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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또 남편과 싸웠습니다. 늘 같은 여행관련

노루 조회수 : 8,357
작성일 : 2022-12-30 20:30:04
연말 부산 가기로 해서 남편이 여기로 예약하란 숙소 예약했습니다.중간에 그거 취소하자 어쩌자 하길래

그냥 간다. 했고.

결국 싸우고 취소 했어요. 돈이 없다 여행을 너무 자주간다 등의 이유. 내가 여행가 부귀영화를 누릴것도 아니고. 안 간다 하고 취소.

애들한테 취소했다 하니 왜 안가냐.

그냥 담에 가자 하고 끝났어요.

근데 어제 큰 딸(고3 대학 잘 합격했고) 있는데

그냥 부산 갈까? 그래서 방 없다 하니

찾아보라고. 됐다고 안 간다 하고 말았어요.

근데 딸은 기대한건지

밤에 저한테 부산 어떻게 됐냐고.

그래서 방이 없어 안 간다 했어요.

그리고 오늘 아침 남편한테

이미 끝난일을 뭐하러 또 꺼냈냐

애가 기대하고 또 안간다니 실망하지 앐냐.

왜 당신은 모든게 당신 맘대로냐.

그랬더니

왜 아침부터 화를내냐고 성질을버럭 내내요

당신이 그 말을 해서 시작된일 아니냐 하니

둘이 얘기하고 끝내면 될 일을

왜자기한테 또 꺼내냐고.

이미 끝난일을.



그리고 둘다 말도 안한채

애 졸업식 갔다 지금까지 말 안해요

정말 지겨워요


IP : 119.203.xxx.233
6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흠.
    '22.12.30 8:41 PM (122.36.xxx.85)

    뭐가 문젤까요? 생각해보셨어요?

  • 2. ...
    '22.12.30 8:42 PM (175.209.xxx.111)

    부산 아니면 안되나요?
    겨울에 바닷바람 매섭고 부산 볼거 없어요.
    아이 입학하면 돈 들어갈 일 많아서 다들 신경이 예민해져있는거 같은데요. 날도 춥고 어딜 가든 사람 많고 복잡하니 인왕산 등산 갔다가 내려오면서 맛있는거 먹거나 가족끼리 영화 보러가거나..
    그래도 새해 오기전까지는 꼭 화해하시길 바랍니다^^

  • 3. 에휴
    '22.12.30 8:46 PM (220.73.xxx.207)

    남편분하고
    근본적인 얘기를 해야겠네요
    생활비가 빠듯해 여행은 사치라고 생각하는지
    아님 생활비에 여행도 필수라고 생각하는지에 대해...
    두분 생각을 조정해야 할것 같아요

  • 4. 여기서
    '22.12.30 9:00 PM (118.235.xxx.230)

    가장 큰 피해를 보는건 역시 애들이죠..

  • 5. 입장
    '22.12.30 9:07 PM (121.142.xxx.30)

    엄마, 남편, 자녀 입장 모두 이해가 되네요.
    엄마는 애를 위해서라도 가고싶은 마음 60, 남편입장이해 40..그러나 쪼잔하다 느끼는 거 같고.
    남편은 가정경제가 신경 쓰이는 거 같고.
    따님은 대학 합격 기념으로 기분전환하고 싶고.
    그래도 돈이없다,여행을 너무 자주간다하는 남편말씀을 보면
    엄마 뜻대로 이제껏 해온 경우가 많다고 느끼고 경제에 압박을 느끼시는 거 같고.
    엄마는 내가 나좋자고 움직이는 거냐. 애들 생각해서 그러는 거지 하면서 울컥 내쏟으시면서 취소.
    따님도 성인나이 되었으니 이래저래 그렇다...얘기하면 이해할 거 같고.
    또 좋은 날도 많을 젊은 청춘이니.. 아쉽고 안타깝지만 실망해도 크게 괘념치 마시고.

    남편과 대화의 시간을 가지셔야할 거 같네요.

  • 6. 윗분은
    '22.12.30 9:16 PM (118.44.xxx.239)

    아내 남편 아이 입장 다 이해된다는데 전 철모르는 아이맘만 이해돼요
    여행이 부담이 될 형편인지 아닌지를 남편과 전혀 공유가 안되나요?
    전 이점이 이해가 안되고 그걸로 싸움까지해요?
    남편이 정도 이상으로 구두쇠든지
    아내가 철이 없든지 그런 것 같아서 남편말도 들어봐야할듯.

