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산 살면서
겨울에 운전해도 신경 쓸 일이 없어서 너무 좋아요.
( 우리 애들은 자라면서 눈을 그리워했지만
제가 서울 살 때는
한 번 눈이 쌓이면 3월까지 갔었고
지저분해 진 것도 싫었는데…)
30년 넘게 운전했지만
눈 길에서 운전한 적이 없는데
다들 눈길 운전을 잘 하시네요.
부럽네요.
또한 바닷가라 태풍이 가끔 정말 무서웠지만
물론 사람들이 각박하지 않다는 점도 좋아요.
그래서인지 윗 지방 보다
순박하고 착한 사람이 더 많았던 것 같아요.
곧 퇴직하고
이사 가려고 하니
눈도 싫고 추운 날씨도 싫어지네요.
1. 반대로
'23.1.15 6:30 PM (121.174.xxx.176)진짜 눈 한번 오면 부산 사람들 난리 납니다
하루라도 제대로 눈 같은 눈 한번 봤으면 좋겠어요2. 전 서울살다
'23.1.15 6:38 PM (175.223.xxx.106)와서 눈 징글징글한데
저번에 부산에 3분?? 눈발 날리니
다들 난리였어요.3. 저도
'23.1.15 6:40 PM (106.101.xxx.120) - 삭제된댓글서울살다 내려와서
눈 안오는 거 너무 좋네요
진짜 제일 싫은 게 눈쌓이는 거4. 반대로
'23.1.15 6:59 PM (121.145.xxx.32)부산에서 윗쪽으로 대학간 딸아이
눈오면 강아지마냥 혼자 좋아한대요.
친구들은 심드렁..5. 이전부터..
'23.1.15 7:23 PM (114.201.xxx.27)서울사람은 눈오면 쌩쌩~비오면 실실 기어가고
부산사람은 비오면 쌩쌩 날아가고...눈오면 기어가고...
.
환경적응하기 나름 ^^6. 부산 좋아요
'23.1.15 7:44 PM (118.235.xxx.162) - 삭제된댓글살아보고 싶어요.
7. 역으로
'23.1.15 8:25 PM (121.166.xxx.107) - 삭제된댓글거꾸로 부산 살다 서울오니깐 눈와도
제설이 너무 잘되서 너무 신기하고 부럽더군요
거기다 태풍 진짜 무서운걸 매년겪다
서울은 어쩜 바람도 그리 약하고 스쳐지나가는지
그래서인지 사람들이 비 바람 무서운걸 모르긴 해요8. 역으로
'23.1.15 8:26 PM (121.166.xxx.107) - 삭제된댓글거꾸로 부산 살다 서울오니깐 눈와도
제설이 너무 잘되서 너무 신기하고 부럽더군요
거기다 태풍 진짜 무서운걸 매년 겪다
서울은 어쩜 바람도 그리 약하고 스쳐지나가는지
공기도 습한거 없이 뽀송뽀송
그래서인지 사람들이 비 바람 무서운걸 모르긴 해요9. 역으로
'23.1.15 8:27 PM (121.166.xxx.107)거꾸로 부산 살다 서울오니깐 눈와도
제설이 너무 잘되서 너무 신기하고 부럽더군요
눈오면 내릴 때 좋고 그 이후는 겨울내내 고생
거기다 태풍 진짜 무서운걸 매년 겪다
서울은 어쩜 바람도 그리 약하고 스쳐지나가는지
공기도 습한거 없이 뽀송뽀송
그래서인지 사람들이 비 바람 무서운걸 모르긴 해요10. ..
'23.1.15 9:33 PM (106.101.xxx.45) - 삭제된댓글서울 눈 자주 오는거 넘 싫어요
인구도 넘 늘어나고
공기 더럽고ㅠ
강원도 동해쪽으로 이사가려구요11. ??
'23.1.16 4:04 PM (211.234.xxx.189)강원도 동해는 3월까지도 눈밭인데
서울 눈은 눈도아니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