 수 있게 해주면 좋겠습니다.

  • 54. 서울도
    '23.2.10 8:09 PM (221.146.xxx.193) - 삭제된댓글

    서울 나름이죠.
    어디로 놀러다니길래 그래요?

  • 55. ....
    '23.2.10 8:11 PM (1.229.xxx.234) - 삭제된댓글

    예를 들어 대구 범어동 황금동 같은데나 중구 남산동 같은 시내에 살다 서울 시시한 동네 살면 별로죠.
    이 구린 곳이 과연 서울인가 싶고 생활수준이나 동네 인프라 등 우리동네만 못하고...

    신촌 홍대쪽이나 많이 봐줘서 건대정도는 되야 그래도 서울냄새 나지 솔직히 대학가가 낙후된 동네 많잖아요. 그런데서 대학다니는데다 집순이면 서울사는 맛 안날거예요.

  • 56. ....
    '23.2.10 8:12 PM (1.229.xxx.234)

    예를 들어 대구 범어동 황금동 같은데나 중구 남산동 같은 시내에 살다 서울 시시한 동네 살면 별로죠.
    생활수준이나 동네 인프라 등 모든게 우리동네보다 못한 이런 꾸진 곳이 과연 서울인가 싶고...

    신촌 홍대쪽이나 많이 봐줘서 건대정도는 되야 그래도 서울냄새 나지 솔직히 대학가가 낙후된 동네 많잖아요. 그런데서 대학다니는데다 집순이면 서울사는 맛 안날거예요.

  • 57. 아니
    '23.2.10 8:15 PM (223.62.xxx.47)

    애들이
    서울 적응못하고
    고향 그리울수도 있지

    감히~~지방인 주제에~~거기다 대구 혐오까지
    발작들하네 ㅉㅉㅉ

  • 58. ....
    '23.2.10 8:19 PM (1.229.xxx.234)

    지방 번듯한 동네 살다 대학오면 서울인데 너무 시골스럽다(서울 아닌 서울)거나 낙후되서 실망하는 경우도 많아요.

    부모님들도 방보러 와서 여기가 서울 맞나요? 하고 되묻는 경우도 많다고 들었습니다.

  • 59. 울 조카
    '23.2.10 8:27 PM (121.162.xxx.252)

    서울에 취직되서 올라와 원룸 구하는데 같이 다녔는데
    망원역 도보3분 거리에 얻었어요
    신축급 깨끗하고 5평 정도 되는데
    언니랑 형부가 나중에 올라와 보더니만
    왜 이렇게 좁냐고 너무 답답하다고 그러는거예요
    서울은 왠만하면 다 이렇다고 하니까
    한숨 푹푹 쉬더라구요
    그 조카도 서울 낯설어서 2년 일하고 내려가려고 하다가
    이젠 서울생활 적응해서 계속 직장 다니고 있어요

  • 60. 서울
    '23.2.10 8:31 PM (221.146.xxx.193) - 삭제된댓글

    적응 못하고 고향이 그리울 수 있어요.
    아는데요,
    서울 사람이 읽기에 묘하게 기분 나쁘게 묘사했어요.
    대구의 번화가와 서울의 낡은데를 비교하면 좀 그렇죠....
    현대서울이나 나인원 고메 같은데를 얘기해야 말이 되죠.

  • 61. lllll
    '23.2.10 8:39 PM (121.174.xxx.114)

    서울이 뭐가 좋긴요
    밥벌이 할 양질의 일자리가 많다는게 좋다는 거죠 그 외에는 그닥

  • 62. 어디에 사느냐가
    '23.2.10 8:53 PM (112.154.xxx.145) - 삭제된댓글

    대도시들이 거의 비슷하게 발전해서 서울과 별로 다르지않게 변했죠
    실망스러울수 있어요 요즘 지방이 너무 신도시처럼 다 발전해서 지방가면
    깜짝깜짝 놀랄 정도라,,,, 서울에 대한 기대가 컸다면 많이 실망스러울듯요
    지하철 사람 많은거 보면 더 끔찍....