  • 7. ker
    '22.12.30 9:22 PM (180.69.xxx.74) - 삭제된댓글

    먄날 반복인거 같은데...
    남편두고 가요

  • 8. ker
    '22.12.30 9:24 PM (180.69.xxx.74)

    부부가 소통 안되네요
    여행 얘기 나오면 같이 의논을 해야죠
    돈 일정 등등
    한마디 툭툭던지는건 의논이 아니에요

  • 9. 노루
    '22.12.30 9:24 PM (119.203.xxx.233)

    짧은 글에 쓰다보니...
    기본적으로 남편은 여행이란걸 모르는 사람이었어요.
    그래서 여행을 사치?의 개념으로 보고.
    저는 친정은 시가보다 경제적으로 넉넉하지 않았는데
    자주 여행다닌 기억이 있어요. 차도 없을때 버스타고 기차타고 배타고 짐 가방 하나씩 들고. 그래서 그 시간은 다시 오지 않는다. 지금 이순간만이다. 그렇다고 절대 사치 자주 가지 않아요. 남편은 그 돈은 버리는 돈이라는 생각이고... 차라리 물건은 남는다고. 돈을 아끼진 않아요. 명품백을 사라고 해요. 남으니... 그래도 20 년을 살며 좀맞춰간다 생각했어요.
    근데 늘 여행갈때면 설득아닌 설득을 해야하고. 고3애 이제 서울로 기숙사 가고 하면

  • 10. 노루
    '22.12.30 9:26 PM (119.203.xxx.233)

    글이 끊겼네요.
    저는 빚을 내서라도 (이건 비유적 ) 두달동안 여행도 다시고 추억도 만들고 하고 싶어요. 근데 말로는 해라 하고 꼭 딱 그때즘되면 꼭 삐진듯하고. 가지말고담에 가자하고...
    애랑 전주에도 가 보자 했는데 그냥 화가 나네요.

  • 11. 또..
    '22.12.30 9:28 PM (125.132.xxx.178)

    또 라는 걸 보니 이런 일이 자주 있나봐요.
    남편이 어디가자 뭐하자 이렇게 일벌여 사람들 마으 둘뜨게해놓고 막상 닥치면 취소하거나 일을 틀어버리는 스타일인가요? 그거 되게 짜증나는데..

    다음에 또 어디가자 하면 당신이 다 준비해서 나설 때까지는 못믿어우니까 딱 떠나기만 하게끔 준비해오라고 하세요. 아마 어디가자 소리 자체가 쏙 들어가겠지만 간다하고 안가고 한다하고 안해서 가족들 빈정상하는 일은 없어질 듯

  • 12. 신리아
    '22.12.30 9:32 PM (119.203.xxx.233)

    https://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3505028

    제가 쓴 글 이었네요.
    인간은 망각의 동물이라고.
    이런적이 많았던거 같은데...
    늘 그랬어요.


    그리고.
    이번 부산 숙소도 여기로 예약하라고
    저한테 링크 보냈고요.

  • 13. 원글님이 손해
    '22.12.30 9:35 PM (58.120.xxx.107) - 삭제된댓글

    팩폭 날려주셔야지 대화의 흐름이 마치 원글님이 안 간다고 한 것 같이 되어 있내요. 원글님만 나쁜 엄마 될 듯

    애들한테 취소했다 하니 왜 안가냐.
    "그냥 담에 가자 하고 끝났어요."가 아니라
    "엄마가 예약 했는데 돈이 없다 여행을 너무 자주간다 등의 이유를 들며
    아빠가 취소하라 했다. "라고 하셨어야 지요.


    큰 딸(고3 대학 잘 합격했고) 있는데
    그냥 부산 갈까? 그래서 방 없다 하니 찾아보라고.
    "됐다고 안 간다" 라고 하시다니 이상하세요,
    "내가 예약 했는데 돈이 없다 여행을 너무 자주간다 등의 이유를 들며
    당신이 취소하라 했잖아. 그러니깐 안가 " 라고 하셨어야지요.

    딸이
    밤에 저한테 부산 어떻게 됐냐고 했을 때도 사실 그대롤르 대답해 주시고요.

    팩트는 원글님 난편이 여행에 드는 돈 아까워서 예약하라고 해 놓고 취소한 건데
    대화의 흐름은 결국 남편은 가자고 했는데 다 원글님이 어깃징 놓은 것 같이 되었어요.

    남편분이 교묘하게 이용하는 건지 생각이 없는지 모르겠는데
    원글님은 자폭 스타일이시고 남편분은 오리발 스타일이네요.

    특정 지역 화법인가요? 성격인가요?
    진짜 손해보시는 화법이에요.

    그냥 따님하고 둘이 홀가분하게 여행 다녀 오새요.
    2인 1실 하나만 빌려도 되니 돈도 아끼고 고3딸 여행도 시켜주고 좋잖아요~~~

  • 14. 원글님이 손해
    '22.12.30 9:37 PM (58.120.xxx.107)

    매번 팩폭 날려주셔야지 대화의 흐름이 마치 원글님이 안 간다고 한 것 같이 되어 있내요. 원글님만 나쁜 엄마 될 듯

    애들한테 취소했다 하니 왜 안가냐.
    "그냥 담에 가자 하고 끝났어요."가 아니라
    "엄마가 예약 했는데 돈이 없다 여행을 너무 자주간다 등의 이유를 들며
    아빠가 취소하라 했다. "라고 하셨어야 지요.


