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조미료 새삼 대단하다고 느낌
또 버리게 될까 싶어서 일단 썰고 양파 썰고
대충 볶아서 반찬으로 먹자 싶었는데
갑자기 남은 밥이 보이길래
덮밥식으로 해볼까해서 마늘도 좀넣고
굴소스 넣고 볶아서 얹어 비벼 먹었는데 너무 맛있는 거에요.
뜻하지 않은 버섯덮밥을.
요즘 소스들 엄청 잘나오잖아요.
맛좋은건 조미료 영향이 크겠죠?
1. 음
'23.2.2 8:03 AM (222.239.xxx.240)전 멸치육수 사다놓고 급할때 쓰는데 이걸로 국 끓이면
뭐든 맛이 나더라구요2. ..
'23.2.2 8:03 AM (223.62.xxx.222)외식줄이고 조미료에 관대해지기로했어요 그래도 조금넣는거지만요
3. ..
'23.2.2 8:05 AM (110.12.xxx.88)조미료가 최고다
4. 음
'23.2.2 8:05 AM (222.239.xxx.240)외식보단 뭐든 낫다고 봅니다
5. 시판소스라도
'23.2.2 8:08 AM (121.133.xxx.137)집에서 만들면 최소한 위생상태
걱정은 없으니까요
굳이 조미료 시판양념 멀리할 필요가 음슴6. ...
'23.2.2 8:12 AM (219.255.xxx.110) - 삭제된댓글바다가 방사능으로 오염되니 멸치, 다시마 그런거로 푹 끓인 육수보다 조미료가 더 안전할거같다는 생각이 드는 요즘입니다.
7. .....
'23.2.2 8:12 AM (39.7.xxx.210)설탕 영향도 꽤 크겠네요. 점점 더 달아지죠
8. 영통
'23.2.2 8:14 AM (106.101.xxx.231)사카린도 안전하다고 발표났죠.
9. …
'23.2.2 8:18 AM (109.147.xxx.169)조미료 나쁘지 않대서 그냥 음식할 때 조금 넣어요
10. ᆢ
'23.2.2 8:22 AM (121.143.xxx.62)식자재마트 가면 식당용 조미료가 있어요 브랜드도 없는 것들..
우리가 아는 조미료는 걱정 안 해요 집값이 최고입니다11. 미원
'23.2.2 8:34 AM (220.117.xxx.61)중국미원
굴소스
참치액젓12. 외식보단조미료
'23.2.2 8:34 AM (108.41.xxx.17)저는 언제부터인가 외식을 하고 나면 늘 몸 상태가 별로인것 같고,
만족스럽게 먹은 기억이 별로 없어서 (가격 상관없이 그렇더라고요. 1인당 십만원 넘는 밥도)
남편에게 그랬어요.
외식하고 싶은 맘이 들면 차라리 라면이나 뭐 대충 간편식으로 대체하자고.
그랬더니 남편이 그러드만요. 제가 라면을 정말 좋아하는 편인거 같다고 ㅋㅋㅋ13. ㅡㅡㅡㅡ
'23.2.2 8:49 AM (61.98.xxx.233) - 삭제된댓글조미료 사용하면 외식 필요 없어요.
밖에서 사먹는 그맛이죠.14. ...
'23.2.2 8:56 AM (221.140.xxx.205)저도 이제 조미료 적당히 쓰고 삽니다
15. 입다시다
'23.2.2 9:15 AM (106.101.xxx.234)엄마가 소고기다시다를 주시길래 걍 뒀는데 동태찌개 맛이 밍숭맹숭...
다시다라도 좀 넣어볼까 한꼬집 넣었더니,,,,,,옴마야~여태 사먹던 그 찌개맛이 납디다..
그리하야 다시다의 세계에 입문한 전 이제 제가 한 음식이 젤 맛있어요ㅋ
해로우면 나라에서 못 팔게하겠지..이럼서..16. 행복하고파요
'23.2.2 9:56 AM (183.102.xxx.48)저도 조미료 좋아하지는 않지만 이제는 관대해지려구요
외식이나 배달음식에 사실 더 걱정되는건 엄마의 마음으로 충분히 씻어서 조리할까? 입니다
그리고 배달음식 뜨거운거 플라스틱 용기에 오는 것.
이 두가지가 걱정이네요
아이들이 다 크다보니 사먹는 음식이 점점 늘어서 아이들한테 가능하면 집밥 먹으라고 하게 되더라구요17. ㅇㅇ
'23.2.2 10:02 AM (119.194.xxx.243)특히 굴소스는 조금만 넣어도 확 정리되는 느낌이 있죠ㅎ
18. 닭 소고기 등
'23.2.2 10:23 AM (116.41.xxx.141)의 목숨을 어마하게 구했다고하는게 msg라네요
아주 소량으로 고기의 감칠맛을 재현하는거잖아요
그것도 이젠 누명도 완전히 벗었고 사카린과함께
미원도 마트가보세요 결코 싸지않아요 다시다도
아주 럭셔리 고급 식재료 ㅎㅎ19. 저도요
'23.2.2 10:59 AM (121.182.xxx.161)김치찌개에 다시다 두 꼬집 넣었는데
남편이 김치찌개집 식당 내자고 ..
저도 조금씩 써요.
한 두 꼬집 넣어서 저렇게 맛있다는데
맛있게 먹고 살아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