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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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집제사에 사촌형제들도 오나요?
1. ...
'23.2.7 2:05 PM (218.237.xxx.185)큰댁하고 작은댁하고 사이가 좋았나보네요.
저희 할머니와 큰댁 백부님하고 사이가 정말 좋았거든요. 할머니 살아계셨을 때 명절때 오셔서 인사하시고 그러셨는데 할머니 돌아가시고는 시제때나 선산에서 뵙지 저희 집에서 할 때는 안 오세요. 같은 서울에 사는데도 그러시는데.. 님네 시모님 제삿날 때마다 찾아오시는건 진짜 특별한 사이셨나 봅니다.2. ......
'23.2.7 2:16 PM (211.250.xxx.45)너는 얼굴에 니기분이 그대로 나오니까 어차피 할꺼 좋은마음으로 하라고..
이이야기를 누가한건가요?
시부모요?
헉
평소 친하고 애틋하면 참석하기도하죠
돌아가신지 얼마안되기도하면.....
그래도 대놓고 저런말한거는 짜증나네요3. ker
'23.2.7 2:18 PM (180.69.xxx.74)한두해 오고 안오더라고요
거기도 예의상 오는걸 거에요4. ..
'23.2.7 2:29 PM (211.208.xxx.199) - 삭제된댓글이번에는 이미 온다했으니 어쩔 수 없고
돌아갈때 한마디 하세요.
"매해 힘드실텐데 이렇게 안오셔도 됩니다.
와주셔서 고맙습니다. " 빵긋 웃으세요.5. ..
'23.2.7 2:29 PM (175.209.xxx.116)이래서 제사를 없애야하는겁니다
요새 세상에 무슨 사촌형내외가 옵니까
여기 제사찬양러들 넘치고 넘쳐서 좋은글 안올라올거예요
무식한 제사찬양러들6. ker
'23.2.7 2:32 PM (180.69.xxx.74)아프다고 한번 빠져보세요
시모가 차려보면 오지말라고 하겠죠7. ..
'23.2.7 2:33 PM (175.209.xxx.116)저희 시가
세상 양반타령은 지들끼리 다하고 제사에 목숨들을 걸더니
집안종부인 큰댁 큰며느리가 평생 제사받들다 암 걸리셔서 제사음식못하게되니까 바로 절에 올려버리더군요ㅜㅜ
하녀가 암걸렸다이거겠죠ㅠ
쌍놈의 집안이라고 남편한테 한소리했더니 남편도 네말이 맞다고
부끄럽다고 하더라구요8. ㅊㅊ
'23.2.7 2:44 PM (112.152.xxx.3)윗님 말씀에 제가속이다후련하네요
9. ..
'23.2.7 3:03 PM (58.79.xxx.33)님이 아파야됩니다. 다들 핑계가없어서 꾸역꾸역지내느거죠. 오는 사촌도 안오기가 그러니. 오지마라 소리할때까지 올거에요 ㅜ
10. ...
'23.2.7 3:18 PM (112.220.xxx.98)보통 첫제사는 다 참석하고
두번째부터는 안오더라구요...
전 와주면 고마울것 같은데...
찾아와주는것도 힘든일인데...11. ㅊㅊ
'23.2.7 3:40 PM (112.152.xxx.3)맞아요..고마운일이긴한데 20평대 집거실도 좁고 10명이 앉을 상도 없어요..ㅠㅠ
12. . . .
'23.2.7 3:42 PM (112.147.xxx.205)앉을 상도 없다고 하셨는데
절대 준비 하지 마세요
본인들이 상도없고 불편해야 안옵니다13. ㅇㅇ
'23.2.7 7:43 PM (182.221.xxx.89)우리 시댁도 그런 풍습이 있는지 제사뿐만 아니라 설, 추석 차례 지낼 때 작은집에서 사촌들이 와요.
심지어 올 설부터 차례도 아주 간소히 지낼려고 아침 차례에 오지말라고 미리 전화했는데도 왔어요. 작은집이 제사를 아주 중요하게 여기니 차례,제사 없애기도 어렵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