    큰 딸(고3 대학 잘 합격했고) 있는데
    그냥 부산 갈까? 그래서 방 없다 하니 찾아보라고 남편이 했을 때
    "됐다고 안 간다" 라고 하시다니 답답하세요.
    "내가 예약 했는데 돈이 없다 여행을 너무 자주간다 등의 이유를 들며
    당신이 취소하라 했잖아. 그러니깐 안가 " 라고 하셨어야지요.

    딸이
    밤에 저한테 부산 어떻게 됐냐고 했을 때도 사실 그대로를 대답해 주셔야지요. 아빠 챙피하게요.

    팩트는 원글님 남편이 여행에 드는 돈 아까워서 예약하라고 해 놓고 취소한 건데
    대화의 흐름은 결국 남편은 가자고 했는데 다 원글님이 어깃징 놓은 것 같이 되었어요.

    남편분이 교묘하게 이용하는 건지 생각이 없는지 모르겠는데
    원글님은 자폭 스타일이시고 남편분은 오리발 스타일이네요.

    특정 지역 화법인가요? 성격인가요?
    진짜 손해보시는 화법이에요.

    그냥 따님하고 둘이 홀가분하게 여행 다녀 오새요.
    2인 1실 하나만 빌려도 되니 돈도 아끼고 고3딸 여행도 시켜주고 좋잖아요~~~

  • 15. 애들 빼고
    '22.12.30 9:38 PM (220.93.xxx.30) - 삭제된댓글

    두분이 얘기해 보세요.

  • 16. 여행이
    '22.12.30 9:40 PM (14.32.xxx.215)

    뭐라고...더 큰걸 놓치고 계시네요

  • 17. 그냥
    '22.12.30 9:43 PM (61.254.xxx.115)

    애가 안됐네요 졸업식 끝나고 밥먹고 했을텐데 쎄한 분위기였을거같고..저라면 남편이 한두번 그런것도 아니고 당신은 싫음 오지마라 하구 애랑 다녔을듯요 싸우고 취소하고 애도 불편하고 누구에게도 좋은 상황이 안됐잖아요 그맘ㄸ같이 안다니면 같이 여행가기 힘들어요 대학생 되면 친구랑 가고 남친이랑 가고 그러다 결혼하고.원가족이랑 추억이 없죠

  • 18. ///
    '22.12.30 9:45 PM (59.15.xxx.230) - 삭제된댓글

    남편하고 같이 가야하나요?
    그냥 아이랑 둘이 여행 가세요

  • 19. 노노
    '22.12.30 9:47 PM (58.120.xxx.107)

    링크보니 딱이네요. 입으로는 선심쓰고 싶고 돈은 아까운데
    딸한테 체면은 세우고 싶고.

    "둘이 얘기하고 끝내면 될 일을
    왜자기한테 또 꺼내냐고."
    본인은 가자고 했는데 원글님이 거절하는 그림을 원한 거네요.
    원글님은 매번 그 수에 말리고.

    남편은 여행을 싫어하니 따님과 두분 다녀오세요.
    넌 그 돈으로 물건이나 사라 하시고요.

    고3 겨울방학, 진짜 여행한번 안 가고 끝내실 껀가요? 저런 아빠 때문에요? 저런 아빠 밑에서 자기 결정권 없는 엄마 때문에요?

    그냥 남편 빼고 가면 될 것을 원글님 너무 답답하시고 이상하새요.
    남편분한테 매번 저런 식으로 여행계획 번복 당하면서 포기상태, 무기력 상태가 되신 것 같아요.

  • 20. 노루
    '22.12.30 9:48 PM (119.203.xxx.233)

    원글님이 손해 님.
    말이 맞아요.
    결국 제가 깬거죠.

    근데 그렇게 하기까지 교묘하게 말로 힘들게 하죠.

    글구 아직까진 애들한테 아빠를 나쁜 사람으로 만들긴 싫은 마음도 크고...
    근데 울컥 하고 올라올때 많아요.

    만약.
    이렇게 그냥 계혹돈대로 가면
    저는 남편 눈치 애들눈치 보는거죠.
    애들이 뭐 싫다 불평할까.
    그럼 봐봐 뮈하러 왔냐 이럴까...
    그럼서 계속 남편 신경쓰고...

    애들만 데리고 다니는게 절 편해요.
    근데 .
    바쁠땐 항상 바쁜 사람이라
    시간 있을때 같이 하고 싶고...

