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 안주고 버텼더니
냉동 새우볶음밥 해달래서
전자렌지에 3분 휘 돌렸는데
아이들이 서로 새우가 아쉬워서
새우가 모자른다 어쩐다 해서
냉동새우 휘딱 끓는물에 삶아
볶아주려고 하다가
올리브유 1+1 큰병으로 산 게 있어서
넉넉하게 두르고 마늘 편으로 썰어
아예 감바스를 만들었더니
남은 기름에 파스타면 넣으면 맛있겠대서
지금 면을 삶으며
한쪽에 새우를 또 삶고 있어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볍게 시작한 점심이
끝이 안남 조회수 : 2,446
작성일 : 2023-01-28 15:56:32
IP : 211.36.xxx.237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휴
'23.1.28 3:58 P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저 나이가 좀 많긴한데 저도 데려가서 좀 키워주셨으면...
2. 어쩌다 낚이셨음
'23.1.28 3:59 PM (1.238.xxx.39)끝이 없네요. 집에서 코스 요리ㅋㅋ
3. 후후
'23.1.28 4:01 PM (223.62.xxx.83)고드름 맺히던 어느 겨울 휴일 오후 엄마가 발휘한 새우 만찬쇼, 살면서 두고두고 기억나겠죠.
저는 엄마의 돈까스로 만든 백두산 쑈랑 해파리냉채 쇼가 30년 넘게 기억나네요.4. 마무리
'23.1.28 4:07 PM (211.58.xxx.76)치아바타나 남은식빵 찍어드십쇼~
5. ..
'23.1.28 4:08 PM (211.208.xxx.199) - 삭제된댓글ㅎㅎㅎ 잔꾀를 쓰면 안되는것이었어요.
6. 으아아아아
'23.1.28 4:11 PM (211.36.xxx.237)치아바타 왜 있어요 ㅠㅠ ㅋㅋㅋㅋㅋ
7. ㅎㅎ
'23.1.28 4:15 PM (211.36.xxx.237)아들이 치아바타 찍어먹고 막 으하하하 웃으며
짱 맛! 이러네요.8. ㅋㅋㅋㅋ치아바타
'23.1.28 4:16 PM (112.154.xxx.63)치아바타 왜 있어요 너무 웃겨요ㅋㅋㅋㅋ
원래 집에 먹을 거 많은 집이구만요
위에 돈까스백두산쇼 해파리쇼 설명좀 해주세요
저도 해보고싶어요9. 맞아요
'23.1.28 4:17 PM (211.36.xxx.237)저도 돈까스백두산쇼 해파리쇼
넘 궁금해요!!!10. ㅎㅎㅎ
'23.1.28 6:53 PM (118.235.xxx.236)아이들은 너무 행복하겠다
원글님 같은 엄마 있어서 ㅎㅎㅎ11. 아오
'23.1.28 8:00 PM (61.254.xxx.115)미쵸 치아바타빵 집에 있기.힘든건데 별게 다 집에 있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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