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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실금이 있는데 결혼할 수 있을까요?

ㅇㅇ 조회수 : 6,767
작성일 : 2023-01-01 12:15:19
병원에서 고치기 힘들다고 합니다.
요실금 있는데 결혼할 수 있을까요?
IP : 14.39.xxx.198
3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1.1 12:18 PM (223.33.xxx.27) - 삭제된댓글

    결혼과 무관하다 생각합니다

  • 2.
    '23.1.1 12:18 PM (118.32.xxx.104) - 삭제된댓글

    상대만 오케이하면 뭣이 문제죠?

  • 3. ker
    '23.1.1 12:19 PM (180.69.xxx.74)

    다른데도 가보시죠

  • 4. ㅇㅇ
    '23.1.1 12:20 PM (14.39.xxx.198)

    병원가보니 관계 할 때도 소변이 나온다고 하더군요.
    남자들 그런 거 싫어할텐데 고민입니다.

  • 5. ㅇㅇ
    '23.1.1 12:21 PM (14.39.xxx.198)

    3곳 특히 우리나라 최고 유명한 병원 다 가봤는데 가망없다 했어요

  • 6. ...
    '23.1.1 12:21 PM (106.102.xxx.243) - 삭제된댓글

    한의원 가보세요

    저 침 정기적으로 맞았더니 없어졌어요

  • 7. 새해 첫날부터
    '23.1.1 12:22 PM (211.58.xxx.8)

    그럼 결혼하지 말든가…
    아니면 미리ㅡ고백하든가.
    아무래도 남자년 같음

  • 8. ㅇㅇ
    '23.1.1 12:24 PM (14.39.xxx.198)

    아닙니다
    결혼을 할 수 있는 건지 인생경험많은 82쿡분들께 조언하는 겁니다.
    실없는 소리 말아주세요
    한의원 알아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9. ㅇㅇ
    '23.1.1 12:25 PM (14.39.xxx.198)

    아 말을 잘못했네요
    조언구하는 겁니다

  • 10. ...
    '23.1.1 12:26 PM (58.237.xxx.81)

    내가 아주 좋아하고 외모 경제력 인성 모두
    나보다 월등한 남자가 요실금이라면 음...
    결혼할거 같아요
    근데 이제 알어가는 단계에서 남자가 요실금이라서
    밖에서도 실수해서 난감해지고
    관계 중에 안에 소변까지 본다면 당연히 헤어지겠죠
    제가 원글님이라면 자존심이라도 지키게 이성에게
    요실금이라는 사실 오픈하면서까지 사귀지는
    않을거에요 남자들은 헤어진 여자에 대해서는
    입이 정말 싸서 온 동네에 소문 다 냅니다 ㅜㅜ

  • 11. 이건
    '23.1.1 12:29 PM (175.193.xxx.50)

    정말 본인 밖에 답 못하는 문제죠.
    상대자에게 물어보시고
    신체적인 병을 그저 병으로 보는 사람과 결혼하세요.

  • 12. ㅁㅁ
    '23.1.1 12:30 PM (183.96.xxx.173) - 삭제된댓글

    그런대상과 안해요
    하루 이틀도 아닌 일생을 ㅠㅠ

  • 13. ㅇㅇ
    '23.1.1 12:33 PM (14.39.xxx.198)

    진심어린 조언 감사합니다.
    인생경험이 부족해서 잘 몰랐던 사실 알고갑니다.

    윗분들 말씀들도 감사합니다

  • 14. 궁금
    '23.1.1 12:36 PM (110.70.xxx.199)

    요실금은 불치병이 아니지 않나요?

    요실금 때문에 결혼을 못하다니요..
    사랑의 힘을 너무 과소평가하시는 게 아닐까요

    요실금 치유 더 알아보셔요

  • 15. ...
    '23.1.1 12:37 PM (118.235.xxx.34)

    태생적인것인지? 원인이 없나요?
    필라테스같은 운동겸하시고요

  • 16.
    '23.1.1 12:38 PM (124.49.xxx.217)

    아무래도 변태 같은데... 글이 좀....................... 다들 너무 진지하게 댓글 달아 주시는 듯 ㅠ

  • 17. ㅇㅇ
    '23.1.1 12:39 PM (14.39.xxx.198)