  • 21. 제리
    '22.12.30 9:49 PM (211.202.xxx.174)

    남편도 행복하고 싶고 기분도 내고 싶고 그런데 자기가 뭘 원하는지 행복이 뭔지 그런거 모르고 큰 것 같아요.
    여행=사치 이런 개념이 잡혀 있고요.
    담엔 남편이 먼저 여행가자고 하면 웃으면서 각서를 받으세요.
    내용은 이 여행을 먼저 파기할 시 파기에 따른 손실을 이렇게 보상한다.
    1. 여행 경비의 70퍼센트에 해당하는 돈을 아내에게 지불한다.
    2. 여행 일정 기간동안 집안일을 대신한다...뭐 이런 식으로 아주 구체적으로 만들어서 각서를 작성하세요.
    자기 말에 책임을 지게 하는 거죠. 그리고 동시에 여행을 가지 않는 것에 대한 구체적인 벌을 받게 하는 겁니다.
    말로 하는 약속도 굉장히 중요한 거거든요. 여행에 대한 좋은 기억이 많이 없는 사람이 여행을 겁내요.
    어찌보면 안됐어요. 암튼 남편의 무의식에 여행에 대한 저항감이 엄청난데
    그걸 없애기 위해선 여행을 안 갔을 때 오는 손해가 커야 합니다. 그냥 집안 분위기 쎄한거 정도르는 안되고요. 경제적인 손실이 있어야 차라리 이럴바엔 그냥 토달지 않고 여행간다. 이렇게 될 겁니다.

  • 22. 노루
    '22.12.30 9:59 PM (119.203.xxx.233)

    아... 댓글들 보니 눈물 나네요.
    딸한테 미안하고.

    남편이 미운데 신경쓰여요.

    저는 오늘 하루가 중요하고.
    결혼전 친정 부모님과 같이 다닌 기억들
    다 너무 소중하고 좋은데...
    우린 자가용이 없었어요. 저 결혼할때까지도...
    그래도 버스타고 고속버스타고
    지리산도 가고 선운사도 가고.
    민박 같은데서 자고.
    애들한테도 그렇게 해 주고 싶은데.
    남편이 아예 나쁜사람이면 신경안쓰는데
    같이 하고 싶은 마음이 커요.

    저 혼자도 잘 다녀요
    애들 데리고제주도도 몇번 갔고(최근 말고)
    해외도 혼자 애들 데라고 가요(패키지)
    남편 바쁠때 국내 숙소 예약해 혼자 가고....

    근데 넷이 하고 싶은데...

  • 23. ker
    '22.12.30 10:18 PM (180.69.xxx.74) - 삭제된댓글

    딸이랑 둘이 가시라고요
    우리도 남편은 해외다니는 직업이라 그런지 여행이나 레저스포츠 싫어해서
    아이랑 가거나 저 혼자 다녀요
    가끔 남편 데리고 가면 좋아하긴 합니다만

  • 24. Dmhfbb
    '22.12.30 11:08 PM (121.155.xxx.24)

    그런 사람들이 나르시시스트입니다
    그들은 공감력이 없죠 ㅡ

    님의 자녀가 다친 마음 이해는 없을겁니다
    ㅡㅡㅡㅡ

  • 25. 아휴
    '22.12.30 11:15 PM (114.203.xxx.133)

    딸이 너무 불쌍해요…

  • 26. 노루
    '22.12.30 11:50 PM (119.203.xxx.233)

    저도 딸이 불쌍해요.
    지금 방에 혼자 있는...
    미안하다 했는데
    미안하다고 하지말라고.
    그래도 미안하다 햏어요.
    같이 안 갈려고요
    근데 낭편이 집에 있네요

  • 27. 냉정
    '22.12.30 11:59 PM (210.178.xxx.242)

    저런 남편에게 냉정해지세요.
    온 가족이 함께 가서 여행도.기분도 망치느니
    따로 가겠어요.
    저렇게 식구들 휘두르려 하는것에
    휩쓸리지 마세요.

  • 28. 노루
    '22.12.31 12:05 AM (119.203.xxx.233)

    Dmhfbb님 ....
    왜 남편이 나르시스트라고 생각하셨나요?
    제가 남편의 다른 일에 관해 썼는데
    예전에 제 글에대한
    거기 댓글에나르시스트같단 말이 많아
    첨으로 찾아 봤어요.

    근데 읽어봐도 잘 모르겠더라고요.
    제가 어떻게 해야하느닞.

  • 29. 저같음
    '22.12.31 12:30 AM (39.117.xxx.106) - 삭제된댓글

    큰딸이랑 둘이 갑니다
    대입치루느라 고생했다고 오붓하게 둘이 가서
    이런저런 속얘기 나누고 추억쌓고 오겠어요
    기숙사가면 이제 집밥먹기도 힘들고
    알콩달콩 같이 놀러다니기도 힘들텐데
    이런 기회를 남편과 감정낭비하며 날리는
    원글님도 어리석어 보여요

  • 30. 저같음
    '22.12.31 12:31 AM (39.117.xxx.106) - 삭제된댓글

    큰딸이랑 둘이 갑니다
    대입치루느라 고생했다고 오붓하게 둘이 가서
    이런저런 속얘기 나누고 추억쌓고 오겠어요
    기숙사가면 이제 집밥먹기도 힘들고
    알콩달콩 같이 놀러다니기도 힘들텐데
    이런 기회를 남편과 감정낭비하며 날리는
    원글님이 어리석어 보여요

