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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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장때문에 병원에 가도 될까요?
1. 경험자
'23.1.11 4:42 PM (223.38.xxx.103)됩니다. 응급실이요. 진짜 죽을것 같어 구르다 응급실갔고 관장해서 살아났어요 ㅜㅜ
2. 그거
'23.1.11 4:45 PM (14.32.xxx.215)하고 바로 화장실 가야하는데
집에서 편하게 하세요
보호사 업무중에도 포함됐고
연세드신분들 뒷처리 실수하실수도 있어요
돌아오는 차안에서도 계속 변의 있으실거구요3. ᆢ
'23.1.11 4:46 PM (211.226.xxx.81)응급실가셔요
우리 엄마도 응급실가셨어요4. 간호사가
'23.1.11 4:46 PM (223.38.xxx.161)응급실에서 해줘요.
댜신 광장약만 실컷 넣고 보호자보고 휴지로 막고 있으라고 하니
원글님 1회용장갑, 물티슈. 환자 팬티가져 가세요5. 응급실에
'23.1.11 4:54 PM (125.178.xxx.170)가서 남편 했는데요.
고관절 수술하고 퇴원했는데 변비로 너무 힘들어하더니
새벽에 응급실 가자더군요.
해결은 됐는데 정말 장난 아니었어요.
엄청난 양에 엄청난 큰 기저귀 했음어도
여기저기 다 튀어나와 쏟고,
정말 끔찍한 기억이네요.
뒷처리는 다 보호자가 해야하니까요.
기저귀 잔뜩 갖고 가서 완벽하게 깔아놓고 하세요.
나중에 다 모아서 버리라고 큰 비닐하나 주더군요.
물티슈 왕창이랑 분무기 등 갖고 가서 닦아주시고요.
그리고 간호사가 얼마간 참으라고 신신당부하는데
도저히 참을 수가 없다네요.
참을성 엄청 많은 남편이 그러더군요.
그래서 두 번째에 성공했어요.6. 관장약 넣고
'23.1.11 5:02 PM (39.7.xxx.215) - 삭제된댓글움직일수 있음 휴지로 똥꼬 막고 화장실로 가서 서있다 변의 옴 그때
변기에 앉아 싸라 하셔요.7. dd
'23.1.11 5:11 PM (218.158.xxx.101)글 읽고나니 도저히 엄두가 안나네요 ㅠㅠ
저는 떨어져있고
보호사님이 오늘 전화를 주셨는데
보호사님한테 해달라고 하기가 민망해서
병원으로 모시고 가달라고 알아본다고 했거든요.
근데 응급실 가도 그 난리가 난다니 어떻게 해야할지..ㅠ
제발 오늘 저녁에라도 변을 보셨으면 좋겠는데 ㅠㅠ8. 운동
'23.1.11 5:21 PM (220.117.xxx.61)조금이라도 움직이셔야 변이 나옵니다.
그게 안되면 응급실 가셔야해요9. ㅇㅇ
'23.1.11 6:08 PM (118.235.xxx.140)아버지 거동 가능하시면 화장실에서 관장약넣고 기다리다가 변기에 앉으시는 방법으론 안될까요?
10. ㅇㅇ
'23.1.11 7:29 PM (211.36.xxx.198)저도 아빠가 혼자서
하셨으면 좋겠는데
혼자서는 못한다 하신다고
요양보호사님께 전화가 왔는데
저도 어째야할지를 몰라서요~ㅜ11. .....
'23.1.11 11:28 PM (180.70.xxx.31)약국에 가면 둘코락스에서 나온 좌약으로된 관장약이 넣기 좋더군요.
일단 그거라도 좀 해보셨으면 합니다.
왼쪽으로 누워서 두다리를 가슴으로 끌어 당기는 자세로 넣으면 쑥밀어 넣으면 쏙 들어갑니다.
그리고 항문을 오무리고 있으면 좋아요.
20-30분후부터 신호가 오면서 좀 참았다 화장실가면 정말 자연스럽게 나오더라고요.
이 정도는 혼자서 할수 있는데.....안타깝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