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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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할때 명절 제사 유무가 중요하나요?
1. ㅇㅇ
'23.1.10 9:56 PM (1.222.xxx.103)제사없는 집에서 제사있는 집으로 결혼했는데..
지금도 이게 뭐하는 짓인가. 그런 마음이..
20년 넘었는데2. 제사
'23.1.10 9:57 PM (61.75.xxx.191)없다고 편한 집일까요?
3. 61
'23.1.10 9:58 PM (116.33.xxx.19)61님 맞는 말 제사 없다고 편한집 일까요? 제사 없다고 명절 내내 잡아 둡니다 ㅋㅋㅋㅋㅋ큐ㅠㅠㅠ에휴
4. ㅇㅇ
'23.1.10 9:59 PM (223.39.xxx.57) - 삭제된댓글친정에 제사 많은 집 아가씨들은 연애때부터 남친네 제사 몇 갠지 파악하고 결혼 말 꺼내든지 말든지하죠
제사 없는 집 아가씨가 그런게 뭐 힘드냐고 고생길로 들어가고5. ..
'23.1.10 9:59 PM (112.150.xxx.220) - 삭제된댓글잡아둔다고 잡히나요? 노예도 아니고
6. ....
'23.1.10 10:00 PM (118.235.xxx.135)제사여부 중요하죠.
여자 갈아서 지내는 제사 어떤 여자가 좋아하겠어요.
제사 없고 명절 안챙기는 집이 플러스가 되긴 하겠죠.7. 중요하죠
'23.1.10 10:01 PM (115.21.xxx.164)제사 없는게 있는것 보다는 낫죠 참나 자기 부모제사를 본인도 지내기 싫어하면서 며느리에게 넘기려고 하더군요. 지내기 싫으면 지내질 말건가 꼭 지내야한다는데 본인은 지내기 싫데요 셤니 죽고 나서 생각안난다나... 나는 그분 본적도 없는뎅 ... 그냥 제사때되면 가서 돕고 잘 도와드리고 와야지 이런 맘들은 제사지내며 니가 다 가져가라 하는 막말과 눈흘김 당하고 들으며 싹 사라졌어요
8. 동감
'23.1.10 10:03 PM (1.222.xxx.103)적어도 본 사람들이나 제사 드리던가..
난 본적도 없는 시부부터..9. 친정에
'23.1.10 10:08 PM (110.70.xxx.92)제사 많은데 제사 있는집 꺼리는집 좀 꼬롬 하지 않나요? 자기집도 저 지경인데 누굴 욕하고 따지는지 그집에 고생하는 남의집 딸은 ㅠ
10. ㅇ
'23.1.10 10:11 PM (116.121.xxx.196)제사만힘든게아니죠
그런집 대부분 며느리만일시키고
직업있어도 반반이어도 안통함
아들은 안해도머라안하는데
며느리만 잡음
죽을때까지 안끝남
제사고집하는집은 대부분 전근대적 비합리
보수적
명절과 제사때
남녀차별을 확실히 느낄수있음11. ....
'23.1.10 10:12 PM (39.7.xxx.59)친정 제사 사위보고 차리라는 것도 아닌데
남자쪽에서 무슨 상관인가요?
남자들 심보 못되고 머리도 나빠서
꼭 지들 욕먹으면 친정 걸고 넘어지고 있어
친정 제사 있는 집은 그 집 남자도 결혼 못할테니
110.70네 집이나 걱정하세요.12. ...
'23.1.10 10:15 PM (116.38.xxx.45)기독교라 제사는 없으나 제사 지내는 집 보다 명절 음식을 더 많이 했던 울 시댁도 있네요.
셤니 만족으로 며느리만 죽어남~~~~13. 친정제사
'23.1.10 10:17 PM (175.223.xxx.42)그집 아들이 지내겠어요? 사위 타령을 왜?
14. ....
'23.1.10 10:18 PM (211.221.xxx.167)우리 시집도 명절 음식을 제사 상에 올리는 만큼 많이 하는데
상관 없어요.손님들 올것도 아니고 남편도 같이 하니까
그리고 평소에 제사 안지내니까
제사 여부.명절차례 여부 아주 중요해요.15. 저위에
'23.1.10 10:19 PM (39.7.xxx.136)친정에 제사 많은분 나타나셨네요
자기집 제사도 어쩌지 못하는분이
시가욕을 왜 해요?16. ...
'23.1.10 10:26 PM (221.151.xxx.109)저는 결혼 안했는데 중요해요
대대로 기독교 집안에서 자라서 한번도 본적이 없어요
1~2번이면야 뭐 그러려니 하겠지만 많으면 못하죠
오죽하면, 종가집인거 숨기고 결혼하면 이혼사유된다잖아요17. ..
