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사랑의 이해 안수영과 정청경

... 조회수 : 3,581
작성일 : 2023-01-13 14:40:45
안수영은 자신의 가정형편과 고졸인 모습에 자격지심을 갖고있고
하상수 좋아하면서도 철벽치며 안 좋아하는 척 자신을 감춥니다.

정종현청경은 똑같이 가난하지만, 좋아하는 안수영에게 끊임없이 관심을 보이고 좋아한다고 표현합니다.

안수영은 사회경험이 많고 데인게 많아서 철벽치고, 감정을 드러낼 수 없고
정청경은 아직 어려서 데인게 없고 뭘 몰라서 좋아하는 감정을 그대로 드러내는건지

아님 성격 차이인지..
정청경은 그냥 성격이 맑고 좋은 것 같긴 해요. 긍정적인 성격

근데 희한한건
안수영은 그 철벽을 정청경에게는 안치고 다 받아줘요
그리고 아직 안 봤는데 동거까지 한다니

안수영도 단단하고 틈하나 없는 것 같이 보여도 허술하네요
다 치던 철벽을 왜 정청경한테는 있는대로 받아주는건지..

IP : 175.196.xxx.78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1.13 2:44 PM (175.196.xxx.78)

    그리고 정청장도 참. 한수영한테 좋아한다고 계속 표현하는데,, 참 해맑아보이고, 야속하기도 하고..
    정청장이 들이대지 않았어도 하상수랑 좀더 쉽게 연결 될텐데.. 뭔가 걸림돌이 된 것 같은

  • 2. 근데
    '23.1.13 2:44 PM (180.68.xxx.52) - 삭제된댓글

    안수영이고, 청경이에요.

  • 3. 정정
    '23.1.13 2:45 PM (183.98.xxx.67) - 삭제된댓글

    안수영
    정종현 청경이요

  • 4. ...
    '23.1.13 2:46 PM (175.196.xxx.78)

    ㅋㅋㅋ 청경이라 말하고 청장이라 썼네요

    정청경이랑은 헤어져도 괜찮고 하상수랑은 헤어지면 큰일나고
    이런 생각인건지. 정청경 좋아하는 것 같진 않은데 편해서 받아주는건지
    하상수랑 헤어지면 은행에 말도니까 그런건지, 너무 좋아서 상처받을까봐 그런건지

  • 5. ㅋㅋㅋ
    '23.1.13 2:49 PM (175.140.xxx.11)

    원글님 이름실수땜에 뿜었어요 커피 ㅎㅎㅎ

  • 6. 골드
    '23.1.13 2:50 PM (119.71.xxx.186) - 삭제된댓글

    청경이랑은 급이 맞다 생각해서
    편하게 하는거고요
    상수는 끌리는데 현실적으로 안맞다 지레 겁 먹음

  • 7. 첫회부터
    '23.1.13 2:52 PM (58.231.xxx.12)

    안봐서 왜 철벽치는건지는 모르겠지만(처음엔 유부남인가했음)자신의 자격지심으로 사랑을표현해주는 사람을 선택하지않았나 싶어요 또다른유혹일수도요

  • 8. ...
    '23.1.13 2:55 PM (175.196.xxx.78)

    그러니까요. 어쩜 둘다 한끗차로 잘못 쓴건지,ㅋㅋ 정정 감사합니다.

    그러니까요
    안수영은 지레 겁먹는데
    정청경은 너무 해맑다 싶을정도로 표현하는게 참 대조적이네요

  • 9. ㅇㅇ
    '23.1.13 3:07 PM (118.235.xxx.168)

    아무리봐도 정청경과의 사이에서 남녀간의 스파크나 텐션은 안느껴지고…나한테 잘해주고 위로가 되는 비슷한 처지의 남자에 대한 고마움과 연민. 그리고 죽은 남동생과 오버랩. 자기 좋다는 남자 짠하고 불쌍하다고 저렇게까지 ..쯧쯧. 열렬히 사랑해도 말릴까말까한데 집에 들이는거보고는 지팔자 지가 꼬는구나 싶었어요. 진짜 현실에 있을법하잖아요. 치이고 치여서 상처받기 싫고 자기방어적이 된 성격. 예쁘지만 결혼상대보단 연애상대취급.강자한텐 약할수밖에 없고 약자한텐 더 약한 헛똑똑이. 비슷한 처지의 남자에게 열등감없이 편안하게 내가 더 베풀며-뒷바라지하고 보살피는 연애하다가 버려지는.