  • 31. 저같음
    '22.12.31 12:33 AM (39.117.xxx.106) - 삭제된댓글

    큰딸이랑 둘이 갑니다
    대입치루느라 고생했다고 오붓하게 둘이 가서
    이런저런 속얘기 나누고 추억쌓고 오겠어요
    기숙사가면 이제 집밥먹기도 힘들고
    알콩달콩 같이 놀러다니기도 힘들텐데
    이런 기회를 남편과 감정낭비하며 날리는
    원글님이 어리석어 보여요
    전 큰애 합격하고 유럽갔다왔는데 무엇과도 바꿀수 없는
    소중한 추억이예요

  • 32. 저같음
    '22.12.31 12:35 AM (39.117.xxx.106) - 삭제된댓글

    큰딸이랑 둘이 갑니다
    대입치루느라 고생했다고 오붓하게 둘이 가서
    이런저런 속얘기 나누고 추억쌓고 오겠어요
    기숙사가면 이제 집밥먹기도 힘들고
    알콩달콩 같이 놀러다니기도 힘들텐데
    남편과 감정낭비하며 이런 기회를 날리는
    원글님이 어리석어 보여요
    왜 안되는것에 연연하며 갈등만 증폭시키시나요
    둘이 가면 경비아끼고 더 즐겁게 다닐수 있는데요
    갈등해결은 다녀와서 천천히 대화나누며 푸세요
    감정이 뒤틀린 지금은 뭘해도 꼬일겁니다
    전 큰애 합격하고 유럽갔다왔는데 무엇과도 바꿀수 없는
    소중한 추억이예요

  • 33. 고집이 세다
    '22.12.31 12:41 AM (222.97.xxx.219) - 삭제된댓글

    원글이 그럼 안됩니다.

    아이에게 사정을 설명해야 되고요.
    엄마가 이상한 사람되는거 애한테도 안좋아요.

    그리고 남편과 가고 싶다는 원글 욕심 때문에
    힘든 거네요.
    그냥 애랑 가세요. 계획 자체를 그렇게 세우세요

  • 34. ㅇㅇ
    '22.12.31 12:55 AM (172.58.xxx.145)

    님이 중심 잡으세요.
    남편이 하란대로 해놓고 불만인 상황이네요.
    남편이 취소하라 그래도 "아니 이러이러해서 가야겠어"라고 설득하셔야죠.

  • 35. 그냥
    '22.12.31 2:16 AM (178.4.xxx.99)

    남편한테 휘둘리지 좀 마세요.
    예약하고 취소하라면 취소하지 말고
    그냥 딸이랑 가세요.

    지금 당장 호텔 어디든 잡고
    딸이랑 둘이 갔다 오세요.

    남편놈 빼고 다니세요.

    혹시 전업이라, 남편 돈 없이는 못가나요?

  • 36. 두손떡아웃
    '22.12.31 2:49 AM (161.142.xxx.231)

    본인이 좋았다고 기억하고 있는 여행 그 자체에 너무나 많은 의미를 부여하면서 상대방도 몸도 마음도 진심이길 원하는데

    끝까지 호응하지 못하는게 치사해서 같이 하기 싫고
    그렇다고 아이들한테 아빠가 나쁘게 보이는건 싫고
    또 싫다는 사람 끌고 가서 행복한 4명은 되고 싶고
    하지만 실상은 속으로 전전긍긍

    원글님.. 산 좋고 물 좋고 정자 좋은 곳은 없어요.
    아, 있긴 하더라구요 물론 그게 내 것은 아니지만..
    큰 아이가 대학갈 정도까지 됐으니까 이제는 다름을 그만 인정 하셔야지 앞으로 살아갈 날들이 더 즐거울 것 같습니다.

    이제 선택과 집중을 하세요! 항상 즐거운 여행 하시길!

  • 37. 저도
    '22.12.31 3:02 AM (172.226.xxx.47)

    딸이랑 둘이서만 갑니다
    초쳐 기분 잡치게 하는 상습범은 두고요
    그래야 계획에 차질이 없죠

    담에 또 저러면 그래? 그럼 당신은 집에 있어. 하세요

  • 38. 항상
    '22.12.31 7:07 AM (39.7.xxx.150)

    돈이 염두에 둬지니까 그래요.
    돈 나올 데는 정해져 있는데
    또 새해 들어 갈 돈돈돈
    남편분 이해가 되구요.
    그 까칠한 분위기 이해돼요.
    그깟 여행이 뭐라고

  • 39. 나르시스트가
    '22.12.31 8:01 AM (58.120.xxx.107)

    상대방을 자기 뜻대로 조정 하는 거에요.
    링크글도 원글도 본인은 선심쓰는 좋은 남편 포지션에 앉아서 원글님 입으로 여행가기 싫다고 하게 만들잖아요.

  • 40. 나르시스트가
    '22.12.31 8:02 AM (58.120.xxx.107)

    글고 나르시스트 여부를 떠나서
    남편은 가족 여행이 재미없고 그 돈이면 물건 하나라도 사고 싶은 겁니다,
    그 좋았던 추억은 원글님 머릿속에만 있지 남편에게는 없는것 같이 보이는데
    왜 애를 희생시키면서 넷이서를 외치나요?