    어떤사람 덕분에 고맙게도 척추를 다쳤습니다
    다른 건 괜찮아졌는데 그 부분이 평생 장애라네요

  • 18. ㅇㅇ
    '23.1.1 12:46 PM (14.39.xxx.198)

    저런 말 들을까봐 4개월 고민하다 글 올렸는데도 변태라니 남자라는 말 들으니 역시나 기분이 과히 좋진 않네요 그래도 진지하게 고민들어주거나 조언해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필라테스 한의원 메모할게요

  • 19. ...
    '23.1.1 12:48 PM (106.101.xxx.109)

    남자고 본인이 요실금인듯

  • 20. ㅇㅇ
    '23.1.1 12:57 PM (14.39.xxx.198)

    글쎄요 제가 남자인데 다쳤다면 아예 아이를 가질 수도 없을 사고라서 결혼자체가 아예 불가능했겠죠

  • 21. ㅇㅇ
    '23.1.1 1:06 PM (59.15.xxx.230) - 삭제된댓글

    서로 마음에 들어하는 사람 만나면
    미리 말을 하세요 그런 불치병 감수하고
    만나겠다는 사람 있음 괜찮은거고
    아니면 포기해야겠고 그런거죠

  • 22. ..
    '23.1.1 1:06 PM (106.102.xxx.3)

    만약 제가 원글님이라면 그리고 이글이 사실이라면 제가 결혼을 선택 안할듯 싶네요.

  • 23. ㅇㅇ
    '23.1.1 1:10 PM (14.39.xxx.198)

    역시 감수하기 힘든 사실이군요
    각오는 했지만 역시 쉽지 않은 상황이네요ㅎㅎ
    네 두 분 감사합니다
    차라리 외국에서 살고 돈이 많았더라면 사유리 씨 같은 선택이라도 가능했을텐데요ㅎㅎ

  • 24. ㅡㅡ
    '23.1.1 2:02 PM (14.55.xxx.239) - 삭제된댓글

    흔히들 말하는 중년이후의 요실금이 아니라,
    장애부분인거 같은데, 뭐가 됐든 장애를 안고 결혼할수 있겠느냐는 질문에 누구라도 답하기는 어려울거 같습니다.
    더 심한 장애를 가지고도결혼하는 사람이 있고
    장애가 없어도 결혼을 못하는 사람이 있으니
    본인 마음먹기, 생각하기에 달려있지 않을까요?
    다만, 처음부터 솔직하게 얘기해야하는 애로점을 갖고 시작해야겠죠.

  • 25.
    '23.1.1 2:18 PM (112.214.xxx.243) - 삭제된댓글

    어릴때 입원한적 있는데 옆 병실 어떤 오빠랑 친하게 지냈어요
    그 오빠도 교통사고로 배뇨장애가 생겼었는데.. 아직 어린 나이었는데 잘 살고 있을지.. 원글님도 힘내세요

  • 26.
    '23.1.1 2:20 PM (112.214.xxx.243)

    어릴때 입원한적 있는데 옆 병실 어떤 오빠랑 친하게 지냈어요
    그 오빠도 오토바이에 치어서 배뇨장애가 생겼었는데.. 아직 어린 나이었는데 잘 살고 있을지.. 원글님도 어려운 시간 보내셨을텐데 힘내시길 바랍니다

  • 27. 큰 장애면
    '23.1.1 2:21 PM (124.5.xxx.26)

    크겠지만 작다면 작은 장애입니다. 상처글 신경쓰지 마시고 꾸준히 운동하시고 성관계시도 그렇다면 집에선 요강 비슷한 쓰레기통(다이소에서 판매)으로 아래 중심이 무겁고 안정적인걸로 구매하세요. 결혼전제시면 미리 상대에게 알려두시면 님과 사귀시면서 상대가 스스로 판단할듯합니다. 남이 무슨 일을 겪는지도 모르면서 경솔함으로 남긴 글은 일희일비하지 마시고 넘기세요. 완벽한 사람은 없지만 이해해주는 사람은 많습니다. 화이팅

  • 28. ㅇㅇ
    '23.1.1 3:11 PM (14.39.xxx.198)

    따뜻한 조언들 감사합니다.
    다행히 평상시에는 배를 움직일 정도로 웃을 때외엔 문제 없습니다.
    흠...애 낳고 나이가 들면 어떨지 모르겠지만요.
    진심으로 따뜻하게 써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많이 위로가 되었습니다.
    열심히 살아가겠습니다.
    상처받을 각오하고 상담글 남긴 것에 보다듬어주시는 덧글 받아 기쁩니다
    감사합니다