  • 10. ..
    '23.1.13 3:17 PM (58.226.xxx.35)

    종현씨의 힘겨운 삶을 응원하고 싶은 것 같았어요. 자신같고 자기 동생같아서..
    자신이 선택한 것이 아닌 힘겨운 조건으로 태어난거지만 굴하지않고 꿋꿋하게 노력하는 거 응원하고 지지하고 싶은거.. 그렇게 하는게 수영이 자신에게 주는 지지와도 같은 거겠죠 서로 의지도 되겠구요 그동안은 수영이 혼자 힘겹게 꼿꼿하게 버티는 삶이었으니까..
    상수한테 가는 자신의 마음을 붙잡는 의미도 있었을텐데 그러다 미래를 함께 꿈꾸게되는 수순일 수도 있고 ..
    정청경이 생각보다 수영이 인생에 대한 배려도 크고 지지도 자신이 할 수있는 만큼 해주고 있어서 지금 상태로는 큰이슈없으면 둘이 쭉 갈수도 있겠다싶은데..드라마전개는 그렇게 안되겠죠

  • 11. 에효
    '23.1.13 4:22 PM (1.222.xxx.103)

    정청경은 만만해서 그러는 거죠.
    마음은 하상수에게

  • 12. 몬스터
    '23.1.26 8:08 AM (125.176.xxx.131)

    사랑이 아닌 연민이 작용하기도 하고..(죽은 남동생 오버랩)
    힘들 때 위로해준 사람 못버리죠..ㅜ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24067 [국제발신][Cj대한통운]미수취 택배 보관중입니다 라는 문자가왓.. 3 ㅇㅁ 2023/01/13 2,307
1424066 채권기초강의 (한국은행금요강좌) 7 채권 2023/01/13 876
1424065 프렌치 어니언 스프. 좋아하시나요~? 14 생각나 2023/01/13 2,050
1424064 사랑의 이해 안수영과 정청경 9 ... 2023/01/13 3,581
1424063 오늘 겸손은 힘들다에 나온 비프 웰링턴 6 ... 2023/01/13 1,903
1424062 양념 많은 김치 어떤가요? 3 ㅇㅇ 2023/01/13 1,144
1424061 기숙사들어가기 너무 어렵네요 학점 4.3받았는데도 떨어져서 아이.. 8 .. 2023/01/13 3,075
1424060 전자렌지용 덮개 큰 거, 다이소에도 파나요 6 .. 2023/01/13 896
1424059 알뜰폰 사용하시는분 문의드려요 6 통화불가 2023/01/13 1,148
1424058 취미발레는 일주일에 몇번 정도가 적당한가요? 2 궁금 2023/01/13 1,630
1424057 피부과 레이저토닝과 관리 가격 좀 봐주세요 6 ..... 2023/01/13 2,767
1424056 코로나 생기며 중국집 맛없어요 ㅇ ㅗ 2023/01/13 893
1424055 아름다운가게요 가본적 있으세요.??? 9 ... 2023/01/13 1,768
1424054 예비신부를 잃은 1029참사 생존자의 마지막 당부에 눈물바다된 .. 9 기레기아웃 2023/01/13 2,679
1424053 집 나가겠다는 예비고3 아이... 26 ... 2023/01/13 5,081
1424052 정말 너무 한심한데.. 3 . 2023/01/13 1,654
1424051 임대사업자 부가가치세 신고 도움 부탁드려요~~ 6 살림 2023/01/13 830
1424050 이런 과외 계속 하시겠어요? 13 영어 2023/01/13 3,162
1424049 이거 너무 재밌어요. 숙성된 딸기 6 ㅜ머이 2023/01/13 2,651
1424048 터키 패키지여행. 옵션 뭐 해야할까요? 6 .. 2023/01/13 3,030
1424047 사랑의 이해..동거요 8 동거 2023/01/13 3,258
1424046 남편에게 극존대 19 .... 2023/01/13 2,982
1424045 다들 기미커버 어떻게 하시나요 7 꿀피부 2023/01/13 3,341
1424044 유방절제하면 유방암 안걸리나요? 12 호르몬요법 2023/01/13 3,704
1424043 엔진오일 교체 시 추가로 넣거나 확인 할 사항 2 차알못 2023/01/13 5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