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역사만 잘하는 문과생ㅠ 진로가 있을까요?
도대체 진로를 어느쪽으로 잡아야할까요,
문과생 갈곳이 너무 없는듯 하네요
과는 갈만한곳이 있을까요?
엄마는 정보도 없고 막막합니다 ㅠ
1. 대학원
'23.1.10 1:36 PM (121.129.xxx.166)진학이요. 어니면 출판사. 잡지사. 신문사.
2. ㅇㅇ
'23.1.10 1:38 PM (39.7.xxx.250)그렇게 좋아하는 사학과라도 가려면 국영수 점수가 필요합니다.
3. …..
'23.1.10 1:40 PM (211.245.xxx.245) - 삭제된댓글문과는 성적맞춰가요
어차피 전공대로 사는거 아니고
한가지 전공으로 평생 살수있는 시대도 아니고요
우리집 역사돌이한테는 대학에서 공부하고 싶은 과 가라고 했어요4. ....
'23.1.10 1:41 PM (116.125.xxx.12) - 삭제된댓글전통문화학교
5. 빈
'23.1.10 1:43 PM (223.39.xxx.40)윗님들 감사합니다
근데 문과는 성적맞춰간다는게 무슨말일까요?6. 역사를 잘
'23.1.10 1:44 PM (223.62.xxx.228) - 삭제된댓글한다는게 구체적으로 무슨 의미인가요?
점수가 나온다는 뜻? 아이가 역사를 좋아해서 역사만 공부하고 따라서 성적이 잘 나온다는 뜻?
구체적으로 어떤 상황인지 알아야 댓글이 나오겠고, 아닌 상태에서라면..
고딩 수준에서 역사 잘 하는건 그런 의미가 아닐까 생각하고,
냉정하게 생각하면, 역사로 전공 잡으려면 다른 과목도 잘 해야 합니다. 외국어 포함.7. …
'23.1.10 1:44 PM (61.255.xxx.96) - 삭제된댓글가고싶은 과를 고르는게 아니라 성적에 맞춰 과나 대학을 정한다는 뜻이죠
8. ㅅㅅ
'23.1.10 1:45 PM (218.234.xxx.212) - 삭제된댓글https://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3441668&page=1
9. ㅇㅇ
'23.1.10 1:46 PM (58.122.xxx.186)대학은 국영수 성적으로 갑니다.
10. 빈
'23.1.10 1:46 PM (223.39.xxx.40)한국사를 어릴때부터 좋아해서 한국사시험 쳤고
고등 모고시험도 1등급이네요11. . .
'23.1.10 1:49 PM (59.31.xxx.8) - 삭제된댓글한국사 모고 1등급은 대부분 많은학생들이 받아서 경쟁력측면에서는 큰 의미는 없고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은 다른시험요건으로 쓸수있어요12. ker
'23.1.10 1:51 PM (180.69.xxx.74)역사로 갈 곳은 너무 좁죠
스카이 학과생도 많아서요13. 아이고
'23.1.10 1:52 PM (118.235.xxx.130)어머니 모고 한국사 1등 아무 의미 없어요 ㅠㅠ
14. 윗 링크와
'23.1.10 1:52 PM (58.228.xxx.108)같은분인가@@
15. 난다
'23.1.10 1:54 PM (222.100.xxx.236)진로는 역사 제외한 나머지 과목 수능점수로 결정됩니다
16. ㅅㅅ
'23.1.10 1:54 PM (218.234.xxx.212) - 삭제된댓글다른 것도 마찬가진데, 좋아하는 것보다 필요한 걸 잘해야 인정받는거죠. 한국사라도 잘하면 적어도 읽기는 되는거니 다른 걸 더 노력해보자고 할 것 같아요.
하필 내가 가진 재능이 '침 멀리 뱉기'같은 거라면 세계 1등이라도 별 수 없잖아요? 한국사는 학생들 간에도 경쟁이 그리 심하지 않을거예요. 몇년 전에 서울대 입시에서만 유독 한국사가 필수였는데, 그때처럼 한국사가 고득점자에게 정말 필요한 과목이 되면 그것도 등급받기 쉽지 않을지 몰라요.17. 어릴 때라
'23.1.10 1:55 PM (211.206.xxx.180)편협하게 치중돼 있고
스스로 나는 이렇다고 쉽게 결론내리는 게 안타까움.
뒤늦게 정신차리고 공부 제대로 하는 애들도 있죠.18. 일단은
'23.1.10 1:55 PM (118.217.xxx.34)대학을 가야죠
19. ..
'23.1.10 1:58 PM (121.130.xxx.192) - 삭제된댓글2022학년도 한국사 1등급 비율이 37%가 넘습니다.
한국사 1등급 의미없어요.
역사덕후도 국영수 잘해야 대학갑니다.20. …
'23.1.10 2:02 PM (222.104.xxx.99)사회, 한국사 싫어하는 이과 아이도 고등 3년 내내 모의고사 한국사 1등급 받았습니다. 모고 성적에 의미를 두지 마시고, 아이가 잘 하고, 정말 하고 싶은 일에 대해 잘 의논해 보시길 바랍니다.
