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 잘살펴 보세요.
지난주에 암생활비 되는 보험을 새로 하나 가입했는데 (남편이랑 제것) 둘다 암진단비는
어느정도 있지만 암생활비 나오는게 많지 않아서 생활비도 추가로 지급되는것 가입했어요.
내용도 암진단비와 생활비 그냥 간단한 것이지만 가입하고 증권을 우편으로 보내지 않는다고 설계사가
얘기 하길래 콜센타 전화해서 증권을 싱글팩스로 보내달라 요청했어요.
사무실에서 증권출력해보니 2004년도에 가입한 내년 2월까지 내고 80세까지 보장받는 보험이 있었는데
그것도 같이 보냈더라구요.
아~ 이것도 있었지 내용좀 볼까? 하고 봤더니 남성비뇨기과 질환 수술비 300만원이 있었어요.
오잉??? 남편이 밤에 소변을 한두번씩 보느라 수면질이 떨어지고 소변을 봐도 시원하지가 않다고 하여
한살이라도 젊을때 수술을 하던지 하자고 비뇨기과 내원하여 검사하니 신의료기술이 있다하여 20분정도
시술하고(병원비는 거의 500정도) 하루 입원으로 처리되어 실비청구해서 다받았거든요.
남편은 아직 바꾸지 않고 예전 100% 실비거든요 (고쳐쓸게 많은 사람이라 바꾸지 않았어요)
갑자기 그수술이 생각나서 이번에 가입했던 회사에 전화로 상담하니 진단서에 나오는 질병코드
물어서 불러주니 해당될것 같다고 어제 모바일로 청구 했어요.
오늘 아침 출근하여 일하는데 잠시후 딩동 하더니 300만원 입금 되었어요.
정말 생각지도 않았는데 이번 명절 잘보내라고 보너스 받은기분이네요 ㅋㅋ
2004년도에도 300이면 작은돈 아니었는데 물가가 올라도 내가 피부로 느끼는 300만원은 아직도 큰돈이네요
여러분들도 이번 명절에 갖고 계신 증권 다시한번 체크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