'23.1.10 10:31 PM (210.179.xxx.245)제사 없는집에서 제사 있는 집으로 결혼한 사람으로서
중요한 요인이라고 봐요.
하나를 보면 알수있는게 많음 ㅠ18. 9949
'23.1.10 10:32 PM (175.126.xxx.78)중요하죠 딸이든 아들이든 제사많은집 안보냅니다 다들 가족관계가 단촐해서 너무 고생들하더라구요 어른들이 정리해주시면 감사한데 그렇게들 안하셔서
19. ㅇㅇ
'23.1.10 10:50 PM (223.38.xxx.78)요즘 세상에도 며느리 갈아서 제사상 차리는 집이라면
그집에서 며느리위치 알만하죠.
제사로 끝나겠어요? 별의별 뒤치닥거리에 꼰대 시부모당첨인데...
재벌이나 맞벌이 안해도 중산층생활 유지가능하다면 몰라도 요즘은 가진것도 내세울것도 없는집에서 조상덕보려고
제사 고집하는 경우 많아요20. ..
'23.1.10 11:00 PM (118.221.xxx.98) - 삭제된댓글단지 제사가 있다고 힘든 게 아니라
삶의 방식, 가치관, 의사소통, 상호존중이
안되기 때문에 힘든거에요.
논리적 사고가 안되고
'제사'라는 무기로 며느리를
지배하려는 용심이 숨어 있기 때문이죠.
시어머니에게 제사는 종교이자
자신을 드러낼 유일한 스펙!21. 제사
'23.1.10 11:20 PM (220.117.xxx.61)제사 없어서 시집옴
만사 대충사는 시어머니
나도 편함
내 친구들이 그걸 어떻게 알았냐고 물어봄
사실 그거밖에 모름22. ,.
'23.1.10 11:28 PM (61.77.xxx.136)저만해도 제사따위 있는집이라고 하면 뜯어말리고싶네요.
제사는 지내는거 자체가 힘든것만 문제가 아니에요.
그런 구습을 따르고 있는 집안이라는거 자체가 합리적인것과는 거리가 멀다는걸 의미하기때문에 더 싫은거에요.
유교전통 옹호하는 집안은 무조건 꼰대들이라 싫습니다.23. ker
'23.1.11 12:17 AM (180.69.xxx.74)종가집 수준으로 많으면 곤란하죠
24. ker
'23.1.11 12:18 AM (180.69.xxx.74)제사에 목매는 집 고루하긴 해요
25. 그런데
'23.1.11 12:39 AM (39.120.xxx.191)집안 나름이라서요
저희 친정은 종가라 제사 많은데 엄마가 며느리 안 부르고 혼자 다해요
명절에도 엄마 혼자 준비해요. 일하는 며느리 힘들다고...
남동생네는 차례 지내자마자 친정 가라고 얼른 보내요
어쩔 때는 오지말고 친정으로 가라고 할 때도 있고요
엄마까지만 지내고 없애기로 했어요
아들한테는 물려주기 싫다고요
제사가 있냐 없냐는 형식보다 집안 사람들의 성평등의식이 중요해요26. 무무
'23.1.11 1:39 AM (1.243.xxx.162)제사 유무 중요해요
다시 결혼한다면 제사 안지내는 집으로 갈 거에요
그리고 제가 상담 받아보니
시엄니는 새 며느리가 들어오면 본인이 해왔던거 그대로 물려주면 안된대요 새 사람이 들어오면 뭔가 한번 정리해야한다고
그대로 시어머니가 해왔던대로 며느리가 이어 받으니
이게 탈이 나는거래요 며느리가 뭔 죄입니까
시집 오자마자 왜 남의 조상위해 명절 전날부터 모여 전 부쳐야해요? 새 며느리 들어오면 간소화 하던지 일 시키지 말던지
현명한 시엄니들은 알아서들 하실거에요27. 예전에도중요했죠
'23.1.11 7:19 AM (39.7.xxx.218)요즘만 그런 게 아니라 예전에도 중요했죠. 저 30년전에 결혼할 때도 제사 유무, 횟수, 장남이냐 아니냐 중요했어요. 장남 집 딸들은 장남이랑 결혼안하고 싶어했죠.
28. 중요하죠
'23.1.14 11:34 PM (223.33.xxx.102)제사 지낸다는거 하나로 엄청난게 들어있잖아요
그집 아빠 성씨랑 그 조상만 중요하다는거..
남녀차별
그게 그 집안 기본관념이라는거
얼마나 미개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