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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랑의 이해 노이해 ㅎ

ㄴㄴ 조회수 : 4,377
작성일 : 2023-01-19 23:35:41
여자는 딴남자랑 동거하고
남자는 집안까지 다 아는 상대방을 두고
서로 애틋해서 줄타기 비밀연애라도 하는건지ㅎ

주변환경, 부모 등 다 떠나서
대외적으로 사귀는 사이에 이건 예의도 뭐도 아니네요
답답한걸 떠나서 묘하게 거슬리는 전개라
이젠 그만 볼까봐요
IP : 168.126.xxx.247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1.19 11:38 PM (223.38.xxx.231)

    사람은 자기가 많이 좋아하는 사람이랑 연애도 하고 결혼도 하는 게 맞나봐요
    둘도 뭐가 옳은지 알텐데 끌리니 어쩔 수 없이 흐르는 듯
    불륜 아니라 다행

  • 2. ..
    '23.1.19 11:39 PM (58.236.xxx.52)

    마음이 자꾸 가버리는거.
    내뜻대로 안되는거잖아요.
    저는 이해되요.

  • 3. 그쵸
    '23.1.19 11:39 PM (211.206.xxx.64)

    박미경 자존감은 왜이렇게 없는지
    말도 안돼요.

  • 4. ..
    '23.1.19 11:44 PM (218.236.xxx.239)

    부자라도 그집 아부지 보니까 자존감 낮을듯~ 그리고 사위되기 싫을듯해요. 끌리는데로 그냥 사겨라가 답인듯

  • 5. 아니 대체
    '23.1.19 11:52 PM (221.146.xxx.90) - 삭제된댓글

    어제 첫부분에서 하상수랑 박미경 신혼집에 경혼사진 걸려있는 거 나왔잖아요.
    안수영이랑 사귀다 헤어지고 결국 박미경이랑 경혼하는 건가요???
    김 빠지게 왜 결혼한 걸 미리 보여준 건지..
    결말 알고 보니 짜증이 확 올라오네요.

  • 6. 아니 대체
    '23.1.19 11:53 PM (221.146.xxx.90) - 삭제된댓글

    어제 첫부분에서 하상수랑 박미경 신혼집에 결혼사진 걸려있는 거 나왔잖아요.
    안수영이랑 사귀다 헤어지고 결국 박미경이랑 경혼하는 건가요???
    김 빠지게 왜 결혼한 걸 미리 보여준 건지..
    결말 알고 보니 짜증이 확 올라오네요.

  • 7. 윗님
    '23.1.19 11:54 PM (180.229.xxx.53)

    그건 상수의 상상.. 이었던거 같은데요
    만약 결혼을 한다면 저렇게 살거같다...는

  • 8. 이해가요
    '23.1.19 11:57 PM (41.73.xxx.69)

    자신의 삶이 불우하다고 하다고 몸서리치게 느껴지면 모든게 위축되고 꼬이고 힘들죠 . 편한게 없게 되죠
    전 이해해요 . 그 처지 ….
    야망이 크지 않으면 남자도 마찬가지예요
    나랑 안 맞는다고 느끼죠 .
    비닐 하우스에 살고 어머니 평생 도우미로 전전하며 사니 좋은 남자가 대쉬해도 다 차버리고 혼자 엄마 케어하며 사는 딸이 있어요 . 굉장히 이쁘고 똑똑해요 . 안타깝지만 철벽을 차고 살더라구요 .
    좋은 직장에 들어 갔는데도 생각처럼 삶이 펴지지 않더라고요 . 너무 안됐어요 …
    또 어떤 남자는 준재벌가 집 딸이 좋다고 매달리고 그 집에서 사위로 엄청 맞이하고 싶어했는데도 떨쳐내고 그냥 평범한 집 이쁜 여자랑 결혼 했어요 . 집이 너무 많이 기우니까 자존심이 불끈하고 더 초라해지는게 싫었고 여자도 딱히 크게 맘에 안들어서였다지만…
    능력 있어 그런대로 먹고 살지만 한계가 있죠 . 살면서 문득문득 그 여자랑 결혼 할걸 생각 해 본적 없을라나 싶네요 .
    다 자기가 만들어 내는 고집스런 상황이 있더라구요 .

