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어머니는 돈 빼고는 뭐든 싫다네요..
요즘 시어머니가 아파서 남편 편에 보내드렸더니 먹기 싫다 하셨데요. 안좋아 한다고.. 예전에 배를 사서 드리니 싫어하는거다 등등
뭐든 싫다 하시니..
가뜩이나 요즘 아프시니 먹을꺼 해 드려야 할것 같은 숙제 인것 같아
저도 짜증나고..그러면서 저보고 애교가 없다고..
50중반인 저한테 무슨 애교를 바라는지..
아우..이젠 아무것도 안할래요..
1. ..
'22.12.25 11:54 AM (68.1.xxx.86)시모는 애교 있나요? 저렇게 속 뒤집는 노인네들 웃김.
2. ...
'22.12.25 11:56 AM (175.223.xxx.60)애교.. 며느리도 늙어가서 갱년기라 화가나는데 무슨..
노인네 진짜 왜 그러신대요
늙은만큼 마음을 넓게써서 우리며느리 이제 늙어가는구나 안타깝게 생각하진 못할 망정..3. 애교
'22.12.25 11:57 AM (76.22.xxx.166)애교라니 50대 며느리에게 ㅋㅋ 너무 평온하신가봐요 삶이
4. 뒤뜰
'22.12.25 11:58 AM (120.142.xxx.104) - 삭제된댓글우와...
50 중반이시면 너무 젊으신대...
저보다도 젊으신대...^^;;
애교는 뭐 그냥 한쪽 귀로 흘리시구요~
음식은 뭐가 먹고 싶은지 물어 보시는게 어떨까요?
본인이 좋아하는 음식이 있을거예요.
저도 호박죽이나 배는 안 좋아하는지라...ㅎㅎㅎ5. 뒤뜰
'22.12.25 11:59 AM (120.142.xxx.104)애교는 그냥 한쪽 귀로 흘리시구요~
뭔 애교래요, 참 나~
음식은 뭐가 먹고 싶은지 물어 보시는게 어떨까요?
본인이 좋아하는 음식이 있을거예요.
저도 호박죽이나 배는 안 좋아하는지라...ㅎㅎㅎ6. 고기
'22.12.25 11:59 AM (211.206.xxx.204)고기도 싫으시대요?
7. ㅡㅡㅡㅡ
'22.12.25 12:00 PM (118.235.xxx.220)ㅋㅋㅋㅋ노인네가 할일이
진짜 없나보네요
내 몸도 귀찮아지는 50대에
뭔 애교8. 뭐
'22.12.25 12:04 PM (1.227.xxx.55)며느리랑 같네요.
며느리도 돈 빼곤 다 싫잖아요 ㅎㅎ9. …
'22.12.25 12:05 PM (221.144.xxx.149)대접받고 싶고 사랑받고 싶고…
흘려버리세요10. ㅇㅇㅇ
'22.12.25 12:06 PM (222.234.xxx.40)갈수록 돈 빼고 다 싫다는 어르신들 많네요 ㅡㅡ
11. 헐
'22.12.25 12:06 PM (1.237.xxx.220)애교같은 소리 하고 앉았네요.
애교가 받고 싶으면, 낳고 카운 자식한테나 받을 일이지 며느리한테 무슨 애교타령.12. 에구
'22.12.25 12:21 PM (49.175.xxx.11) - 삭제된댓글죽통에 돈 넣어 드리세요. 돈 보면 아픈거 다 나으실듯.
앞으로 먹을거리는 절대 갖다 드리지 마시구요.13. ..
'22.12.25 12:24 PM (211.221.xxx.212)애교가 없다니. 무슨 그런 말을 하는지. 호박죽 받고 그래 잘 먹으마.. 하시면 되는 거지. 그리고 안드실거면 버리시면 되고...
14. 참
'22.12.25 12:31 PM (121.134.xxx.168) - 삭제된댓글윗님의견 동감이요
호박죽 배등은 혐오식품이나 특이한 것도 아닌데 먹다가 버리더라도 잘먹겠다하면되는데 더이상 뭐라도 주기 싫은 스타일입니다 먹던말던 그 좋아하는 돈이나 조금 드리고 신경끄시는편이 낫겠어요15. ㅎㅎ
'22.12.25 12:34 PM (58.120.xxx.107)현금 팍팍 드리면 애교있게 보실려나요?
16. 그냥
'22.12.25 12:53 PM (118.235.xxx.176)죽 사드시라고 만원, 과일사드시라고 이만원 이렇게 드리세요.노친네 쫌 짜증나네요
17. 안하면안듣습니다
'22.12.25 12:56 PM (125.132.xxx.178)돈도 쓰지 마세요. 남편이 알아서 쓰겠죠.
남편보내면서 어머님 다 싫다시니 자기가 알아서 좀 사가. 난 이제 모르겠다~ 하시면 됩니다.
앞으로 신경을 끄세요18. ...
'22.12.25 1:09 PM (175.124.xxx.175) - 삭제된댓글노인네 나이만들었지 엄마같은 따뜻함도 배려심도 없고 꼬장꼬장해서... 라고 말하고 싶네요
진짜 나이든다고 더 성숙한 인간인것도 아니고 남의 자식에게는 비난만... 어휴19. ㄹㄹㄹㄹ
'22.12.25 1:17 PM (125.178.xxx.53)저도 뭐 안보내요
취향이 확고하고 까다로운분들은
그냥 돈이 최선이에요20. ..
'22.12.25 1:43 PM (223.38.xxx.135)이것저것 안드시는분들 있어요.저희 친정엄마가 그러신데 형편이 저보다 나으니 돈도 안받으시려해요. 받기만하고 갚을수가 없어 섭섭하긴합니다. 그리고 옛날분 버리는거 싫어하니 물어보고 보내세요. 저도 갑자기 안좋아하는거 받으면 괴롭습니다. 그게 대신 돈달라는 얘기는 아니잖아요
21. 나이들면
'22.12.25 2:09 PM (118.235.xxx.108)다 입맛 없어요. 본인이 먹고 싶다고 남들도 먹는건 아니잖아요.
22. 음..
'22.12.25 2:15 PM (37.97.xxx.87)살가움을 원하시는 듯.. 그런 분들이 있긴 하잖아요. 에너지와 따스함이 뿜뿜하는.. ^^:
그냥 뭐가 있는데 드셔보시겠냐, 맛난 거 보니 생각나서 전화드렸다 - 요정도만 해도 괜찮지 않을까요23. ,,,
'22.12.25 2:32 PM (121.167.xxx.120)손 떼시고 남편에게 일임 하세요.
뭐 드시고 싶다고 하면 사다 드리라고 하세요.
집에서 해다 드리면 맛이 없네 어쩌고 하는 소리 듣는것도 힘들어요.24. ,,
'22.12.25 4:15 PM (68.1.xxx.86) - 삭제된댓글애교는 잘난 시모가 가르친 핏줄들에게 요구해야죠. 무싣하긴.
25. ㅎㅎ
'22.12.25 4:16 PM (68.1.xxx.86)애교는 잘난 시모가 가르친 핏줄들에게 요구해야죠. 무식하긴.
그냥 남편이 알아서 하게 손 떼는 시기라 보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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