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 국제 커플 많다던데
저 대학때 과동기 5명이 국제결호은 해서
대학원에서 본 친구도 3명이나 국제결혼..
최근에도 국제결혼하는 지인 소식듣고..
근데 혼혈아가 태오나는데
아이들 교육은 보통 어디서 시키나요
한국서 국제학교 보내나요??
아님 다른 배우자 국가?
미국? 일단 재력이 되야겠네요.
서민은 국제커플되면 안될듯..
미국에 한인교회에서 본건 혼혈은 아닌데
바나나라고 겉은 한국인이나 속은 미국인인 아들
정체성 문제로 많이 고민하는거봐서..
국제결혼으로 자녀 낳으려면 애들 교육 문제가
가장 킁거같긴 하네요
1. 저라면
'22.12.26 9:42 AM (118.235.xxx.50) - 삭제된댓글국제결혼은 안할래요.
귀찮은일이 같은 나라 사람보다 10배늨 많고 힘들고
서로 가치관의 갭은 아무도 못말려요.
대부분 많이 이혼의 수순을 밟고 재혼도 쉽게 해요.2. 프랑스
'22.12.26 9:42 AM (175.223.xxx.168)여자랑 결혼한 사촌 한국에서 살아요. 애셋 다 한국 초등학교 다니고 프랑스말 하나도 못해요.
3. 한국
'22.12.26 9:42 AM (118.235.xxx.230)한국서 어린이집보내고
학교보내고
중고대는 외국서 보내는거같아요
강남에보면 한어린이집에 꼭
한두커플 있는데 그러더라구요
영어는 집에서 일상으로 쓰기도하고
미국인 잘사는데도 다문화로 혜택다받고4. 프랑스
'22.12.26 9:42 AM (175.223.xxx.124)그리고 서민입니다.
5. ...
'22.12.26 9:44 AM (221.140.xxx.205)울 사촌은 한국에서 살아요
여자가 한국에 살때 만나서...6. .....
'22.12.26 9:46 AM (125.240.xxx.160)아는집도 아들 둘다 국제결혼했어요.
깨볶고 잘살더라구요.
문화적 차이가 많을거라 생각했는데 오히려 가족들한테 살갑게 잘해요.7. 친척들
'22.12.26 9:50 AM (118.235.xxx.50) - 삭제된댓글다 미국 이민란지 30년도 넘어서 3세대가 미국에 정착해 사는데요.
작은아버지 딸만 미국인과 결혼했고
둘째큰아버지 두아들들은 미국에서 나와 한국 여자 선보고 한국녀랑 결혼해서 미국살아요. 뭐 외국인들이지요.
시민권과 영주권 다 있어서 한국엔 잘안와요. 미국사람.8. 친척들
'22.12.26 9:52 AM (118.235.xxx.50) - 삭제된댓글다 미국 이민간지 30년도 넘어서 3세대가 미국에 정착해 사는데요.
작은아버지 딸만 미국인과 결혼했고
둘째큰아버지 두아들들은 미국에서 나와 한국 여자 선보고 한국녀랑 결혼해서 미국살아요. 미국인 된거지요.
시민권과 영주권 다 있어서 한국엔 잘안와요. 미국사람
그나라 살면 그나라가서 살지 여자나라에는 잘안사는거 같아요.
다문화들도 남자나라 와서 살잖아요.9. 어제
'22.12.26 9:53 AM (175.211.xxx.92)스무살 아이 키우면서 유치원때부터 지금껏.. 중산층 이상 국제결혼 가정 자녀가 1~2년에 한번은 있었어요. 외국인인 부모 직업이 교수거나 항공사 기장, 대기업 간부도 있었고요.
생각보다 많아요. 한국 학교 보내다 국제학교로 옮기기도 하고, 그냥 한국학교 계속 보내는 집도 있고...
애들 대학은 어차피 다문화혜택은 못 받으니 외국인 전형 되는 경우가 제일 대박이고... 아니면 외국 가는거 같아요.10. 마음
'22.12.26 9:53 AM (118.235.xxx.50) - 삭제된댓글다 미국 이민간지 50년도 넘어서 3세대가 미국에 정착해 사는데요.
작은아버지 딸만 미국인과 결혼했고
둘째큰아버지 두아들들은 미국에서 나와 한국 여자 선보고 한국녀랑 결혼해서 미국살아요. 미국인 된거지요.
시민권과 영주권 다 있어서 한국엔 잘안와요. 미국사람
그나라 살면 그나라가서 살지 여자나라에는 잘안사는거 같아요.
다문화들도 남자나라 와서 살잖아요11. 전
'22.12.26 10:07 AM (74.75.xxx.126)영국남자랑 결혼해서 미국에 정착했어요.
아이는 미국에서 키우는데 여기는 혼혈이란 개념이 1도 없어요. 일단 순혈이란 개념도 없으니까요.
처음에 아이 낳았을 때는 직장 때문에 일본에서 키웠는데 다들 외모가 귀엽다고 예뼈했지만 아이를 '하프'라고 부르더라고요.
그 다음엔 한국으로 옮겼는데 의외로 일본보다 편견은 없는 것 같았지만 언어문제 때문에 일반 초교를 계속 보낼 수가 없었어요. 한국말을 잘 못해서요.
