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구토에 대한 남편과 저의 의견불일치 님들은요?

궁금함 조회수 : 3,056
작성일 : 2022-12-22 15:53:59
저는 술과 음식을 함께 먹으면 이상하기 모두 게워내요.그 미식거림이 괴로워 저는 차라리 다 토해내는데 남편은 그걸 왜 못참냐고 뭐라하거든요.
남편입장 비싼음식 먹고와서 아깝다 좀만 참아라
제 입장. 그 순간 모든 음식들을 음미한거니 밖으로 빼내도 상관없다.참은거보다 다 토해내는게 낫지 않냐.

님들은요?
컨디션이 안좋은날 술과 음식 먹으면 꼭 이러는데 (항상 그렇진 않아요)님들도 비싼음식 먹고 토하는게 아깝다 생각하시나요?
IP : 39.118.xxx.5
3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ㅁ
    '22.12.22 3:55 PM (183.96.xxx.173) - 삭제된댓글

    전 안먹고 말죠
    그짓을 ㅠㅠ
    보기도 그렇고 듣기도 그렇고

    거기다가 반복이면 식도가 위액으로 망가집니다

  • 2. ㅇㅇ
    '22.12.22 3:56 PM (59.6.xxx.68)

    토하는걸 돈으로 계산하는 사람이 있다는게 놀랍네요
    몸이 견디지 못해서 밖으로 내보내는건데 그걸 비싸고 싸고를 따져서 생각하나요?
    그런 사람과 한집에서 사시려면 죄송하지만 많이 힘드실듯

  • 3. ....
    '22.12.22 3:59 PM (180.69.xxx.74)

    그러면 아예 술을 안마셔야죠

  • 4. 근데
    '22.12.22 3:59 PM (222.234.xxx.222)

    아까워도 어쩌겠어요?
    구토가 나는데 참을 순 없잖아요?
    그렇게 미식거리면 술을 드시지 말아야죠.

  • 5. ..
    '22.12.22 4:01 PM (1.243.xxx.100)

    그게 반복되는데 술을 마시는 게 너무 이상하네요.

  • 6. ㅇㅇ
    '22.12.22 4:01 PM (222.100.xxx.212)

    매번 그러시는거에요? 그럼 건강에도 안좋을텐데... 근데 먹은게 아깝다고 토 못하게 하는거는 잘못된거죠 건강이 걱정되서도 아니고;;; 저는 아주 가끔 속 불편할때는 토해요 그래야 속이 진정되지 약 먹어도 안되더라구요..

  • 7. ??
    '22.12.22 4:01 PM (221.146.xxx.36)

    그거 속에서 못받아들여서 그러는건데 남편 이상하네요
    저도 과음하거나 체하면 다 토해요
    그래서 평생 소식하는데 가끔 스트레스 받거나 그러면 체해서 토해요
    제 남편도 체해본적 없지만 상황은 이해하는데 일부러 토하는것도 아니고 남편 너무해요

  • 8. ...
    '22.12.22 4:02 PM (220.116.xxx.18)

    구토는 뇌의 구토중추가 움직여서 자동으로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이건 인간의 의지로 조절되는게 아니고 몸이 자동적으로 알아서 위안의 뭔가를 빨리 밖으로 배출하기 위한 긴급한 작동입니다

    일단 남편분은 이걸 이해 못하니 그런 말을 하는 겁니다
    의지적으로 참는다고 참아지는 것이 아니란 걸 검색이라도 해서 알려주세요
    두번째 술과 음식을 같이 먹을 때마다 구토해서 다 토해야 하는 원글님은 술 먹으면 안됩니다
    술이 원글님 몸에 위해를 가하는 물질로 인식해서 자동으로 구토중추를 자극해서 내보낸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러니 원글님은 술 마시지 말고 토하지 마세요

  • 9. ...
    '22.12.22 4:02 PM (112.220.xxx.98)

    아니 오바이트가 참는다고 안나오나요?
    남편 이상한 사람이네요
    비싸다고 참으라니
    비싼음식먹고 떵싸는것도 아까워서 참다참다 싼데요??

