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을 좋아하는 집안 분위기
1. 딸
'23.1.12 12:11 AM (123.212.xxx.149)저도 딸이 귀한 집이라 그런지 엄청 대우받고 자랐어요. 아빠쪽은 다 남자형제에 자식들도 남자라 전 큰아버지, 사촌오빠 밖에 없고요 저랑 제동생이랑 막내아들네 딸둘이라 집안 행사있으면 항상 먼저 챙김받고 큰아버지들 어디 다녀오면 선물도 저랑 동생만 사다주고..저희 할머니도 제가 아빠 닮아 그런지 저를 그렇게 이뻐하시고요 ㅎㅎ 전 그래서 결혼하고 깜놀했죠. 아들아들 분위기에 깜놀... 한번은 밥상놓고 앉는데 시누가 제남편이 모서리에 앉은걸 보더니 자기가 거기앉는다고 너는 모서리 앉지말라 하더라구요 ㅎㅎ
2. 제친정
'23.1.12 12:23 AM (211.206.xxx.64)조카 딸들이 아들만 낳았어요.
진짜 누구라도 딸낳으면 엄청 이뻐할꺼같아요.3. 진짜궁금해요
'23.1.12 12:34 AM (108.41.xxx.17)딸 귀하다고 대우해 주는 집안에서는 딸들에게 아들만큼 재산 나눠 주는지 정말 궁금합니다.
제가 아는 집들은 거의 딸을 귀여워하고 존중해 주고, 들러라, 우리 집에 와서 밥 먹어라, 등 플러스 용돈 푸짐 등은 있지만 실제로 재산 분배는 아들들에게만 해 주더라고요.
귀하게 대우 해 주고 재산까지 아들만큼 나눠 주는 집안이 있다면 그런 이야기 한번 들어 보고 싶습니다.
원글님 고모님들은 재산분배 잘 받으셨기를 ...4. ..
'23.1.12 1:02 AM (106.101.xxx.52) - 삭제된댓글딸 귀하다고 대우해 주는 집안에서는 딸들에게 아들만큼 재산 나눠 주는지 정말 궁금합니다.
222
저도 진짜 궁금하네요5. ..
'23.1.12 1:04 AM (221.140.xxx.65)아는 집도 딸 셋에 막내로 아들 낳았는데..약간 아들이 찬밥?...워낙 누나들이 잘나긴 했는데 (치과의사,한의사,의사) 그 집 분위기가 원채 아들이라고 우쮸쥬가 없었음.
6. …
'23.1.12 1:57 AM (173.180.xxx.23)딸 아들 차별도 하는군요..
아님 딸이 하는 짓이 예뻐서 그럴 수도 있구요..
너무 그렇게 티나게 하는 차별은 애들한테 안 좋지 않을까요?7. 친가
'23.1.12 5:21 AM (41.73.xxx.69)대구인데 대대로 딸 엄청 공주로 받을어 모시며 키움
당연 고모 시집 잘 가셨고 … 평생 고생이라곤 모르심.
우리도 딸인 저에게 주로 몰빵 .
한데 결혼 후 재산은 다 오빠와 남동생에게 … ㅎㅎ
가장이 되니까요 . 한데 전 진심 안 섭해요
그리고 나보다 확실히 아들이 큰일 다 잘 치루고 알아서 하고 ..
전 구경 … 자잘한건 제가 여전히 부모님께 한다해도 아들이 하는 몫이 따로 있더라구요 제가 제것밖에 못 챙기는 무심한 딸이라 그런 건지 .
가장이 되어 사니 재산이 오빠 , 남동생에게 거의 다 갔고 전 그게 맞다고 생각해요 . 저야 남편이 잘 벌어 오고 알아서 잘 사니 크게 욕심없고 나도 내놓으라 할 마음은 없어요 . 한데 내 친구들도 그런 집이 많아요 . 난 소소히 받기라도 많이 받았지 , 내 친구는 완전 몰빵 큰오빠 .. 친구가 결혼을 딱히 잘한게 아니라 도와줘도 될 법한데 … 그건 이해가 안가긴 했어요 . 오빠가 직업이 좋아서 재산 좀 돈 필요한 동생에게 나눠줘도 될법하건만 … 사정에 따라 해야하는게 아인가 싶기도하고 . 그 정의가 정확하지도 않으니 다 생각이 다르겠지만….
50 대 친구들 많이 그래요 . 거의 아들들이 다 가져갔음.
한데 어찌 생각함 결혼한 남편도 몰빵으로 받기도 하니 결국 그게 그거 아닌가 싶기도 하고 . 어려워요 .
우린 남편 생각이 확고해서 일단 똑같이 준다 . 이런데 나도 울 딸 너무 사랑하고 귀하지만 아들이 장가 가고 가정을 이룬다면 아들에게 좀 더 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죠 . 물론 딸이 시집을 잘 가 환경이 좋았을때 상황인거죠 . 그간 투자는 당연 딸에게 훨씬 더 많이 질 해주고 있죠 . 아낌없이 다 해주고 있음 .8. 지인이
'23.1.12 8:59 AM (210.117.xxx.5)완전 공주대접 받고 유년시절 보냈대요.
위로 오빠둘 남동생 하나
근데 나중 재산은 남자들만.
그 지인 집이랑 연끊고 살아요.
공주대접 해주지나 말지. 돈대신 이거였구나 싶은건지
배신감에 너무너무 괴롭다고.9. 이모가
'23.1.12 9:35 AM (122.37.xxx.108) - 삭제된댓글딸들을 더 길게 공부 시키고
결혼후 지원도 더 해주고
남은 유산도 아들과 똑같이 분배할 예정인 신여성? 이예요
물론 노후에 케어도 딸들한테 잘받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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