  • 41. 노루
    '22.12.31 8:18 AM (119.203.xxx.233)

    제가 강단이 없는걸수도 있는데
    둘이 간다하면 왜 둘이가냐 같이 가야지.
    그럼 자기 혼자 집에 있냐 등으로 시작돼요.

    1월에 다른 지역 사는 동생집에 가기로 했는데
    첨엔 둘이 갔다 온다고 했는데
    같이 가면 안되냐고.
    같이 가면 불편하고 내가 신경쓰인다고 하면
    뭐가 신경쓰이냐고 쓰지 말라고.
    계속 그러다 알았다 그냥 둘이 가라.
    그럼 둘이 가기가 미안한거죠.
    마음은 가고 싶을텐데...
    늘 이런식이에요.
    아예 바쁘면 신경 안 쓰는데 집에 있으니...

    딸과 시간 더 보내겠습니다.
    남편과 얘기하고 말것도 없고
    둘이 예약하고. 갈때나 말 해야죠.

  • 42. 오늘 당장
    '22.12.31 8:33 AM (222.116.xxx.215) - 삭제된댓글

    애랑 당일 여행 가세요.
    남편 끼우려고 하는거 욕심이에요.
    남편이 좋은 사람이다 이거 핑계에요.
    좋은 사람이 아니고 딴지거는 인간인데요?
    혼자 집에 있냐 시작하면 가기 싫음 혼자 있어라 그게 아니고 어쩌고해도 받아주지 말아요.
    어차피 말로는 못 이기실 것 같네요.

  • 43. 노루
    '22.12.31 8:53 AM (119.203.xxx.233)

    어제 하루종일 냉랭하게 있다가
    말도 안하고 있다가
    아침에 일어나더니
    우리 이러고 있지 말고 지금이라도 부산갈까?
    이러네요.
    생각해보니 늘 이런식이었던거 같아요.
    거기서 내가 안 받아주면 계속 그러니
    그러자 했는데
    오늘은 아니라고 했어요.
    여행가고싶지 않다고.
    또 다시 화난 표시내고 혼자 밥 차려 먹네요

  • 44. 진짜 나르시스트
    '22.12.31 8:57 AM (58.120.xxx.107)

    유튜브에 나르시스트 대처법 찾아 보세요

  • 45. 노루
    '22.12.31 9:06 AM (119.203.xxx.233) - 삭제된댓글

    전에 제가 남편에 관해 쓴 글에 댓글로 나르시스트라고. 유트부에 찾아보라 했거든요.

  • 46. 저기요
    '22.12.31 12:19 PM (175.223.xxx.143)

    남편분은 여행 가고 싶지 않은데
    원글님 땜에 가는 척 한다고 그리 충고 했는데

    또 본인이 안간다 하셨어요?
    남편 뜻대로요? 글고 삐져 있으면 남편분은 가자고 했는데 원글님이 안간거 만들고요?

    위에 저리들 글 써 줬는데 진짜 두손 두발 다 들었습니다.
    가기 싫어도 무조건 간다 하고 남편분이 어찌 나오는지 보셨어야지요.
    또 남편이 원하는 대로 본인이 거절한 그림 만들고
    딸의 욕받이 노릇까지 자처 하셨네요.

    원글님 부모는 그런 추억 원글한테 주셨는데
    본인은 여행간다고 풍선에 바람 넣었다가
    터뜨리는 악역 맏고 계신건 인지하고 있으신 거지요?

    근데 원글님은 그낭 남편뜻이 내 뜻이려니 하고 사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요.
    거부 못하면 차라리 내 뜻이라 정신승리라도 하셔야 정신 건강에 좋지요.
    지금 본인이 남편 뜻대로 거절한걸 무슨 남편과 싸움에서 이긴 것으로 착각 하시는 것처럼요.

  • 47. 저는
    '22.12.31 12:24 PM (39.118.xxx.150)

    남편에게 휘둘리는 원글님이 더 문제 인거
    같은데요?
    남편 저런짓 하루 이틀 아닌것 같은데

  • 48. 에고
    '22.12.31 12:38 PM (122.32.xxx.163)

    나르시스트니 뭐니가 아니고
    그냥 불안이 많고 마음 약한
    남편과 아내일뿐이예요
    여행가자니 돈이 걸리고
    취소하니 맘 상한 가족들이 걸리고
    우왕좌왕 흔들흔들
    이럴때는 강하게 내가 책임진다하는
    그런 남편 아내가 필요한데
    두분다 맘이 약해서 이래요
    제가 보기엔 두분다 좀 짠하네요

  • 49. 윗님
    '22.12.31 1:07 PM (175.223.xxx.143)

    정상인들은 돈때문이면 처음부터 가자고 안하거나
    가까운 곳, 돈 안드는 곳 갑니다.
    부산, 제주도같이 폼나는 곳 가자 해놓고
    돈 아깝고 가기는 싫으니
    부인 입에서 안 간다는 말 나올 때까지
    화냈다 달랬다 하며 부인 괴롭히니
    나르시스트란 말이 나온 겁니다.

