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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새 행복하네요

ㅁㅁㅁ 조회수 : 6,560
작성일 : 2022-12-25 09:44:03
객관적 삶의 지표가 나아진 건 없고요
오히려 대출 금리 올라 완전 허덕대고 
애들 돈 억수 들어가고
경제적으로는 힘들어요
큰 애 고3인데 입시 결과 지못미이고
작은 애가 가지고 있는 고질적 어려움 등...
내가 하고 있는 일도 지지부진 하고,
남편은 갱년기로 매우 우울해하고 등등...

그런데도 왜 마음이 무겁지 않고
심지어 종종 콧노래 나오고 좋을까? 
생각하니

제가 내 자신에게 친절해진 것, 스스로를 격려하고 사는 것.
그 부분이 달라졌어요.
예전에 일 하던거 잘 안되면
나는 바보구나, 잘하는게 없어 하며서 자책하던 것에서
이제는 
정말 최선을 다한 나를 알아주고
이번에 배움을 가져가서 담엔 더 발전할 수 있을것 같다고 해주고
남의 인정에 목말라 하는 대신
인정에 목마른 나를 그럴만 하다고 위로해주고,
그래도 혼자 잘 살아보자고 격려해주고요. 

지인이 내게 까칠하게 대했을 때
참지만 않고 조용히 이야기했어요. 
혼자 끙끙 앓는게 부당해서 그의 몫을 떼어서 그에게 던져주었어요.
니가 나에게 이러는거 나 불편하고 당황스럽다.
그러고 그 사람을 멀리의 거리에 위치시키고
나에게 좋은 사람을 더 가까이 하고요. 

가정에 경제적 손실이 예상되는데
남편한테 죽을 때 그 1,2억 더 있다고 더 잘산것 같다고 할 것 같냐
우리 그냥 이 제한된 환경에서 서로 더 사랑하고
애들 아껴주고 행복하게 살자
주변 사람에게 베풀고,,
여보 너무 열심히 일해준고 고맙고 그 부분 킹정이다. 고 해주고요. 

강아지 유기견인데 불안해하는거 넘 귀찮지만
매일 보다보니 너무 이쁘고, 니가 그럴만 하지..같이 잘살자..하면서
산책가고, 애착 갖다보니 점점더 이쁘고요.

아이들도 말안듣는다고 생각한거
지들 생긴게 다 달라서 그렇지 나보다 낫네...
생긴대로 잘 살아라...엄마가 도와준다..이런 맘으로
맨날 안아주고 세상에서 니가 젤 귀하다..해줘요.
내가 소중해진 만큼 
애들 있는 그대로가 더 예쁘게 느껴져요

그렇게 가족이랑 
최대한 격려하면서 소통하고 눈마주치면 웃어주고
내 자신에게도 그래, 또 가보자...애썼다..하니깐
소소한 일상이 너무 좋고,
햇볕만 비치고, 하늘만 예뻐도
살아있다는 것 자체로 감사하고
흐리고 바람불고 비오는 날도 이래야 뿌리가 튼튼해지지 하고 편안해요.
희노애락 생로병사를 경험하고 살아내는 기회 자체가
신이 주신 선물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평탄한 삶보다 몸부림치고 애도하고 
또 다시 삶의 의미를 찾고 나를 보듬어주는 과정 자체가
나를 더 사람답게 만들어준다고 생각하고요.
잘 살고 잘 죽어서 천국에서 영혼의 삶을 살고 싶다는 느낌도 들고요.

오늘 성탄절.
저는 기독교인인데 기쁘고 평안하게 하루가 시작되었습니다.
네 물론, 집은 이사 앞두고 완전 쓰레기장입니다만
저는 시궁창에서도 피는 꽃이 되겠습니다. ㅎㅎ
그럼 메리크리스마스...
IP : 175.114.xxx.96
6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T
    '22.12.25 9:48 AM (121.130.xxx.192) - 삭제된댓글

    원글님은 어디에 계셔도 향기 좋은 나무이실겁니다.
    메리 크리스마스!!!!

  • 2. ㅎㅎ
    '22.12.25 9:49 AM (218.239.xxx.72)

    좋습니다~마음의 평화 지키기 성공.
    즐거운 성탄과 새해 맞이하세요!

  • 3. 와우
    '22.12.25 9:49 AM (118.223.xxx.101)

    행복하네요,이런글쓴 당신 같은하늘아래 공유하고있어서....

  • 4. 밀크티
    '22.12.25 9:50 AM (106.241.xxx.11)

    감사합니다..