  • 63. 여대생딸
    '23.2.10 9:00 PM (211.36.xxx.68) - 삭제된댓글

    강북 대형 아파트에서만 살아본 우리딸이 강남부심 많던 친구집에 놀러갔다 충격받았었어요.
    강남이 빌라들에 골목골목이고 빌라가 그리 작은집들인지 몰랐다고..ㅎㅎ...엄마는 그렇게 작은방 모를걸? 하더군요
    다 다양한데 애들은 강남 살면 다 부자인줄 알더군요.

  • 64. ~~
    '23.2.10 9:30 PM (58.141.xxx.194)

    서울 어느지역이냐가 큰 차이를 보일듯..
    저는 서울서 나고 자란 40대인데
    서울 어느 지역들 가면 큰 차이를 느낍니다.

  • 65. ....
    '23.2.10 9:43 PM (1.229.xxx.234) - 삭제된댓글

    대구의 번화가와 서울의 낡은데를 비교하면 좀 그렇죠...-> 서울사람이 부산 해운대만 알듯이 서울이면 무조건 삐까뻔쩍할거라는 기대가 있어요.
    동기들이 후진동네 살면서 서울산다는 이유로 서울부심 부리면서 대구엔 이런 거 있나?하면서 은근 무시하는 투로 물으면 기가막힐 따름이죠.

  • 66. ....
    '23.2.10 9:44 PM (1.229.xxx.234) - 삭제된댓글

    대구의 번화가와 서울의 낡은데를 비교하면 좀 그렇죠...-> 서울사람이 부산 해운대만 알듯이 서울이면 무조건 삐까뻔쩍할거라는 기대가 있어요.
    동기들이 후진동네 살면서 서울산다는 이유로 서울부심 부리면서 대구엔 이런 거 있나?하면서 무슨 산골마을취급하며 은근 무시하는 투로 물으면 기가막힐 따름이죠.

  • 67. .....
    '23.2.10 9:45 PM (1.229.xxx.234) - 삭제된댓글

    대구의 번화가와 서울의 낡은데를 비교하면 좀 그렇죠...-> 서울사람이 부산 해운대만 알듯이 서울이면 무조건 삐까뻔쩍할거라는 기대가 있어요. 티비에 나오는 연예인들 사는 동네가 곧 서울이다라고 생각해요.
    동기들이 후진동네 살면서 서울산다는 이유로 서울부심 부리면서 대구엔 이런 거 있나?하면서 무슨 산골마을취급하며 은근 무시하는 투로 물으면 기가막힐 따름이죠.

  • 68. .....
    '23.2.10 9:46 PM (1.229.xxx.234) - 삭제된댓글

    대구의 번화가와 서울의 낡은데를 비교하면 좀 그렇죠...-> 서울사람이 부산 해운대만 알듯이 서울이면 무조건 삐까뻔쩍할거라는 기대가 있어요. 티비에 나오는 연예인들 사는 동네가 곧 서울이다라고 생각해요.
    동기들이 서울같지도 않은 후진동네 살면서 행정구역이 서올이란 이유로 서울부심 부리면서 대구엔 이런 거 있나?하면서 무슨 산골마을취급하며 은근 무시하는 투로 물으면 기가막힐 따름이죠.

  • 69. ....
    '23.2.10 9:47 PM (1.229.xxx.234) - 삭제된댓글

    대구의 번화가와 서울의 낡은데를 비교하면 좀 그렇죠...-> 서울사람이 부산 해운대만 알듯이 서울이면 무조건 삐까뻔쩍할거라는 기대가 있어요. 티비에 나오는 연예인들 사는 동네가 곧 서울이다라고 생각해요.
    동기들이 서울같지도 않은 후진동네 살면서 행정구역이 서올이란 이유로 서울부심 부리면서 대구엔 이런 거 있나?하면서 무슨 산골마을취급하며 무시하는 투로 물으면 기가막힐 따름이죠.

