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하게 생각하던차 커피숍으로 자리를 옮겨 차를 마시는 도중에도 손을 더 심하게 떨며 대화가 안될정도여서 딸아이와 친구가 안되겠다 싶어 급히 택시 태워 집에 보내었는데 그남학생이 몇년 동거하던 여학생과 헤어진후 저리되었다고 추측하는데 얼마전까진 멀쩡했던 아이가 이리 심각해질수가 있냐며 딸아이 한테 전화가 왔네요.
어린나이에 유학을 와서 공부도 잘해내었는데 성격이 아주 착하고 순진하며 공부밖에 모르는 모범생이었다고 하는데
제가 맘이 너무 아프네요. 그아이 엄마한테 연락을 해야하지 않겠냐고 하니 딸아이는 남학생 여친도 아니고 또 남자아이라 연락하기가 조심스럽다고 하네요.
자식같아서 맘이 많이 쓰이는데 도울방법이 없을까요?
일단 가족이 알아야할것 같은데 걱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