  • 5.
    '22.12.25 9:52 AM (110.70.xxx.21)

    원글님, 메리 크리스마스!
    하늘의 복 평안과 더불어 새해에는 땅의 복도 많이 받으시길축복합니다.

  • 6. 쓸개코
    '22.12.25 9:56 AM (211.184.xxx.232)

    지혜를 찾으셨네요.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모두 행복한 연말 보내세요!

  • 7. 바람돌
    '22.12.25 9:57 AM (121.145.xxx.32)

    원글님 진정 부자시네요.
    저도 따라서 연습해 볼게요.

  • 8. 행복한호호맘
    '22.12.25 9:58 AM (121.142.xxx.210)

    와우 ~멋져요 .긍정적인 마인드.. 소소한 행복을 찾고 즐거워하는 저랑 꼭 닮았어요^^ 하늘에서는 영광, 땅에서는 평화♡♡♡♡행복한 날되세요~~

  • 9. 냠냠이
    '22.12.25 9:59 AM (118.42.xxx.145)

    메리 크리스마스
    정말 좋은 글이에요. 힘이 됐어요.

  • 10. 감사해요
    '22.12.25 10:03 AM (118.235.xxx.75)

    두고보려고 저장했어요.
    저도 늘 긍정마인드로 살려고하는데 한번씩 다운되거나
    자책도 하게되고 기대치가 높아질수록 짜증나고 그랬는데
    이런 마음가짐으로 살아야할것 같아요.

  • 11.
    '22.12.25 10:03 AM (59.7.xxx.183)

    현명하시네요. 사춘기아이들 딴생각하는 남편 종교강요시부모 경제적으로불안한미래로 크리스마스 좀 우울했는데 좋은글 감사합니다

  • 12. 행복한나
    '22.12.25 10:03 AM (118.223.xxx.101)

    세상이 아름다운 지금
    큰아이가 타지에서 1학년마치고왔어요
    베이킹에 빠진 저 넘좋아요
    애들도 깜놀해주고 수제햄버거도 만들어주고 케잌도 최상의맛을 이끌어내고
    50넘어 소유한 앞이훤이트인 콘도같은 우리집 새집 내가원하는 가구와 소품들 내 작은 화분들
    소소한걱정거리 엄청많지만 우리집냥이 밥달라고 와서 징징거리는것도 넘사랑스러운 일요일 아침이예요

  • 13. 마음가짐이
    '22.12.25 10:09 AM (49.172.xxx.28)

    바뀐 계기가 있었을까요
    글 감사합니다

  • 14. 젤힘든순간은
    '22.12.25 10:09 AM (175.114.xxx.96)

    자책하는 때더라고요.
    내가 왜이리 바보같지
    아무도 날 사랑하지 않는게 당연해
    능력도 없고 내 삶은 가치없어...라고 느낄 때가
    가장 힘들더라고요.

    내 머릿속에서 일어나는 불행이라면
    어차피 완전한 내 편도 없는데
    내가 내 베프 되어줘야 이 험한 세상 살지 싶었어요.
    그래서 어떠한 순간에도 심하게 자책하지 않고
    실수도 괜찮다. 이러니 내가 인간이지.
    이러고도 살만한게 은총이다...생각하려고요.

    몇 번 하다보니 조금 익숙해집니다.

  • 15. 대단하세요
    '22.12.25 10:10 AM (121.100.xxx.234)

    귀감이 되는 태도입니다

  • 16. .......
    '22.12.25 10:13 AM (1.244.xxx.35)

    저도 요즘 원글님처럼 저를 잘 살았다 잘 견뎌냈다하면서 지내고 있어요.
    아이와의 갈등으로 많이 힘들었는데 아이가 군대 가더니 이젠 사랑한다는 표현도 합니다.
    아이가 저한테 폭력까지 써서 이혼도 생각했었는데 잘 참고 이겨내니 이런 날도 오네요.

    저는 현재 50중반인데 갱년기라 몸도 조금씩 문제가 생기고 노후도 걱정이 되는 시점이지만 정신적으론 가장 편안하고 행복한 시기라 생각해요.
    이 시기를 즐기려구요.
    못해 본 여러가지 체험도 해 보구요.
    원글님처럼 가끔 짜증나게 하는 타인들도 그래 니가 뭔가 힘든게 있구나 생각하며 너그럽게 넘어 가려구 해요.
    타인보다 내 자신의 감정과 생각에 더 집중하면서 삶을 진중하게 살고 싶습니다.
    원글님 우리 같이 파이팅 합시다.

