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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명절,생일,팔순,칠순, 무슨 기념일들 다 싫어요.

다싫어요. 조회수 : 2,447
작성일 : 2023-01-19 21:01:44
옛날처럼 멀리 살거나 전화 없거나 못만나는 시대가 아니잖아요.

다들 옆에 붙어사는데, 살기도 팍팍하고 재미도 없는데 왜이리 다 챙기려고 하나요?



저희집은 제사도 없고, 형제 자매가 입맛도 다 좋지도 않은데 명절마다 전부치고 잡채하고 그러네요.

형제들도 다들 체력도 안좋아서 뭘하기도 힘들어해요.

이래저래 스트레스 있는 밤이에요.
IP : 112.144.xxx.17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런
    '23.1.19 9:02 PM (124.54.xxx.37)

    재미라도 있어야한다고 생각하나부죠

  • 2.
    '23.1.19 9:12 PM (223.39.xxx.65)

    저도요ㆍ
    무슨날 무슨기념일 다 싫어요
    누가 내생일 기억해주고 챙겨주는 것도 싫어요ㆍ

  • 3. 저도요~~~~
    '23.1.19 9:24 PM (59.10.xxx.133)

    오늘 백화점 주변 꽉 막히고 돌아오는 길 주차장 돼서 평소보다 40분 더 걸려서 집에 왔어요ㅠ
    계속 오는 명절택배 정리하고 쌓이는 박스
    꼴뵈기 싫은 시가 인간들 차례 제사라는 이유로 어거지로 봐야되고 뒷담화 작렬이면서 앞에서 가식 떠는 게 역겹고요 우리가 주는 생활비로 다 차리는 허례허식 뭔 개고생인지.
    내자식하나 거두며 종종거리며 사는데 좋은 일도 아니고 며칠 전부터 부담 스트레스 팍팍이라 마음에 병이 서서히 짙어지는 거 같아요 십년 넘게 하니 지긋지긋하고 없애버리고 싶어요

  • 4. ...
    '23.1.19 9:34 PM (218.55.xxx.242)

    명절 생일도 없으면 얼굴 볼 일 없는 가정 엄청 많을걸요
    님은 가까이 살아 자주 보는게 문제인거죠

  • 5. ker
    '23.1.19 9:52 PM (180.69.xxx.74)

    어머 저도요아무때나 볼수 있는데

  • 6. ker
    '23.1.19 9:55 PM (180.69.xxx.74)

    그런거 없다고 얼굴 안볼 사이면 ...

  • 7. 완전
    '23.1.19 10:42 PM (121.141.xxx.12)

    완전 공감 ㅠ
    며느리한테 대접받고 싶고 위세떨고 싶어서
    명절 보내는 것 같아요

    이러니 며느리들이 벌써부터 스트레스 받죠
    안그러면 즐겁게 있다가 오겠죠
    먹지도 않을 음식 안 하고
    제발 외식하고 얼굴보고 헤어지면
    며느리들도 하하 호호 행복하게 시집 가고 싶을 듯요
    답답하네요 진짜

  • 8. 저도요
    '23.1.20 1:25 AM (218.39.xxx.66)

    다 싫어요
    뭘 자꾸 만나려는지
    생일은 하나 인정하고 그냥 일년에 두어번만 보면 좋을 것 같아요
    친정부모님도. 자주 안보고 싶네요
    뭐 어떻게 사는지 다 아는데
    명절이니 칠순 팔순. 요즘엔 구순도 있을라나요 ?
    그냥 생일인데
    예전엔 그렇게 사는게 드물어 축하한거 아니에요?
    뭘 자꾸 바라는 상황 진짜 싫음

  • 9. 저요저요!
    '23.1.20 4:03 PM (210.100.xxx.74)

    30년째 챙겼더니 경기나려고 해서 제 며느리에게는 문자 한통만 보내라고 합니다.
    내 기념일은 내가 챙긴다고!
    명절에도 외식하구요.
    애들 기념일에도 금일봉만 줍니다.
    아직 부모님 계셔서 저는 열심히 챙깁니다만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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