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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번주 인간극장

루루~ 조회수 : 3,034
작성일 : 2023-02-08 11:17:29
그 엄마 진짜 너무 대단해요.
부지런하고 사랑많고....
본인 아이 넷에 시동생 아들 둘도 같이 키우느라 힘들텐데 자기 하나 더 낳고 싶었다고 하더군요. 
분명히 육체적, 정신적으로 힘들텐데 어쩜 그리 씩씩하고 밝고 일도 금방금방 해내고 아이들 케어도 잘하는지
감탄했어요.

일주일에 한번 사천에서 딸아이 소리 공부 때문에 운전해서 서울 왕복하고...
아이 입 짧다고 새벽 3시에 일어나서 김밥까지 싸는데 너무 놀랐네요.
아침에 애들 등교시키고 남편 돼지 축사 청소까지 돕더라고요. 

그 시댁에는 복덩이가 굴러들어왔네요.
저런 며느리 들이면 정말 업고 다닐 듯 해요. 

IP : 221.142.xxx.21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ddd
    '23.2.8 11:21 AM (220.86.xxx.41)

    저도 대단하다고 하면서 보고 있어요
    애가 6인데 집이 집이 너무 깨끗해요
    아이들도 착하고 엄마가 사랑으로 대해서 아이들이 구김이 없어서 보기 좋았어요
    시댁식구들이 전부 며느리 귀한줄 알아서 더 좋더라구요
    저렇게 잘하는데도 고마운줄 모르는 사람들도 많거든요

    저도 반성하면서 봅니다^^

  • 2. 알려주시와요
    '23.2.8 11:23 AM (120.142.xxx.172) - 삭제된댓글

    이 분 자주 메고 나오시는 검은 백팩 프라다인가요?

  • 3. 아무리
    '23.2.8 11:33 AM (211.234.xxx.65)

    착하다 대단하다 칭찬 들어도 본인의 애로사항은
    엄청날거 같아 왜 저런 선택을 했나 안타까워요
    시동생이 모자른데로 자기 자식 키우는게 맞아요

  • 4. 자기자식은 자기가
    '23.2.8 11:47 AM (223.62.xxx.78)

    사지육신 멀쩡한 아버지가 있는데 형집에 보내서 형수가 키우게 하는거 이해안되는거 저뿐인가요

  • 5. ker
    '23.2.8 12:41 PM (180.69.xxx.74)

    그러다 쓰러지겠어요
    다른 가족은 뭐하고

  • 6.
    '23.2.8 12:46 PM (223.38.xxx.28)

    여유가 있는 집 같죠?

  • 7. ,,,,
    '23.2.8 1:41 PM (211.250.xxx.45)

    여유있는집 맞는거같아요 차도 그렇고....

    추측하건데 시동생이 혼자 아픈아이까지 키우는거나 시무보님이 키우는거보니 안쓰러운마음이어서
    내가 데려갈까한거아닌가싶어요

    아이들도 큰엄마한테 간다니 막짐을챙겼다는거보니.........
    고민하던 어른들에게 본인이 아이더낳은거라고생각한다고했다니....

    부디 나중에 상처받는일없이 잘지내시길바랄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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