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꿈이 대체로 평범해요.
그냥 뻔한 일상과도 같아요.
근데 20살 무렵 꾼 꿈을 여태 못잊고 있는데
제가 친인척을 살해하는 꿈이었어요.
친구랑 공모했고 내가 지시내리면서 같이 살해함 ㅡㅜ
근데 너무 생생해서 아직도 일년에 몇번씩 기억이 나요.
그 꿈은 좋은 꿈입니다
살해 당한 그 친인척을
생각하면 떠오르는 특징을 (부정적인 단점)
다시 말해 꿈꾼사람 본인에게 내재된
단점(친인척분과 동일한)을
극복했다는 의미가 될 수 있습니다
친인척으로 꿈에 나오긴 하지만
사실은 본인의 그림자
또한 잊혀지지 않는 꿈은
융은 큰 꿈 이라고 합니다
아마도 그 즈음 본인의 삶에
어떤 큰 변화가 있었던 것이 아닌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