  • 17.
    '22.12.25 10:17 AM (119.193.xxx.141)

    행복도 내맘 먹기에 달린것을 왜 부정적으로만 생각하는지 반성하고 갑니다

  • 18. 푸른숲
    '22.12.25 10:20 AM (112.150.xxx.178)

    지혜로운 원글님
    메리크리스마스~~~

  • 19. 저도
    '22.12.25 10:25 AM (175.194.xxx.148)

    원글님 마음처럼 주말에 하루 온종일 걷다보면 그런 생각이 들곤 했어요. 눈이 와서 종일 걸으러 못나가는게 아쉬울 정도로요.

    그러다 최근 직장에서 어이없는 일이 생겨서 나를 자책하고 있던 중 원글님 글 읽고 위안이 되고, 자책하려는 나 자신 스스로에게 헤어나왔어요. 감사해요.

    메리 크리스마스~

  • 20.
    '22.12.25 10:25 AM (121.134.xxx.168) - 삭제된댓글

    글 읽고 저도 행복해질거 같네요
    감사해요

  • 21. ...
    '22.12.25 10:25 AM (112.150.xxx.94)

    오~ 멋진 원글님
    메리크리스마스~!!

  • 22. 강아지한테
    '22.12.25 10:27 AM (175.114.xxx.96) - 삭제된댓글

    많이 배워요.
    내가 못생기거나 능력없어도
    한결같이 날 사랑해주고 반가워해 주고,
    불평하지도 않고요.
    사람을 존재로 대해주죠.
    그 점이 너무나 고마워요.

    상황에 맞게 그냥 움직여요.
    그러면서도 자기 욕구에는 얼마나 순수하게 솔직한지.
    먹는 소리에 귀가 반짝 열리면서
    그런 자신을 쪽팔려하지도 않고
    열망의 눈으로 나를 올려다봐요.
    먹기 위해서 하라는 거 굴욕적인거 다 하죠. 손. 엎드려 돌아 빵야..-.-;;
    또 밖에 나갔다가도 가기 싫으면
    나름 바닥에 엎드려 시위합니다. 고만 가라고...

  • 23. 너무
    '22.12.25 10:29 AM (211.208.xxx.226)

    좋은글이라 저도 저장합니다
    원글님 짱!!!

  • 24. ..
    '22.12.25 10:29 AM (39.116.xxx.19)

    읽어내려가다가 눈물이...
    메리 크리스마스~~~

  • 25. 강아지한테
    '22.12.25 10:30 AM (175.114.xxx.96) - 삭제된댓글

    많이 배워요.
    내가 못생기거나 능력없어도
    한결같이 날 사랑해주고 반가워해 주고,
    불평하지도 않고요.
    사람을 존재로 대해주죠.
    그 점이 너무나 고마워요.

    불안한 초반에는 하루에 변을 7-8번을 보고
    산책을 가도 절대 냄새맡거나 마킹, 변도 안보더라고요.
    소리에 완전 민감해지고요.
    견주가 나간다고 하면 완전 난리가 나서 깨물고 짖고 난리 부르스.
    사람도 그렇겠지..해요.. 이상한 행동 다 이유가 있겠구나. 하면서
    저도 그런 강아지를 견뎌내고 서로..그렇게 가족이 되더라고요.

    상황에 맞게 그냥 움직여요.
    그러면서도 자기 욕구에는 얼마나 순수하게 솔직한지.
    먹는 소리에 귀가 반짝 열리면서
    그런 자신을 쪽팔려하지도 않고
    열망의 눈으로 나를 올려다봐요.
    먹기 위해서 하라는 거 굴욕적인거 다 하죠. 손. 엎드려 돌아 빵야..-.-;;
    또 밖에 나갔다가도 가기 싫으면
    나름 바닥에 엎드려 시위합니다. 고만 가라고...

  • 26. 행복한성탄절
    '22.12.25 10:32 AM (175.114.xxx.96)

    안그래도 삶이 고달픈 일이 많은데
    우리, 자신에게 친절하면서 살자고요~~
    내가 내 베프 안되주면 누가 해주나~~하면서요.
    그러다보니 가족에게도 친절할 여유가 생기고
    점점 대상이 확장되는거 같아요.
    혼자 있을 때 외롭고 헛헛하던 마음도
    훨씬 든든해 집니다.

  • 27. 님아
    '22.12.25 10:35 AM (210.98.xxx.184)

    이 글 지우지 마오.
    넘나 삶의 깨우침이 있는 글이오.

  • 28. ..
    '22.12.25 10:50 AM (39.118.xxx.118)

    원글님 가장 어려운 걸 해내고 계시네요.
    자신을 사랑하는 것.
    자책할 때 정말 늪에 빠진 것처럼 힘들죠.
    원글님 좋은 글 감사합니다.

