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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올해 목표를 쓰다가 문득 깨달았어요

불안이 조회수 : 3,052
작성일 : 2023-01-23 03:34:17

올해 목표하나씩 써보잔 글에 댓글 쓰다보니

마음 건강해지기 -불안, 우울, 공황 극복
살 빼기 포함 건강해지기
승진하기
..

이 걸 익명이란 이름으로만 말하고 있네요.
sns같이 나를 드러내고 말하질 못해요.
마음상태야 당연하고,
비만이라 건강 걱정도 드러내질 못하고,
승진은 계속 실패해서 이젠 후배가 상급자라
포기한 척 관심없는 척하고 있고.

문득 내 마음이 왜 아픈지 알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드러나는 몸의 상처가 낫겠다고 하는데,
내 고민을 숨겨야하고 속편히 터놓을 이도 없으니..

이 글을 쓰면서 무언가 머릿 속에서 펑 터진 기분이에요.
IP : 221.140.xxx.13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정말
    '23.1.23 5:05 AM (184.151.xxx.157)

    응원합니다.

    불안 우울 공황이 기저에 았는 분들이
    일상을 잘 살아내는 거 부터가
    기적이라고 생각해요.

    날거야 나아야해
    보다, 몸이 자연스레 치유되면
    자연스러 낫더라구요
    마음에 뭔가 악순환을 끊어야하나까
    편하게 지내셨으면 합니다!

    화이팅

  • 2. 뭐 어때요.
    '23.1.23 5:24 AM (222.111.xxx.210)

    세상에 나를 까발리는 건 상황 보고 적당히 하셔도 되지 않을까요.
    그보다 먼저 나한테 솔직해지는 게 더 건강하고 용기 있고 멋진 일이라고 생각해요 ^^

    저도 비슷한 상황이고
    올해 목표는 눈 뜨자마자 폰 사용 시간 줄이고 따뜻한 물 마시고 운동하고 하루 세끼 규칙적으로 먹고 자기 전 폰 사용 줄이기 입니다.

    우리 서로 화이팅해요 ^^

  • 3. 정말
    '23.1.23 6:56 AM (1.227.xxx.55)

    좋은 것만 보세요. 저도 그럴게요.
    일단 우리 이 글을 쓸 정도의 몸과 마음 상태는 되는거구요,
    후배가 상급자란 얘기는 다닐 직장이 있다는 거죠.
    사실 당연한 거예요. 항상 선배가 상급자인 게 더 이상해요.

  • 4. 같이 해요
    '23.1.23 7:05 AM (14.40.xxx.74)

    저도 올해 목표를 승진으로 정했어요
    건강하게 승진하시기 바래요
    올해 연말에 함께 건강승진 스토리 올려봅시다^^

  • 5. 불안이
    '23.1.23 7:23 AM (221.140.xxx.139)

    응원 감사합니다.
    올해 연말에 좋은 이야기할 수 있도록
    지칠 때 이 댓글들 보면서 힘 내볼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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