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 쓰겠다고 너무 좋다고... 두식구인데 사이즈별로 두셋트나 샀어요. 스텐으로 된 반찬통을.
정말 비쌌지만 큰맘 먹고 산거죠. 평생 쓸거니까 하면서.
근데 어이없게도 실리콘 빠킹이 떨어지고. 그게 as가 안되는거에요. 헐...
저걸 어째 하면서 사용은 하는데 속이 엄청 쓰린거죠.
그런 와중에 빠킹이 없는 더 좋은 물건이 나온거에요. 하아...
기존에 바보가 된 스텐통을 다 버리고 또 사야하나... 엄청 고민하고 있어요.
평생 쓰겠다던 처음 제 생각이 틀린건지. 그냥 눈탱이 맞았다 생각해야하는건지.
세상이 참 그래요. 내 맘 같지 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