  • 50. 노루
    '22.12.31 1:29 PM (119.203.xxx.233)

    저기요님 ...
    맞아요.
    저도 제주도를 잊고 살았네요
    맨날 같은 패턴의 반복이란걸 글로 보니 알겠어요.

    그 과정까지가 지치고 사람을 말려요.
    이번엔 진짜 부산간다 단호하게 말 하고
    진행했어요
    취소하자는데
    근데 결론은 같네요
    저부터 저를 모르고 바뀌지 않는데
    누굴 탓할지.
    결국 제 입에서 나올때까지 괴롭힌다? 그게 맞을듯요.

    말 안하고 있으니 편하네요

    이 상황이 싫어 맨날 내가 미안하다 좋게 지내자.
    기분 풀어라. 늘 이랬어요.
    근데 말 안하고 사는것도 편하네요.

  • 51. 그냥
    '22.12.31 5:44 PM (178.4.xxx.99)

    미련한 두 부부가
    지지고 볶든 말든 상관없는데
    애만 불쌍하네요.

    지금은 애가 저래도
    좀 더 크면 아빠보다 엄마를 더 혐오해요.
    정신차려요. 답답. 어휴 ㅉㅉㅉ.

  • 52. 노루
    '22.12.31 5:50 PM (119.203.xxx.233)

    그럼 어떻게 할까요?
    바뀌지 않을거 이혼이 답 인가요?
    애들 키울 그릇도 아니고
    대학 보냈으니
    이제 이혼하고
    혼자 사는게 답 인가요?
    저사람도 안 바뀌고
    저도 안 바뀌고 답답하고.

  • 53. 노루
    '22.12.31 5:52 PM (119.203.xxx.233)

    멀쩡하게 잘 사는 코스프레하고 싶었나봅니다.
    가정을 이룰 품을 그릇도 안되는둘이
    자식은 뭐하러 둘이나 낳아서.
    죽기전까지 못 바뀌고
    자식 상처나 주는 모지리 같은 엄마
    끝내야겠네요.

  • 54. 노루
    '22.12.31 5:53 PM (119.203.xxx.233)

    그럼 도대체 안 휘둘리고 사는건 어떤건가요?
    제가 어떻게 해야하는건가요?

  • 55. 유튜브에
    '22.12.31 6:51 PM (39.7.xxx.145)

    나르시스트 대처법 수십개 들어 보세요.
    제가 한동안 열심히 들었는데 딱 기억 나는 건

    원글님 같은 사람은 에코이스트

    나르시스트 밥이고 귀신같이 알아보고 접근하고 이용해 먹는다고 하네요.
    다른 모든 일도 이런 패턴이면 이혼도 생각해 보시고
    여행만 그러면 패턴 보이잖아요.

    상대방 의도를 읽고 거절하세요.

    저 사건에서 거절은 여행 안 가겠다가 아니라 가겠다는 거지요.
    계속 난 여행 가고 싶은데. 가자.
    계속 이유를 대면 그래서 가지 말자는 거냐?
    자인하게 하고
    난 가고 싶은데 당신이 가고 싶어 하지 않아서 안 간다는 걸 못 박는 연습해 보세요.

    가냐 안가냐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절대 원글님 의도로 안 가는 그림을 만들지 않는게 중요한데 여기서 화내지도 마시고 절대 감정에 호소하심 안 됩니다.

    나르시스트한테 제일 하면 안되는게
    1. 감정에 호소하고 동조를 바라는 것(원글님은 글에서 볼 때 심하게 그런 성격임)
    2. 설득을 위해 대화 하자고 하는 겁니다.

    그냥 남편이 가자고 낚시밥 던지면 무조건
    가자. 오케이

    가지 말자고 하면
    난 가고 싶어. 그래도 가고 싶어

    끝내 괴롭히면
    그래서 어쩌라고? 해서 상대방 입에서 가지 말자는 답 얻어 내고
    당신이 가지 말자고 했다. 아이들에게도 그렇게 통보하는 겁니다.

  • 56. 유튜브에
    '22.12.31 7:10 PM (39.7.xxx.145)

    아니면 아이랑만 가는 결론에 도달하심 더 좋고요.
    혼자 있으라는 거냐? 그러면
    여행 가기 싫으면 혼자 있어야지! 이렇게 결론 내 버리심 되잖아요.
    절대 화내지 마시고 감정적이 되지도 마시고 감정에 호소하지도 마시고 팩트만 이야기 하셔서요.
    그래서 싸우더라도 원글님이 안 가겠다고 하는 결론에 도달하지는 마세요.