  • 70. ....
    '23.2.10 9:47 PM (1.229.xxx.234) - 삭제된댓글

    대구의 번화가와 서울의 낡은데를 비교하면 좀 그렇죠...-> 서울사람이 부산 해운대만 알듯이 서울이면 무조건 삐까뻔쩍할거라는 환상과 기대가 있어요. 티비에 나오는 연예인들 사는 동네가 곧 서울이다라고 생각해요.
    동기들이 서울같지도 않은 후진동네 살면서 행정구역이 서올이란 이유로 서울부심 부리면서 대구엔 이런 거 있나?하면서 무슨 산골마을취급하며 무시하는 투로 물으면 기가막힐 따름이죠.

  • 71. ......
    '23.2.10 9:49 PM (1.229.xxx.234) - 삭제된댓글

    대구의 번화가와 서울의 낡은데를 비교하면 좀 그렇죠...-> 서울사람이 부산 해운대만 알듯이 서울이면 무조건 삐까뻔쩍할거라는 환상과 기대가 있어요. 티비에 나오는 연예인들 사는 동네가 곧 서울이다라고 생각해요.
    동기들이 서울같지도 않은 후진동네 살면서 행정구역이 서올이란 이유로 서울부심 부리면서 너네 동네도 올리브영있냐 스벅있냐하면서 무슨 산골마을취급하며 무시하는 투로 물으면 기가막힐 따름이죠.

  • 72. ......
    '23.2.10 9:50 PM (1.229.xxx.234) - 삭제된댓글

    대구의 번화가와 서울의 낡은데를 비교하면 좀 그렇죠...-> 서울사람이 부산 해운대만 알듯이 서울이면 무조건 삐까뻔쩍할거라는 환상과 기대가 있어요. 티비에 나오는 연예인들 사는 동네가 곧 서울이다라고 생각해요.
    동기들이 서울같지도 않은 후진동네 살면서 행정구역이 서울이란 이유로 서울부심 부리면서 너네 동네도 올리브영있냐 스벅있냐 그럼 투썸은?하면서 무슨 산골마을취급하며 무시하는 투로 물으면 기가막힐 따름이죠

  • 73. .....
    '23.2.10 9:56 PM (1.229.xxx.234)

    대구의 번화가와 서울의 낡은데를 비교하면 좀 그렇죠...-> 서울사람이 부산 해운대만 알듯이 지방민들은 서울이면 무조건 삐까뻔쩍할거라는 환상과 기대가 있어요. 티비에 나오는 연예인들 사는 동네가 곧 서울이다라고 생각해요.
    요즘에는 서울의 달같은 드라마도 없으니 요즘애들은 더하죠.
    동기들이 서울같지도 않은 후진동네 살면서 행정구역이 서울이란 이유로 서울부심 부리면서 너네 동네도 올리브영있냐 스벅있냐 그럼 투썸은?하면서 무슨 산골마을취급하며 무시하는 투로 물으면 기가막힐 따름이죠

  • 74. .....
    '23.2.10 10:01 PM (1.229.xxx.234) - 삭제된댓글

    서울애들은 웬만한 도시는 다 시골이라 칭해요

    야 너네 시골에 스벅있냐? 투썸은? 그럼 이디야는?
    깔깔깔

    속마음 (니가사는 서울이 더 시골이다 ㅡ ㅡ)

  • 75. .....
    '23.2.10 10:03 PM (1.229.xxx.234)

    서울애들은 웬만한 도시는 다 시골이라 칭해요

    야 너네 시골에 스벅있냐? 투썸은? 그럼 이디야는?
    깔깔깔
    시골인데 그런게 있어?

