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차별받은 남매

조회수 : 1,984
작성일 : 2023-01-27 00:06:52
자라면서 남동생과 차별대우 받고 자라서 가슴에 맺힌개 있어요.

20살이후로 용돈도 받아본적없고 결혼도 제가벌어했지요.

키워준값? 따지면 벌써 갚아도 충분히 값았다고생각되고요.

부모님 은혜라던가 하는건 별로 받지 못한듯하지만. 그래도 내 도리는 하고살아서 엄마가 주위에 자랑을 하고디닐정도로 베풀고 살아요. 명절이 부담스러운 엄마대신 명절모임도 우리집에서하고요. 아들에게 초대하란소릴 못하고 엄마집에서 모여요.

본론. 제가 직장생활 10년만에 당분간 쉬고있는데.

엄마 팔순이 올해인데 남동생부부와 조카. 친정엄마가 해외여행을 간다고 하면서 생갓해서?? 저도 같이 갔으면 좋겠다고 햇데요.

먼저 저에 의사는 묻지도 않고 생색내듯 밀히면 제가 얼씨구나하고 받을줄 알았나봐요. 저 고딩아이포함 자녀셋에 남편 챙겨야할 기족있어 직장안다녀도 바쁜사람이구요.

별거 아닌듯한 이 에피소드로 명절후 속이 시끄럽네요.

제 생각이 오버인지 모르지만. 동생가족들 가는데 엄마혼자 가면 좀 어색할거 같아서 저를 도우미로 부른다는생각이 먼저 들어요

그것도 부탁조도 아니고 자선을 베푸는것처럼.

동생가족은 초등아이 한명이고. 저는 직장인.취준생.고딩이라 온가족 여행갈 형편이 아니에요. 남편하고 둘이 가더라도 엄마는 혼자 주무실꺼고. 중요한건 전 별로 가고싶지 않다는거고..

또 제가 안간다고하면 10년전부터 들었던 내가 살면 얼마나 더 산다고 이번이 마지막해외여행이 될꺼같다 하기겠죠...


IP : 175.120.xxx.15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노노
    '23.1.27 12:14 AM (211.206.xxx.64)

    알면서 가지마세요.

  • 2. @@
    '23.1.27 12:44 AM (119.64.xxx.101)

    원글님 없이 짠 계획인데 거길 왜 가요?
    원글님이 다 세운 계획에 빠지는 것도 아니고 올케는 시어머니는 원글님이 감당해라 그 마음일텐데 저라면 절대 안가요,

  • 3. 가지마세요
    '23.1.27 1:41 AM (108.41.xxx.17)

    우선 돈 문제도,
    아들이 돈 내는 것 아까워서 딸이 더 내 주길 바라는 마음을 하고 계실 것이고,
    가서 아들 며느리는 애가 어리니 힘들다고,
    귀찮은 모든 것이 원글님 차지일 겁니다.
    안 봐도 비디옵니다.

    친정엄마에게 차별당한 중간딸로 당한 것 다 쓰면 주작 소리 들을 거라 차마 못 쓰고 혼자 삼키고 삽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34030 응팔 마지막회 보는 중인데 6 ㅠㅠ 2023/01/28 2,042
1434029 저렇게 말이 안된 행태에 5 ㅇㅅ지경 2023/01/28 1,040
1434028 시어머니 아프시니 며느리한테 짜증 28 ... 2023/01/28 5,804
1434027 넷플 웬즈데이 초5 보여줘도 되나요?? 3 .. 2023/01/28 1,359
1434026 이불 건조기 돌리면 안되는데 돌리면? 7 고민중 2023/01/28 2,317
1434025 나는 주말이 싫어요 5 하....... 2023/01/28 2,565
1434024 친구같은 딸이랑 곧 떨어져 지내야해요. 22 2023/01/28 4,515
1434023 요즘 교사가 핫한거 같은데 26 ㅇㅇ 2023/01/28 4,651
1434022 김승진 엄청 젊어보이는거 아니에요? 17 ㅇㅇ 2023/01/28 3,507
1434021 전세 들어갈 집이 결로가 너무 심해서요 29 어쩌지요 2023/01/28 3,491
1434020 신축아파트 전세 구하시는분? 7 ㅇㅇ 2023/01/28 1,961
1434019 민주화운동하다 끌려가는 투사 코스프레 31 뻔뻔 2023/01/28 2,565
1434018 퇴직 후 노후 돈이나 건강말고 걱정 있나요 6 혹시 2023/01/28 2,635
1434017 멀어진 사이.. 답글들 감사합니다. 17 이런경우 2023/01/28 4,513
1434016 부부사이 좋은 집들 보면 37 2023/01/28 16,522
1434015 철학과 진로 13 철학과 2023/01/28 1,428
1434014 윤유선 참 예쁘게 늙네요 25 사랑의이해 2023/01/28 8,133
1434013 계속 주무시는 어르신, 가실 때가 된건가요? 13 눈을 뜨세요.. 2023/01/28 5,583
1434012 가스비 올라 다행이라는 사람들 왜 그러는 건가요? 75 지나다 2023/01/28 3,124
1434011 도서관 난방온도 5 세금도둑 2023/01/28 1,507
1434010 남양주 별내 사시는 분들은 4 공기 2023/01/28 3,111
1434009 커져버린 사소한 거짓말 정말 재밌네요 16 리안 모리아.. 2023/01/28 4,285
1434008 유령드라마 다시보는데 1 ... 2023/01/28 746
1434007 삼삽년 전에는 4 아련 2023/01/28 1,333
1434006 사춘기 아이가 자꾸 옷을 사달라고 해요 46 이런 아이 2023/01/28 5,7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