  • 29. ..
    '22.12.25 10:54 AM (124.54.xxx.2)

    맞아요. 사실 죽을 때 자식이 좋은 대학 못간거, 돈 2억 날린 거 후회하겠어요?

  • 30. 어머나
    '22.12.25 10:57 AM (182.210.xxx.178)

    크리스마스 선물같은 좋은 글이네요!
    저도 그렇게 긍정적인 마음으로 사는 사람인데,
    이렇게 글로 너무 정리를 잘해주시니
    댓글달아 저장하고 가끔 읽어보려구요.
    메리 크리스마스입니다~^^

  • 31. 평안
    '22.12.25 11:01 AM (116.123.xxx.163)

    크리스마스 선물같은 글이에요!
    감사합니다~~

  • 32. 행복하고
    '22.12.25 11:01 AM (58.234.xxx.244)

    긍정적인 기운이 전염되는듯 하네요.^^

  • 33. ..
    '22.12.25 11:13 AM (116.88.xxx.38)

    어머나!!! 제가 크리스마스 선물로 받은게 원글님 글이네요~~

    감사합니다. 읽고 또 읽어서 제 삶이 이렇게 되도록 해볼게요.

  • 34. ..
    '22.12.25 11:16 AM (116.120.xxx.64)

    기쁜 성탄 선물 감사합니다.
    이렇게 좋은 이야기 혼자만 품고 있지 않고 나누는 걸 보니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참된 그리스도인이십니다 ^^
    이 글 읽는 모든 분들 마음에 씨앗을 뿌리셨어요~~

  • 35. 1ㅇㅇ
    '22.12.25 11:22 AM (221.148.xxx.250)

    좋은 글 감사해요
    저도 그리 되고싶네요^^

  • 36. 내안의 나
    '22.12.25 11:26 AM (175.114.xxx.96)

    사랑과 존중
    남에게만 주지 말고
    자신에게 퍼먹여 보아요. ..ㅎㅎ
    돈드는 것도 아닌디...

    상담사가 매뉴얼대로 인정해 주는 것 보다
    내 자신이 그때 그때 셀프 긍정 해주는게 더 강력하더라고요.
    배 부르면 밥숟가락 놓게 되겠지 하면서요...

  • 37. 지혜를모아
    '22.12.25 11:32 AM (59.6.xxx.13)

    원글님 ~~
    얼굴도 모르는 분이지만
    감사합니다 ^^
    꼭 행복하세요~~

  • 38. 이 글을
    '22.12.25 11:36 AM (223.33.xxx.155)

    읽게 되어서 저도 행복해졌어요. 정말 고맙습니다.

  • 39. 아주
    '22.12.25 11:36 AM (112.186.xxx.86) - 삭제된댓글

    훌륭한 마음자세네요.
    스스로에게 너무 기준선이 높아서 우울한거보다
    백만배는 나아요

  • 40.
    '22.12.25 11:59 AM (175.121.xxx.119)

    원글님 ~~메리크리스마스 되세요

    82에는 필력좋은신 분들이 많으시네요 부럽고 부럽습니다 ..우울한 성탄절에 이 글 읽고 반성하고 생각하게되네요. 정말 마음 찡해져 눈물까지 나네요. 감사합니다 ^^

  • 41. .....
    '22.12.25 12:09 PM (61.255.xxx.94)

    크리스마스의 선물처럼 정말 마음의 울림을 주는 좋은 글이었어요
    원글님 감사해요~^^
    제가 마음 공부에 관심이 많은데
    완전히 깨어난 분들은 원글님처럼 살더라고요
    인생의 모든 희노애락을 있는 그대로를 껴안으면서,
    그것에 감사하면서요

  • 42. ㅇㅇ
    '22.12.25 12:28 PM (222.234.xxx.40)

    원글님 축복합니다 감사합니다.!

  • 43. 글써주셔서
    '22.12.25 12:35 PM (117.111.xxx.116)

    감사합니다. 이 글을 읽은 제가 행운아 같아요.
    메리앤해피크리스마스 요^^

  • 44. 맛나
    '22.12.25 1:02 PM (182.228.xxx.101)

    이 글. 너무 좋아요

  • 45. 튼튼이엄마
    '22.12.25 1:18 PM (122.43.xxx.41)

    ㅜㅜ눈물나네요. 행복하지가 않았어요.경제적 손실로 좁은 평수로 내일모레 이사를 앞두고 있는 제 자신이바보같고 화나고 행복한 적이 내가 언제있었던가 할정돌급우울에 빠져있었는데 원글님 글 읽으니 마음에 희망이
    생깁니다. 마음하나만 바꿔먹으면 예쁜 하늘에 행복 할 수ㅜ있는 거였지ㅡㅡ하며 죽을때 싸짊어 지고 갈것도 아닌데 저도 이사때문에 버릴꺼 버리느냐고 난리지만. ㅋ
    오늘 힘내 볼께요. 살앙있음에 감사하며.