  • 10. 나참
    '22.12.22 4:03 PM (115.136.xxx.13) - 삭제된댓글

    똥 쌀거 왜 먹어요?
    참고 잘 쌓아두지?
    힘들게 번 돈으로 산 음식인데

  • 11. .....
    '22.12.22 4:03 PM (39.7.xxx.16)

    뭐야 남편부터 오바이트 참아보라고 하세요.
    말이 되는 소릴 해야지

  • 12. ditto
    '22.12.22 4:07 PM (125.143.xxx.239) - 삭제된댓글

    저랑 비슷하신데, 저는 제 스스로가 먼저 아깝단 생각하거든여;;;
    이게 참는다고 참아지는 게 아니기 때문에 이거 가지고 남편이 뭐라 하면 서러울 것 같긴 한데, 저는 제가 이런 체질인 걸 알아서, 술을 끊은지 몇 년 됐어요;;; 아깝잖아요 ㅎ

  • 13. 그니까
    '22.12.22 4:09 PM (112.147.xxx.62)

    안 먹고 말지 그걸 뭐하러 게워내요?

    구토하는거 속 다 망가지는건데

  • 14. ㅁㅁ
    '22.12.22 4:12 PM (183.96.xxx.173) - 삭제된댓글

    음미하고 게워내는 습관이란건데
    (그게 거식증이랑 뭐가 달라요 ㅠㅠ)
    남편이 욕먹을 일같진않은데

  • 15. 토하는거
    '22.12.22 4:12 PM (39.117.xxx.106)

    굉장히 안좋은 습관이예요
    위식도 다 망가져요

  • 16. 어이가출
    '22.12.22 4:14 PM (39.7.xxx.227) - 삭제된댓글

    술 안 맞으면 권하지 말아야지 되레 화를 내요??
    아내 건강 생각하고 비싼 돈 생각하면 식사만 해야 하는 거 아닌가요?

    전 소주냄새만 맡아도 속이 욱~ 거리고, 마시면 토해요.
    실제로 학생때 주점?에서 그거 마시고 화장실에서 토하다 기절..
    하두 안 나와서 친구가 찾으러 왔었어요.ㅠㅠ
    영국에서도 축제때 독한 기네스 잘못 마셔 다 토하고 홈스테이집에 겨우 갔어요. 이젠 검은 맥주만 봐도 울렁~ㅜ.ㅜ
    결혼전까지 약한 맥주만 어쩌다 마시고, 아이갖고선 아이땜에 안 마셔 버릇 하니 이젠 배만 부르고 맛 없어서 저절로 끊었어요.

    토하면 술 반드시 끊고 건강챙기세요!!

  • 17. ㅇㅇㅇ
    '22.12.22 4:16 PM (118.235.xxx.104)

    본인이 그런다는 걸 알면 술을 안 먹고 음식만 먹던지 해야지
    매번 그게 뭐하는 건가요
    비싼 음식 사주고 맨날 가서 게워내고 그게 좋겠나요?
    식도도 다 상하고

  • 18. ㅁㅁ
    '22.12.22 4:19 PM (183.96.xxx.173) - 삭제된댓글

    ㅎㅎ권한다고 안맞는거 마셔요?
    진짜 말 섞을 수준이 ㅠㅠ

  • 19. 글쎄요..
    '22.12.22 4:26 PM (1.224.xxx.182) - 삭제된댓글

    노로바이러스같은거나 급체해서 의도치않게 토하는거 말고는

    일부러 술을 먹고. 음식을먹고. 그걸 토해내고..
    그걸 반복하는건 좀 이상해보이빈 해요.

  • 20. ㅇㅇ
    '22.12.22 4:31 PM (113.131.xxx.169)

    술과 음식 같이 먹으면 토하는걸 자각 하면서
    계속 고집스럽게 그 조합으로 먹고 토하는게 이상혀요.

