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직장동료의 화법... ?

궁금 조회수 : 1,816
작성일 : 2023-02-06 22:57:00
직장동료랑 저랑 비스므레 같은 일을 하고 있고, 현재 업무상 마감을 앞두고 여러 일들을 신속히 정확히 처리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동료는 이전부터 지금 즈음에 휴가를 길게 간다고 여러번 말했었고, 우리 모두 수긍했죠.

본인이 하던 일이 가래떡 뽑듯 계속 줄줄 이어 나오는데, 진짜 지난주를 기점으로 똑 그만 두고 휴가를 가벼렸습니다. 
원래 하던 간단한 일은 마저 끝내 놓고 가도 좋은데.. 주간으로 진행되는 일이라 그렇게 하면 좋은데.. 본인이 하던 일도 마무리 짓지 않고 그냥 가버린 거죠.

뭐 남아있는 제가 처리해야 할 일이긴 합니다만, 

이 동료가 휴가가기 전부터 계속 하던 화법이 거슬립니다. 
회의때마다 
"아 이 일은 내가 끝까지 다 마무리하고 싶었는데...."
"아 그 일은 내가 하던 거라 내가 다 끝내고 싶은데, 끝까지 못봐서 너무 서운해요.."

아 마무리하고 싶거나 끝까지 보고 싶으면 휴가 좀 미루고 하던지 아니면 휴가 중에 메일 정도는 짬짬히 열어보던지..
얄짤 없이 연락도 모두 off 상태면서 저런 말은 뭐하러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저도 휴가때 저런 심정이 들던 일들이 있었거든요.
그땐 휴가 오전에라도 와서 담당자 만나 처리해놓고 휴가 갔습니다. 
정 마음에 걸리면 그렇게 처리하면 좋잖아요.

그렇게 하지도 않을거면서 말로만 
"아 내가 그거 다 하면 좋을텐데.."
"내가 그거 다 마무리되는 거 보고 싶은데.."

의미 없는 말을 왜 자꾸 던졌는지 모르겠습니다. 

도대체 화법 뒤에 담긴 심리가 뭘까요? 

IP : 219.248.xxx.24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혹시
    '23.2.6 11:10 PM (219.248.xxx.243)

    제가 일을 마무리 짓게 되서 그 공이 저한테 갈까봐 그런건가요?

  • 2.
    '23.2.7 12:06 AM (211.57.xxx.44)

    나는 하고자하는 의지가 있었으나
    휴가로인해 불가항력으로 일을 중단할 수밖에 없었다

    그일은 내거
    내가 휴가만아니었어도 다 마무리하는데,
    휴가가 있네

    나를 미워하지말라
    나는 원래 내 일은 다 하는 사람인데
    휴가라는 불가항력때문에 그런거임

    나 책임감 짱인 사람인데 아쉽네

    등등등

    내 이미지를 위한 립서비스입니다

  • 3. 행동으로
    '23.2.7 12:18 AM (219.248.xxx.243)

    충분히 본인의 의지를 보여줄 수 있는 건데, 말로만 그런거군요.
    흠... 좀 머리 쓴다 생각했는데, 진짜 사람 별로네요.

  • 4. ..
    '23.2.7 7:39 AM (223.38.xxx.207)

    그냥 변명이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25117 컷만하면 진상 12 00 2023/02/08 3,133
1425116 너무나 달라진 왕꽃선녀 이다해 12 2023/02/08 7,675
1425115 점 뺀자리가 부풀어 올랐어요 5 2023/02/08 3,194
1425114 약국들은 정찰제가 아닌가요? 15 트랜스 2023/02/08 1,888
1425113 한국 외환시장 70여년 만에 전면 개방 3 0000“ 2023/02/08 1,399
1425112 지인 코로나 걸렸을때 6 ㅇㅇ 2023/02/08 1,364
1425111 50초반 헬스 매일 하시는 분 계신가요 17 운동 2023/02/08 3,252
1425110 아들 임용고시 합격했어요 46 임용시험 2023/02/08 7,036
1425109 성인되어 나가 사는 자녀 방 그대로 놔두시나요? 12 어떻게 하시.. 2023/02/08 2,682
1425108 고등 아이 교복 예약해뒀는데 안 일어나서 못갔어요. 10 2023/02/08 1,561
1425107 허...터키 사망 7800명... 18 ㅇㅇ 2023/02/08 5,947
1425106 “이 때다!”...마스크 벗자마자 가격 줄인상하는 화장품 기업들.. 4 ㅇㅇ 2023/02/08 4,432
1425105 시판 갈비만두 중 뭐가 괜찮나요 7 .. 2023/02/08 996
1425104 평상심 하루 2023/02/08 354
1425103 와! 떼를 지어 발악을 하는 것이였네 8 이건 그냥 2023/02/08 1,757
1425102 진짜 딸바보 남편 꼴뵈기 싫다. 31 에효 2023/02/08 6,718
1425101 가방하나만 골라주세요. 12 ㅋㅋ 2023/02/08 2,715
1425100 네이버 엑스퍼트요... 네이버 2023/02/08 455
1425099 "월세 내느라 허리 휜다”전세 폭락 이후 벌어질 일 12 ㅇㅇ 2023/02/08 4,130
1425098 발가락 사마귀 없어졌어요 12 눈누 2023/02/08 2,841
1425097 같은 병원 두선생님께 못보나요? 15 저기 2023/02/08 1,727
1425096 베스트글에 트롤리 3 .... 2023/02/08 1,869
1425095 남편이 진짜 이상합니다. 8 Dd 2023/02/08 5,025
1425094 집 근처에 개인피부관리실 4 2023/02/08 1,883
1425093 원전 타령한 UAE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나 2 멍청하다 2023/02/08 1,5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