아무것도 모른다고 하지 마시고, 이제라도 여기저기 입시관련 카페, 유투브 열심히 보고 공부하세요.
입시는 부모의 역할이 중요하더라고요. 화이팅입니다.21. ...
'23.1.10 2:04 PM (218.156.xxx.164)역사를 진짜 잘해서 국사, 세계사 시험은 한문제도 틀려본적이 없는
50대 아줌마입니다.
사학과 갔어요.
사학과 졸업생들에겐 미안하지만 아무짝에도 쓸모가 없어요.
딱 하나 애 어렸을때 고궁이나 박물관 가면 가이드보다
더 잘 설명해준다는 거.
일단 나머지 과목 성적 잘 받아서 대학부터 가야죠.22. 빈
'23.1.10 2:09 PM (211.203.xxx.94)첫아이라 아무것도 몰랐네요ㅜㅜ
한국사 잘하는건 아무짝도 쓸모없다는것을..23. 공부잘하면
'23.1.10 2:13 PM (210.2.xxx.90)대학교 교수는 될 수 있지만
그럴라면 국, 영, 수를 잘 해야 좋은 대학에 가겠죠24. 아이가
'23.1.10 2:21 PM (125.131.xxx.232)일단 국영수 공부를 최대한 성적 올려야 대학가죠.
정시로 대학가는데 한국사 4등급이라도 별 지장없어요.25. 사학과
'23.1.10 2:30 PM (172.226.xxx.40)역사탐방 프로그램을 돌릴 수도 있고 역사 선생님 하시면 되죠
사학과 가면 되지 않나요?26. ...
'23.1.10 2:41 PM (223.38.xxx.38)역사교육과가 임용이 제일 안 되니 일단 다른 사범대라도 보내시고, 거기서 적성 맞는 전공 복수전공하는 것을 알아보는 것은 어려우실까요..
27. 한국사는
'23.1.10 3:00 PM (106.102.xxx.22)지금 82분들이 봐도 1등급이 절반은 나올걸요
문제가 말도 안되게 쉬워요28. 고등교사
'23.1.10 3:17 PM (106.101.xxx.160)십년전 경험입니다.
남녀공학 이었는데
문과 남학생이 (적성이나 진로가 아닌)
밥먹고 살 걱정을 심각하게 했어요.
거기가 학군지라
영ㆍ수 등급이 잘 안나오니까
대학은 잘 못갈거라 생각을 했던거죠.
(한국사ㆍ국어는 잘했어요)
인문대 졸업한 학생들 취업에 대해 물어보길래
이런 저런 얘기하다 공무원으로 귀결...
그러면서
사실 9급 공무원 시험은 대학을 안나와도
볼 수 있는 시험이다...라고 말했어요.
그때 눈이 번쩍 하는 듯 보였는데
바로 공부하더라구요.
고등 졸업하던 해에 그 학생 9급 붙었어요.29. 00
'23.1.10 3:18 PM (59.7.xxx.226)역사만 잘하는 문과생
저장합니다.
원글님 지우지 말아주세요30. ...
'23.1.10 3:21 PM (183.100.xxx.209)다들 쓰셨지만, 내신 1등급이라면 몰라도 한국사 모고 1등급은 의미가 없어요. 쉽고 절대평가라서요. 사학과를 가려고 해도, 국영수사를 잘해야 합니다.
31. ..
'23.1.10 3:28 PM (223.62.xxx.118) - 삭제된댓글수능 역사는 1년 내내 공부 1도 안하고 1등급 유지 가능해요.. 우리애도 역사돌이인데 슬프게도 크게 덕본건 없어요. 과탐 2과목도 세계사 동아시아사로 역사로 밀었는데.. 이건 또 역사덕후들이 많아서 거의 만점 받아야 1등급..ㅠ
32. 역사
'23.1.10 3:32 PM (112.164.xxx.13) - 삭제된댓글역사교육과 있잖아요
사범대요33. ..
'23.1.10 5:25 PM (175.214.xxx.198) - 삭제된댓글수만휘 카페 가입해서 '수시 결과 기록+수기' 후기들 꼭 읽어보세요.
후기들 읽다보면 내아이 상황에 맞는 대입(내신등급대, 생기부) 준비를 하시는데 도움되실꺼예요.
학종으로 간다고 해도 내신이 제일 중요하구요. 생기부 채울때도 남들은 어떤식으로 했나도 엿볼 수 있구요.
예비 고2라면 유료 컨설팅도 좋다고 봅니다.
입시왕 유튜브도 보시고, 대학 어디가에 상담도 하시고, 엄마가 적극적으로 정보를 찾고 아셔야 수시원서 쓸때 도움됩니다.
예비 고2 라면 이번 겨울방학 정말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