  • 9. ker
    '23.1.19 11:57 PM (180.69.xxx.74)

    바람...
    그럴거면 양쪽 정리해야지
    저렇게 결혼하면 평생 쪼들릴때마다
    박미경 생각할테고
    박미경이랑 결혼하면 또 처가에서 무시한다고
    수영이 생각하는게 남자죠

  • 10. 허허
    '23.1.19 11:59 PM (125.176.xxx.225)

    뭐래요
    그건 결말이 아니라
    상수가 결혼식장에서 상상해본거잖아요.

  • 11. ㄹㄹ
    '23.1.20 12:00 AM (58.234.xxx.21)

    일부러 그러는게 아니고
    상황이 그렇게 흘러가는거고
    마음은 부정할 수 없고 그런거죠 뭐

  • 12. ㅇㅇ
    '23.1.20 12:04 AM (61.105.xxx.11)

    결국 안수영 이었군요
    이미 상수는
    안수영 아니면 안되는거 였어요

  • 13. ㅏㅏㅏ
    '23.1.20 12:09 AM (122.45.xxx.55)

    이제야 서로 편안하게 들여다볼 수있게 되어 좋던데요. 마을버스도 좋고.

  • 14. 그래도
    '23.1.20 12:09 AM (41.73.xxx.69)

    여자가 저리 나오니 역시 소극적인 상수는 적극적인 여자에게 분위기에 끌려 결혼하겠죠 ….
    결혼은 사랑만은 아닌것도 같고 ….
    죽자살자 너무 좋아해서 결혼 한 사람들은 어떤 마음으로 긴 인생 함께 살아가는지 궁금 …
    제 경우는 선으로 결혼 해 결혼한 뒤 더 좋아하게 되었죠
    아무 방해도 없이 착착 진행되었던 만남에서 결혼까지 .
    30년 닭살로 살지만 열렬한 사랑이 궁금해요

  • 15. 아니 대체
    '23.1.20 12:36 AM (221.146.xxx.90) - 삭제된댓글

    그게 상수의 상상이었다고요?
    전 대체 뭘 본 거죠?
    오늘 재방까지 두번이나 봤는데 ㅋㅋ

  • 16. ..
    '23.1.20 12:57 AM (180.69.xxx.74)

    미경이가 상수에게 목 매는게 더 이상해요
    차 사주며 ...
    비슷한 상대 만나면 편할걸

  • 17. .....
    '23.1.20 1:24 AM (211.36.xxx.4)

    미경이 집착 그만 좀 했으면..
    안수영이랑 하상수 결혼했으면 좋겠어요

  • 18. ...
    '23.1.20 1:28 AM (222.236.xxx.238)

    머리와 가슴이 제일 멀다는 말이 있잖아요. 그 둘 사이에서 싸우는 과정이 이 드라마의 주된 내용인듯요. 결국 마음이 시키는대로 가보는게 제일 나은거 같아요.

  • 19. 결국
    '23.1.20 1:31 AM (223.38.xxx.203)

    결국 다시 안수영 ... 심쿵 ㅋ 소리질렀어요 등짝 맞았는데 아프지도 않았어요 ㅋㅋㅋㅋㅋㅋㅋ 보면서 안수영이라는 여자에 못헤어나올만 하구나 하면서 봤네요 와 저렇게 남자를 미치게 할수도 있네요 ㅋㅋㅋ 전 무조건 하상수 안수영 응원해요 하상수 오늘 잘했어 ! 설레죽는줄 ㅋㅋ

  • 20. ..
    '23.1.20 8:55 AM (98.225.xxx.50)

    그게 사랑인거죠
    마음이 머릿속 계산이나 의지대로 움직이지는 않으니까요

  • 21. 드라마가
    '23.1.20 1:05 PM (122.37.xxx.108) - 삭제된댓글

    과장된 면은 있지만
    남자가 저렇게 사겨서 결혼하니
    아들들 엄마들이 가슴을 치는거예요.
    그냥 박미경대리랑 결혼하지...
    외모차는 별로 없고 재산차는 엄청난데
    나중에 늙어서 후회할게 뻔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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