  • 57. 유튜브
    '22.12.31 7:35 PM (39.7.xxx.145)

    전 주변에 나르시스트도 없는데 설명이 간결하고 즉시 해결책 위주라서 한동안 가끔 들었던 유튜브인데 몇개 들어보시고 괜찮으면 반복해서 들으시면서 외우고 공부해 보심 좋을 것 같아요.
    여기서 추천하는 책도 찾아 읽으시고요

    지금 보니 댓글에도 깨알팁이 많네요.

    https://youtu.be/jXsGcYXHFrM

    https://youtu.be/tkhOBe9s9Ds

    https://youtu.be/C_MjplCukM8

    https://youtu.be/5zHjztL7txA

  • 58. 유튜브
    '22.12.31 7:36 PM (39.7.xxx.145)

    딱 원글님 같은 케이스
    매번 당하면서 당하는 줄도 모르고 본인이 잘하면 상대가 언젠가 변하리라는 착각에 빠진 사람에게 맞는 것 같아요.

  • 59. 노루
    '22.12.31 9:24 PM (119.203.xxx.233)

    오늘 유트브. 나르시시스트 그레이락등 여러가지 봤습니다.
    그리고.그럴려고 하고요.
    화해? 하고 저는 늘 대화 시도를 했어요.
    그게 결론? 이 나는 끝이라 생각했지요.
    근데 보면 늘 그러다 더 싸우거나
    결국 내가 잘못했다로 끝나거나.

    오늘은 아무 얘기 안하고.
    당신이 그랬잖아 어쩌고 하길래
    일어났어요
    다른일하러.
    그리고 저녁 밥 먹는 자리에서.
    지금 내가 잘못한거냐 ?
    잘못한 사람은 따로 (나를 말하는거죠 ) 있는데
    왜 자기를 뭐라고 하냐고 하길래
    그냥 티비 보고 있었어요.
    아마.예전이면
    몰라서그러나 당신이 그때 그녛게 말 했잖아어쩌고
    내가 그때 기분이 어쩌고 이랬을거에요.

    딸이 말을 안 합니다.
    아마 반복되는 상황.
    님들 말처럼.
    미안하다 했어요.
    받아주지 않아도 미안하다.

    더 볼께요. 유투브

  • 60. 저기
    '22.12.31 9:56 PM (110.70.xxx.29)

    딸한테도 사실대로 이야기 하세요.
    근데 사실대로 말해봐야
    남편분이 원한대로 나중에는 원글님이 안 간다고 한 그림이 나왔으니 그게 애매하고 그게 남편이 바란 겁니다.
    보세요. 대화에서도 원글니밍 "잘못한 사람" 이라잖아요.
    니가 안 간다 했다는 거지요.

  • 61. 저기
    '22.12.31 10:01 PM (110.70.xxx.29)

    앞으로 딸에게 남편 나쁜사람 만든다 죄책감 갖지 마시고 시실 그대로를 전하세요.
    팩트민, 감정에 호소하지 마시고 본인 감정 주저리 주저리 공감 시키려 하지 마시고 딱 팩트만,
    그래야 남편 공격도 막을 수 있고 따님도 설득할 수 있어요.
    그건 욕도 아니고ㅠ남편 흉보는 것도 아니애요.

    원글님은 남편분 대사와 팩투트 서술 했는데 그게 욕이 된다면 그건 남편분이 나쁜 행동 했기 때문이에요.
    그걸 감싸며 대신 좌를 뒤집어 쓰며 욕받이가 될 필요가 있으신가요?
    아이에게 미움받고 경멸받지 않으시려면
    이거부터 정신차리세요.

    나르시스트의 또다른 특징이
    자기밥인 에코이스트를 주변과 고립시키는 거에요. 그래야 자기말을 더 잘 들으니깐요.

  • 62. ..
    '22.12.31 10:01 PM (39.118.xxx.150) - 삭제된댓글

    남편 탓 하지 마시고
    타인을 내 입맛에 맞게 바꾸지 못해요

    원인를 남편에게 찾으면 해결이 어려워요
    원글님이 남편 눈치나 허락을 받지 마시고
    결정 통보 하세요

    남편이 바람에 흔들리는 갈대라면 원글님은
    그 갈대 주위를 맴도는 잠자리 예요

    올곧지 못하는 갈대가 바람에도 똑바로 서 있기를 바라시는 잠자리는 참으로 멍청 한거죠

    자식 눈에는 남편 탓만 하는 원글님 또한 미덥지 못해 보일 수도 있어요

    원인을 남편에게 찾지 마시고 원글님 스스로 변하해 보시길 권유 드려요

    원글님이 단호 해지면 남편분은 끌려 오게
    될 거예요

    경험자 이니 글 올려 봅니다

  • 63. 윗님
    '22.12.31 10:06 PM (110.70.xxx.29)

    그게 보통 정상적인 사람은 굳이 댓글로 안 써도 당연한 건데 나르시스트에게 오랫동안 조정당하고 시달려서 정신이 피폐해진 사람에게는 굉장히 어려운 일이에요.
    그래서 유튜브 여러번 들으며 정신이라도 다시 챙기라고 링크 보내 드린 건데 해당 유튜버도 아주 피폐해진 사람은 쉽지 않을꺼라 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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