  • 29. ㅇㅇㅇ
    '23.1.1 3:22 PM (1.127.xxx.28)

    출산으로 요실금이 좀 있는 데
    요새 패드 좋고
    낮에 물 좀 덜 마시고 밤에 마시고 하니 불편 덜해요

  • 30. happyyogi
    '23.1.1 4:24 PM (123.111.xxx.152)

    사고로 인한 장애인데 그거 하나로 포기하지는 마세요. 님과 평생 함께할만한 좋은 사람이라면 아무렇지 않게 이해하고 받아들일 수 있지 않을까요?

  • 31. 아직 모르시잖아요
    '23.1.1 5:19 PM (114.202.xxx.235)

    아직 모르시잖아요
    관계시에 소변이 나온다고 했지만 아닐수도 있잖아요
    만나시는 분 있으면 하시고 다음 단계를 고민해도 되지 않을까요?
    나와도 상대방이 못느낄 정도로 나올수도 있고~안 나올수도 있으니까요~~
    일단 부딪혀 보세요~~

  • 32. ㅇㅇ
    '23.1.1 5:27 PM (14.39.xxx.198)

    정말 감사드립니다.
    포기하지 않고 노력하겠습니다.
    나중에 사람이 생기면 그때 결혼을 시도해보고
    혹시 못하더라도 어려운 사람 도우며 살며 만족하도록 할게요!
    감사합니다!

  • 33. magic
    '23.1.1 7:36 PM (106.101.xxx.20)

    저는 절박성요실금이 90프로 나아졌는데요.
    바디닥터라고 6개월 정도 사용하고 효과봤어요.
    처음에 강도 50정도로 했을때 효과없다가 60으로 확 올린날 종아리에 두드러기가 확 올라오드라구요.
    강제로 저주파인가 그런게 근육운동을 시켜주는데 요실금치료기로 등록되어있는 의료기구예요.
    지금은 80에 맞춰서 사용하고 있는데 만족합니다.
    일주일 무료체험 할수 있으니 해보시이 추천드립니다.

  • 34. .....
    '23.1.1 7:53 PM (211.225.xxx.144)

    병원에서 관계할때 소변이 나올거라했지만
    알수없다 생각해요 소변이 안샐수도 있잖아요
    중년인 친구들 요실금으로 수술고민하는데
    관계시 소변이 샌다는 친구들은 없어요
    남친이 생기면 고백하고 관계를 가져보세요
    장애가 있어도 결혼하는 사람은 합니다
    제지인의 지인은 온몸에 화상 입었는데
    남자가 괜찮다고 결혼하자고해서 결혼했어요
    결혼을 미리 포기하지마세요

  • 35. ㅇㅇ
    '23.1.1 10:27 PM (1.127.xxx.7)

    관계하다 좀 새도 괜찮아요

  • 36.
    '23.1.2 12:28 AM (61.254.xxx.115)

    관계한다 좀 샌다해도 남자들 모를거 같아요 굳이 파트너에게 그런얘길 왜 해야하나 싶네요.일단 남친생기고 관계해보면 말을해야할지말지 님도 판단이 되겠죠 그게 결혼 못할 사유라곤 생가안되요 객관적으로 말씀드리는겁니다

  • 37. mm
    '23.1.2 4:03 AM (125.185.xxx.27) - 삭제된댓글

    요실금수술도 안되나요 허리다쳐서 그리된거면?

  • 38. ㅇㅇ
    '23.1.2 1:39 PM (14.39.xxx.198)

    기계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근데 저는 절박성이 아니라서ㅠㅠ

    네넵! 미리 포기하지 않고 용기를 가지겠습니다.ㅎㅎ희망도 갖고요ㅎㅎ

    그리고 두 분 결혼 부적격 사유가 안된다는 말에 감사드립니다. 용기가 생깁니다.ㅎㅎ 울적해지기보다 내 자신이 그만큼 괜찮은 사람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의사분들께 여쭤봐도 수술에 관해선 별 말을 안해줘요ㅠㅠ
    방광 자체가 실패율 높은 수술이라고는 들었어요



    답변달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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