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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에서 방한 알뜰 팁. 공유해요~~

알뜰 조회수 : 4,146
작성일 : 2023-01-27 11:14:35
거위털이불위에 오리털 이불을 하나 더 덮었더니
너무 뜨끈뜨끈해요
자는 중간에 전기매트가 꺼졌는데도
계속 따끈했어요

실내화를 엄청 높은거를 신었더니
바닥 찬기를 전혀 못느껴서
난방을 덜돌리고도 완전 괜찮아요
몇천원 투자에 효과는 좋네요

집에서 조그만 쁘띠 스카프. 이쁜거
목에 늘 두르고 있으면 훨씬 따뜻해요

소파에 소파용 전기매트 길다란거 놓으면
난방 전체 안하고 요것만 틀어도 될때 있어요
종종 독서할때 티비볼때 등등 유용해요
IP : 175.223.xxx.22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3.1.27 11:17 AM (175.113.xxx.3)

    집에서도 그냥 패딩 입고 생활하면 굳이 보일러 안 돌려도 되겠다 스쳐지나듯 생각만 해 봤네요.

  • 2. 뽁뽁이
    '23.1.27 11:17 AM (106.102.xxx.39) - 삭제된댓글

    뽁뽁이를 주방창문 뿐 아니라 현관문짝 안쪽에 붙였더니 효과 좋네요
    계단식아파트 중문 없는 집 인데요
    굳이 다른계절엔 중문 필요성 못 느끼는데요
    영하 5도 밑으로 떨어지면 현관에서 냉기 느껴 졌거든요

  • 3. 원글
    '23.1.27 11:18 AM (175.223.xxx.22)

    이 글은 사실 첫번째 이불 팁 공유하려고 올린거예요
    잠 잘자고 일어나니 아침부터 하루가 편안하고
    너무 좋아서요

    거위털 오리털이라 두개 덮어도 무겁지 않아요

  • 4. ....
    '23.1.27 11:19 AM (39.7.xxx.70)

    집 차이가 제일 크긴 해요
    천장 높고 오래된 주택에서 살다가 오래된 아파트 남서향으로 이사오니 난방비 훨씬 적게 들고 훨씬 따뜻해요

    저희는 낮은 온도로 설정해 놓고 계속 켜는 게 껐다 켜는 것보다 난방비도 적게 들었어요

  • 5. 주택이라 추워
    '23.1.27 11:21 AM (221.144.xxx.81)

    쇼파에 긴 전기매트 생각은 했는데
    전기요금 무서워 시도는 안했는데 전기요금은
    어떤가요?

  • 6.
    '23.1.27 11:22 AM (221.144.xxx.81)

    실내화 굽 엄청 높은거는 어디에 파나요?

  • 7. 221.144님
    '23.1.27 11:27 AM (121.145.xxx.32)

    전기매트 전기료 신경써일정도로 안나와요.
    전 전자파때문에 고민하다가
    구입한지 3년차인데
    왜 고민했었나? 싶어요.
    금방 따뜻해지고
    낮에 혼자
    잠깐 낮잠잘때도 아무 부담없어요.

  • 8. 원글
    '23.1.27 11:27 AM (175.223.xxx.22)

    전기요금은 별차이 없어요
    유용하지만 종일 틀진 않거든요

    실내화는 다이소에서 오천원주고 샀어요
    전 집앞에 다이소가 있어서..
    더 좋은거 사심 더 좋겠죠

  • 9. 원글
    '23.1.27 11:28 AM (175.223.xxx.22)

    맞아요
    쇼파 전기매트.
    쇼파에서 낮잠잘때 엄청 유용해요!

  • 10. 답변
    '23.1.27 11:30 AM (221.144.xxx.81)

    고맙습니다.

  • 11. ...
    '23.1.27 11:31 AM (220.116.xxx.18)

    겹으로 덮은 오리털을 요처럼 깔아보세요
    전 그게 더 따뜻했어요

  • 12. 저희는
    '23.1.27 11:31 AM (124.5.xxx.61) - 삭제된댓글

    카페트 깔기
    실내화 신기
    침대 전기 매트 바꿀 때 소파용 매트로 바꾸기
    (그 정도만 뜨거워도 됩니다. 침대 다 덮는 매트 절반이상의 온기는 안 써요)

  • 13. 저희는
    '23.1.27 11:32 AM (124.5.xxx.61)

    카페트 깔기
    실내화 신기
    침대 전기 매트 바꿀 때 소파용 매트로 바꾸기
    (그 정도만 뜨거워도 됩니다. 침대 다 덮는 매트 절반이상의 온기는 안 써요)
    탄소매트 전자파 거의 안 나와요.

