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에서도 언급된것처럼 영수증 꼼꼼히 확인 잘 했구요.
집에 돌아와 다른 물건 환불건이 있어
카드사 홈페이지 카드내역을 확인해 보는데 8만원대 진료비가 2번 결제가 된거예요.
그래서 병원에 바로 전화했더니 컴에 에러가 나서 그렇게 됐다고 바로 취소는 해줬어요.
아니 영수증에 정확히 기재됐는데 우째 이런 일이 있나 싶어
원무과에 근무하는 친구한테 물어봤더니
병원비는 바로 카드사로 가는게 아니라 중간에 어디를 거쳐서 카드사로 들어간대요.
그래서 그 중간에서 가끔 에러가 나면
저같은 일이 생겨 친구도 그런 문의 가끔 받는다고 하네요.
카드결제될때 폰으로 연락이 오게 설정하면
이런 경우도 바로 알 수 있나요?
이와는 별개로...
예전에 제주도 여행가서 귤 한봉지 5천원 주고 샀는데
영수증에 5만원이 결제돼서 바로 환불받았는데
그때 주인반응이 대박이었어요.
미안하다는 말은 커녕 놀라지도 않고 너무나 자연스럽게 환불처리해주는데
한두번 해본 솜씨가 아니라는 걸 알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