미국으로 옮기고 나니 제 자리를 찾은 기분이에요. 잡종들이 어울려 사는 세상. 근데 우리는 모두 잡종 아닌가요.12. 네
'22.12.26 10:28 AM (117.111.xxx.172) - 삭제된댓글맞아요. 한국인도 따져보면 순수혈통없고 그런거 존재하지도 않음. 국제화시대 자연스러운 현상같아요.
근데 미국에서 한인교회 가보고 미국에 대해 얘기하는건
한국에 온 외국인 노동자가 시골 구멍가게보고 본국에 가 한국에서 쇼핑해봤다 말하는거와 비슷한 느낌이랄까..
정체성은 사춘기때 누구나가 다 겪는 문제이고 잘 자란 아이들은 대체로 나중에 더 감사해요. 본국이 한국이건 독일이건 덴마크건 중일이건 등등.13. 요즘은
'22.12.26 10:30 AM (124.57.xxx.214)지구촌이라 조금 멀리 사는거지
다 왔다갔다 하는 시대고
외국인이랑도 얼마든지 결혼할 수 있죠.
사람 감정 다 똑같고 언어만 통하고
좋은 사람이면 결혼하는거죠.
교육도 다 국제적인 세상이고 두 언어 할 수 있는
기회도 있고 어쩌면 특혜일 수도 있어요.
좋은 점도 많죠.14. ㅇㅇ
'22.12.26 10:31 AM (189.203.xxx.64)솔직히 그쪽 여자들도 경제적인거 보는 맞는듯. 여자가 대쉬했다는 남자들 부위보몀 다들 부자에요. 외국여자네는 서민
15. ...
'22.12.26 10:39 AM (118.235.xxx.245)저희 사촌여동생도 두명 미국에서 백인하고 결혼했어요 게르만계라고 했는데 진짜 독일사람처럼 생겼어요.
남녀가 서로 사이안좋은데 나라에서 장려해야죠
특히 출산율 생각하면 외국남자들 한국에 정착할 수 있게 나라에서 정책적으로 지원해주면 좋겠네요.16. 그거
'22.12.26 10:44 AM (118.235.xxx.105) - 삭제된댓글그런 걱정하면 인종 다른데 결혼 못해요.
그건 그 아이 인생이라는 거죠.
그러면서 본인들 수저 타령17. 그거
'22.12.26 10:47 AM (118.235.xxx.105)그런 걱정하면 인종 다른데 결혼 못해요.
그건 그 아이 인생이라는 거죠.18. 국제결혼이든
'22.12.26 10:51 AM (220.88.xxx.156)국내결혼이든 상관없이 인성 좋은 사람이면 OK.
단 인종차별이라 하겠지만 무슬림만 아니면 돼요.
무슬림은 종교 자체가 생활이고 남초가 너무 심한데다가
결혼과 동시에 배우자도 종교를 바꿔야 하는 등 한국서 살아도 그 종교 율법을 따라야 하는게 받아들이기 힘들어요.19. ??????
'22.12.26 10:51 AM (210.148.xxx.52)특히 출산율 생각하면 외국남자들 한국에 정착할 수 있게 나라에서 정책적으로 지원해주면 좋겠네요. -> 이게 무슨 얘기인지?? 외국남자들이면 중국, 인도, 이슬람쪽도 다 외국인인데 그걸 왜 나라에서 지원해요?
20. .....
'22.12.26 10:56 AM (125.240.xxx.160)그러게요. 나라가 왜 지원해요??
알아서 정착하면되지.
글구 출산율생각하면 외국인 남녀 모두 해당되겠죠?21. ...
'22.12.26 10:57 AM (118.235.xxx.245) - 삭제된댓글한국여자랑 결혼한 외국인들이 왜 인도 이슬람이에요.
미국 캐나다 그렇던데요. 이 사람들 일자리 없어서 한국여자 데리고 자국으로 가면 손해니까 한국에서 잘 정착할 수 있게 돕자는거잖아요.22. ....
'22.12.26 10:58 AM (118.235.xxx.245)외국인 여자가 한국남자랑 결혼하는건 이미 나라에서 지원금도 주고 돕고있는데요??
그리고 한국여자랑 결혼한 외국인들이 왜 인도 이슬람이에요.
미국 캐나다 그렇던데요. 이 사람들 일자리 없어서 한국여자 데리고 자국으로 가면 손해니까 한국에서 잘 정착할 수 있게 돕자는거잖아요.23. 미국도
'22.12.26 11:10 AM (118.235.xxx.126) - 삭제된댓글밖에서 보면 혼혈 다문화 국가 같지만 토종 미국인들 혈통 많이
중시해요.
최고의 나라인데 혈통이 왜 안중요해요? 이상한 소리 하네요24. 아뇨
'22.12.26 12:54 PM (74.75.xxx.126)윗님 미국 부통령이 누군지 아지죠. 오바마 대통령이 어떻게 대통령이 되었는지도요.
저도 백인이 아니라 많은 특권을 누리면서 미국에 살아요. 순종인 백인 남편은 저보다 훨씬더 애쓰는데도 중요한 자리에 잘 안 불러 주네요. 세상이 바뀌고 있어요. 혈통같은 소리하면 나찌 꼰대라고 욕먹는 세상이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