    속마음 (니가사는 서울이 더 시골이다 ㅡ ㅡ)

  • 76. 솔직히~~
    '23.2.10 10:22 PM (118.41.xxx.35)

    수성구 ㆍ 해운대구 살다가 인서울한 아이들은

    서울변두리에서는 못살아요……ㅠㅠㅠ

  • 77. 저도 동감
    '23.2.10 10:51 PM (175.209.xxx.111)

    남편 직장 아이 대학 부모님 뱡원만 아니면 굳이 여기 살 이유가 없어요

  • 78. ㅎㅎ
    '23.2.11 12:06 AM (211.217.xxx.160)

    아까 댓글 달려다 안달았는데
    제가 대구를 그다지 좋아하진 않거든요 정치적 이유 때문에 (죄송)
    저는 서울 살고요

    근데 별개로 지인이 대구 좋은 동네 살아서 두 번 가봤는데... 오랫동안 여유 있게 산 티 나는 동네더라고요 대구가 옛날부터 잘 살던 곳이구나 싶었어요

    그러니 서울이라고 뻐길 거 없어요 ㅎㅎ 저 서울에서 태어나 계속 살았지만 서울도 서울 나름이고 지방도 지방 나름이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37245 김희철도 쌓인 게 많았나봐요 73 에고 2023/02/10 32,665
1437244 기소청도 과하다. 2 ,,,,,,.. 2023/02/10 930
1437243 딸 둘 서울서 지내는데 50 서울살이 2023/02/10 8,404
1437242 미적 안하고 탐구만 해도 되나요? 5 .. 2023/02/10 837
1437241 피부과 여드름 치료하고 있어요. 7 부분 환불 2023/02/10 1,622
1437240 강원도 강릉 삼척 속초 양양쪽 사시는분께 여쭙니다 7 궁금 2023/02/10 2,504
1437239 대통령실, 김건희 주가조작 기사 쓰면 고소할것 14 ... 2023/02/10 3,329
1437238 당근거래하는데요 9 당근 2023/02/10 1,579
1437237 성당다니는데 불교교리 질문있습니다 4 나나마미 2023/02/10 1,111
1437236 프랑스어 할줄 아는 사람 일자리 있을까요? 10 ... 2023/02/10 3,022
1437235 황당한 사건 마약에 미쳤어 7 ㅇㅇㅇ 2023/02/10 2,778
1437234 아까 82 명글모음 없어졌나요? 41 ㅇㅇ 2023/02/10 2,486
1437233 중국인 유학생.. 아르바이트로 구해야 할 일이 있는데 어디가면.. 1 2023/02/10 1,068
1437232 모헤어 100% 와 캐시미어100% 비교 3 옷감 2023/02/10 1,618
1437231 최저시급 주면서 사장 마인드로 일하라니! 18 .. 2023/02/10 3,324
1437230 귤 많이 먹으면 공복혈당 올라가나요? 13 .. 2023/02/10 3,677
1437229 조부모가 애봐주실 때 정말 시세대로 드리나요? 25 현실 2023/02/10 5,257
1437228 채권으로 아파트 분양받을때요 2 모모 2023/02/10 551
1437227 일대일로 영어회화 수업하는거요 1 .... 2023/02/10 919
1437226 부모님중 한 분이 돌아가셨을 때 다른 한 분은 상속 받으셨나요?.. 5 상속 2023/02/10 3,169
1437225 방시혁 많이 컸네요 ㄷㄷ 64 오메 2023/02/10 17,224
1437224 외식하면 배에 가스차는 경우 5 2023/02/10 1,589
1437223 한전 전기 선택요금제 도입 한답니다 ㅎㅎㅎ 21 000000.. 2023/02/10 5,982
1437222 서울역이나 영등포역 주변 아구찜 맛있는 곳 1 손님 2023/02/10 651
1437221 도대체 체지방은 어떻게 해야 주나요??? 12 악!! 2023/02/10 3,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