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라면 섭섭했을까요?
제가 장갑을 두고 나왔는데 지인 집에 여유 장갑이 있다더군요,
저도 장갑 있다고 했는데
며칠뒤 전화와서 잠깐 저희집에 들러서
장갑을 주더군요, 사이즈가 자기한텐 작다고, 이쁘고 튼튼한 가죽 장갑을 줬어요,저한테도 꽉 끼는 정도;;
오전에 와서 같이 다과하고,
어쩌다 시간이 흘러 급하게 점심은 라면을 먹었는데,
제가 배달음식을 잘 안먹어서 생각 못했는데
그래도 맛난거 시켜 먹을걸 가고나서야 후회되고,
좀 그런가요?
1. 뭔소린지
'23.1.14 12:17 PM (223.38.xxx.117) - 삭제된댓글이햐안되는건 제가 요즘 책을 안읽어서 그런거겠죠
2. 뭔말인지
'23.1.14 12:18 PM (223.38.xxx.117) - 삭제된댓글이해안되는건 제가 요즘 책을 안읽어서 그런거겠죠
3. 나중에
'23.1.14 12:20 PM (182.219.xxx.35)밥 한번 사시면 되죠. 가죽장갑 몇 만원은 할텐데
라면 먹여 보내고 마음 불편하시면 밥이라도 사야 냐마음이
편해져요.4. 선물도
'23.1.14 12:20 PM (119.204.xxx.215) - 삭제된댓글받았는데 짜장면이라도 시켜먹던가 하시지 참 융통성 없으신건 맞아요.
5. ..
'23.1.14 12:21 PM (124.5.xxx.99)서로 편한관계라면 뭐가 문제에요
그분도 님이 돈쓰면 부담되고
담에 또 무언가 사려했겠죠
그냥 서러편하게
전에 지인집에서 먹은 국수가 가장 맛있었던 기억이
나요 메뉴는 상관없이6. 그쵸
'23.1.14 12:21 PM (114.222.xxx.223)저도 장갑이 있어서 원한건 아니지만
선물 받은건데 제가 부족했단걸 느껴요7. ㅇㅇ
'23.1.14 12:23 PM (175.208.xxx.164)다음에 만나서 밥사겠다고 카톡이라도 보내세요. 배달음식 안좋아해서 그랬는데 가고나니 걸리더라 하고.. 내마음을 표현하는게 오해없고 좋아요
8. ....
'23.1.14 12:27 PM (106.101.xxx.54)별셍각 없을듯요 그래도 맘이 불편하면 카톡으로 기프티콘 선물 보내더라고요 커피숍금액권같은거
9. 그냥
'23.1.14 12:27 PM (218.37.xxx.225) - 삭제된댓글담에 지나는길에 과일이나 간식거리 같은거 사서 주고 오세요
그럼 라면으로 떼운거 자연~스럽게 넘어가지겠죠.ㅎ10. ...
'23.1.14 12:28 PM (220.116.xxx.18)라면은 그 댓가라 생각하지 마시고 기프티콘 적당한 거 쏘세요
장갑 잘 쓸게 하고요11. ㅡㅡ
'23.1.14 12:29 PM (116.37.xxx.94)커피정도?
12. ㅎ
'23.1.14 12:29 PM (116.42.xxx.47)라면이나 배달음식이나
평소 알뜰한 성격이라면 친구분도 이해는 하겠죠13. 네
'23.1.14 12:30 PM (114.222.xxx.223)덕분에 참고하겠습니다!
감사해요!14. ..
'23.1.14 12:32 PM (116.32.xxx.73)걍 다음에 가볍게 커피 쏘세요
저같으면 안쓰던 장갑 줬는데
기프티콘 받으면 좀 불편할것 같아오15. 어느정도
'23.1.14 12:52 PM (220.80.xxx.96)친한 사이인가요?
막 친한 사이면 전혀 상관 없는데
신경 쓰이시면 기프티콘이라도16. 어떤미소
'23.1.14 1:12 PM (49.175.xxx.150)제가 지인이라면 큰 상관안할 거예요.
17. ker
'23.1.14 1:28 PM (180.69.xxx.74)연락해서 장갑 고맙다
밥살께 하세요18. 아니요
'23.1.14 1:31 PM (113.199.xxx.130)새거 선물한것도 아니고 밖에서 만난것도 아니고
집에들러 주고 놀다가 끓여먹은거 같은데 무슨요19. 인생무념
'23.1.14 4:11 PM (211.215.xxx.235)선물도 아니고 자기가 작아서 못쓰는 장갑을 준거고.. 놀다가 라면끓여먹은건데
문제 없는데요??20. ..
'23.1.14 5:00 PM (58.79.xxx.87)저는 친구가 빈손으로와도 왠만하면 라면은 안줄거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