  • 46. ~~~
    '22.12.25 1:23 PM (221.140.xxx.116)

    이렇게 글 하나로 행복을 주시다니...
    감사합니다 ^^

  • 47. 긍정과 감사
    '22.12.25 2:08 PM (121.162.xxx.252)

    저도 기독교인인데 매일5가지 감사 일기
    쓰고 살아요
    그러니 정말 감사할 일들이 더 많아지고 행복해지네요
    원글님처럼 제 자신을 아끼고 격려해 줘야겠어요
    우리 가족괴 이웃에게
    축복의 통로가 되어요

  • 48. 방울방울
    '22.12.25 2:12 PM (58.225.xxx.20)

    메리크리스마스!
    좋은 글 감사해요.
    우리모두 행복하게 올해마무리 잘해보아요.

  • 49. 원글님
    '22.12.25 2:13 PM (211.234.xxx.161)

    감사해요 메리 크리스마스~!^^

  • 50.
    '22.12.25 2:18 PM (118.32.xxx.104) - 삭제된댓글

    더 더 행복하세요

  • 51. ...
    '22.12.25 3:16 PM (211.244.xxx.246)

    좋은 글 감사합니다

  • 52. ..
    '22.12.25 3:22 PM (114.207.xxx.109)

    정말 다정한것이 최고에요 특히 나에게 다정한 내가
    원글님 글 감사합니다
    나를 미워하는.누군가를.지우고 나를 더 사랑하는 나로 채워요

  • 53. ㅎㅎ
    '22.12.25 3:38 PM (112.144.xxx.235)

    좋은 글 감사해요. 늘 행복하세요. ㅎㅎ

  • 54. ㅎㅎ
    '22.12.25 3:46 PM (1.237.xxx.58)

    크리스마스에 선물로 받는 글이네요. 감사해요~ 같은 상황인데 나의 맘에 따라 화려한데 흑백일수있고 소박한데 컬러플할 수도 있는것 같아요. 풍요로운 날들을 만나야겠어요

  • 55. 메리 크리스마스
    '22.12.25 3:48 PM (211.210.xxx.9)

    원글님, 귀한글 고맙습니다!

  • 56. 좋은 글
    '22.12.25 3:55 PM (218.48.xxx.80)

    읽으니 눈물납니다.
    성령께서 제게 주시는 위로같아요.
    원글님 다른 글도 더 써주세요.
    복된 성탄 지내시구요♡

  • 57. 그래요
    '22.12.25 4:11 PM (180.224.xxx.77)

    원글님 메리크리스마스
    해피뉴이어
    원글님 덕분에 저도 행복합니다.
    글 읽으며 입가 잔잔하게 미소가 머금게 만드는 글 감사해요.

  • 58. 자연에감사
    '22.12.25 4:54 PM (220.85.xxx.71)

    오늘 하루 세상이 견뎌줘서 다행이라는 생각에 모든 살아 있는 함께 있어 주는 생명에 감사하다는 마음이 드네요... 건강하시고 평안하시길....

  • 59. 추운 날
    '22.12.25 5:09 PM (219.248.xxx.11)

    지혜로운 글 감사드립니다.
    따뜻한 방 안에 있는 것 만으로도 참 감사하네요

  • 60. ....
    '22.12.25 7:46 PM (58.148.xxx.122)

    이렇게 깊은 깨달음을 주는 분과 교류해서
    행복합니다.
    친구하고 싶어요.

  • 61. 감사
    '22.12.25 11:49 PM (218.239.xxx.192)

    좋은글 나눠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두고두고 꺼내보고 싶은 글이에요. ^^

  • 62. ㅣㅣ
    '22.12.26 3:27 AM (172.115.xxx.187)

    시궁창에서도 피는 꽃,,,,,,,,,,,,이라
    긍정마인드로 참 유괘하게 생활하시는것ㅡ본 받고 싶네요^^

  • 63. 굴전
    '22.12.26 7:30 AM (218.38.xxx.108)

    글 지우지 마세요
    힘들때 두고두고 읽고 싶어요
    좋은글 감사해요!!!
    이미 행복하시지만 더 행복하시길^-^

  • 64. 하늘하늘
    '23.3.4 6:59 AM (218.157.xxx.97)

    참 좋은글이네요.
    내가 나를 인정해주고 다독여주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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