  • 14.
    '23.1.27 11:33 AM (109.147.xxx.169)

    실제 민영화한 나라 사람들은 겨울에 대개 밖으로 돕니다. 아기 엄마들도 베이비그룹 겨울이면 더 자주 가구요. 집에서 난방안해도 되니까요.

  • 15. ~~
    '23.1.27 11:38 AM (118.235.xxx.202)

    전 핫팩 하나면 잘 때 너무 따뜻해요
    전엔 파쉬 백을 썼는데
    핫팩이 편하고 가볍고 12시간 이상 따뜻하고 최고네요

  • 16. 앗 반갑
    '23.1.27 11:39 AM (175.223.xxx.22)

    저도 침대에 쇼파용 전기매트써요
    이건 말하려다 만건데 반갑네요
    하체쪽 발치쪽에만 가로로 두고 자면 되구요
    전기매트를 수면바지 재질의 담ㅈ요로 감싸고요
    따끈히 데워지면 침대와 전기 매트 사이에
    발을 끼워넣기도 해요
    보니까 발 종아리 요부분만 따뜻함 되더라고요
    자기 5분전에 미리 틀어놓음 잠 따뜻하게 솔솔 와요
    이거랑 거위털 오리털 이불 두채로 완전 따끈.

    담번엔 털이불 바닥에도 깔아볼께요
    제 오리털이불은 깃털이 섞여서 찔릴까봐 ^^;;
    바닥에 못 깔았었어요

  • 17. 원글
    '23.1.27 11:41 AM (175.223.xxx.22)

    그리고 돌뜸기 너무 좋아요
    요거 자기전 데워서 안고자거든요

    안고자거나 배 위에 올려놓음
    위장도 따시고 편안하니 잠 솔솔 옵니다 ㅎ

  • 18. ...
    '23.1.27 11:49 AM (220.116.xxx.18)

    털이불은 깔아도 오리털같은 포근함이 덜해요
    다 꺼져서 버리기 직전의 오리털이불이 웬만한 요보다 훨씬 나을거예요
    깃털이 아직 살아 숨쉬어 찌르는 오리털은 요처럼 깔기엔 아까와요

    털이불 까는 건 오리털보다 감동이 덜합니다

  • 19.
    '23.1.27 11:52 AM (211.224.xxx.56)

    극세사 이불도 그 위에 얇은 면이불 하나 더 덮어 사용하면 훨씬 따뜻해요.

    창마다 암막커튼 두껍고 좋은거 달면 그거 탁 치면 벽 하나 생긴 마냥 외기 차단돼요.

  • 20. . . .
    '23.1.27 11:56 AM (117.111.xxx.99) - 삭제된댓글

    저희는 남편이나 딸이나 집에서 양말 안신고 실내화도 안신어요. 그러고는 춥고 발시렵다고 보일러 엄청 돌리네요ㅜㅜ

  • 21. 겨울나기
    '23.1.27 11:58 AM (39.113.xxx.159)

    꿀팁이네요. 특히 침대에서 쇼파용 전기매트 까는거요. ㅎㅎ 감사합니다~

  • 22. ㅇㅇ
    '23.1.27 12:36 PM (1.233.xxx.32)

    집에서 경량패딩 짧은 거 좀 막 입어도 되는 거 입고 지내요.
    한번씩 물 주머니 끓여서 안고 있고요

  • 23. 저도
    '23.1.27 1:11 PM (124.49.xxx.205)

    파쉬랑 핫팩 다 쓰는데 저는 파쉬가 더 개운해요 발쪽에
    두고 자면 진짜 꿀잠 자죠

  • 24. ㅇㅇ
    '23.1.27 2:52 PM (221.146.xxx.142)

    젠장 앞으로 나아가기 힘들면 제자리라도 유지해야지
    과거로 회귀하네

  • 25. 복주아
    '23.1.27 7:11 PM (175.121.xxx.73)

    저는 4천원짜리 토시를 사서 팔 다리에 끼우고 지내요
    간편 하면서도 따듯해요

  • 26. 세바스찬
    '23.1.27 8:15 PM (220.79.xxx.107)

    내복 히트텍이런거말고
    노인네들입는 보온메리 왕따뜻(효도내복)
    입고 자고,아주 추울때는 낮에도입어요

    방한3중커튼 벽전체칩니다

    그리고 침대매트리스위에 보이로 전기요 켜고
    오리털이불위에 약간 무거운 솜이불덮어요
    그래야 오리를 팍 눌러주죠

    수건 물에 푹적셔서 옷걸이에 걸어놓고
    잡니다

    그런데로 안춰서 견딜만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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