  • 21. **♡
    '22.12.22 4:34 PM (211.234.xxx.236)

    안타깝게도 몸이 술을 받아들이지 못하나봐요

    반복되면 식도염 위질환 걸려서 엄청 괴롭대요

    특히 식도염은 호흡곤란증세 비슷하게까지 와요 ㅜㅜ

    그냥 음료수나 얼음물에 레몬조각띄워서 기분만 내세요

  • 22. 어후
    '22.12.22 4:41 PM (175.197.xxx.81)

    아깝다 좀만 참아라ㅠ
    음미한거니 밖으로 빼내도 괜찮다ㅠ
    둘다 특이하네요
    그냥 술을 드시지 마세요 몸에서 안 받는데 왜 먹고 토하나요?
    습관을 바꾸셔야 할거같아요

  • 23. ////
    '22.12.22 4:43 PM (59.15.xxx.230) - 삭제된댓글

    두분 다 이상하네요
    미련한 짓을 반복하는 님도 한심하고
    토하려는걸 아깝다고 참아라는 남편도
    이상하고..

  • 24.
    '22.12.22 4:49 PM (106.101.xxx.96)

    술이 안받으시면..안드셔도 되지 않나요.
    그냥 음식만드세요.
    술은 남편에게 양보하시구요.
    와인이든 위스키든 요즘 가격이 엄청 오르니 안드셔도 됩니다.

  • 25. 섭식장애
    '22.12.22 4:52 PM (116.34.xxx.234) - 삭제된댓글

    같은데요.
    술을 안 먹으면 되는데 일부러 게워내는 것 같아요

  • 26. 섭식장애
    '22.12.22 4:53 PM (116.34.xxx.234)

    같은데요.
    술을 안 먹으면 되는데 게워내기 위해
    드시는 것 같아요

  • 27. 구토하는 거
    '22.12.22 5:03 PM (211.206.xxx.180)

    좋은 것도 아닌데 아예 일을 만들지 말길.

  • 28. 비위상하네요.
    '22.12.22 5:07 PM (39.117.xxx.136)

    남편이 맨날 술먹고 집와서 토한다고 생각하면...넘 비호감이네요.
    몸이 안받는줄 알면 자제를 해야지...구지 먹고 매번 토하는거 이상한거 맞습니다.
    남편이 싫어라 하는 이유가 음식이 아까워서만은 아닐듯요.
    식습관을 고쳐보세요. 몸에도 안좋은데...

  • 29. ㅜㅜ
    '22.12.22 5:09 PM (112.145.xxx.70)

    술먹고 다 토하다니..

    아깝고 뭐를 떠나

    정말 이상한 행동 아닌가요? 더럽고.
    남편이 자주 그런다고 생각하면
    너무 비호감이에요.

    술을 먹지 말든가.
    내가 안 보는 데 가서 몰래 토하고 오든가.

  • 30. ㄴㄴㄴㄴ
    '22.12.22 5:28 PM (211.192.xxx.145)

    ????? 아는데 왜 같이 먹어요?

  • 31. ...
    '22.12.22 5:42 PM (1.233.xxx.247)

    술을 끊으세요
    이게 둘이 싸울일인가...

  • 32. 몇번
    '22.12.22 5:43 PM (14.32.xxx.215)

    반복되면 자기 몸은 자기가 알아서 관리해야죠
    꾸엮구역 먹는 사람이나 아깝다고 토하는걸 참으라는 사람이나...

  • 33. . . .
    '22.12.22 6:10 PM (180.70.xxx.60)

    아는데 왜 같이 먹어요
    22222222222

  • 34.
    '22.12.22 6:15 PM (118.235.xxx.169)

    살찔까봐 토하는거 아녜요?
    식이장애입니다.

  • 35. 젊으신가요?
    '22.12.22 6:45 PM (220.80.xxx.68) - 삭제된댓글

    나이들면 식도 약해지고 계속되면 병나요.
    알면 술을 끊어야죠. 외국인처럼 술에 물이나 타 드시던가.
    음미했으니 빼낸다는 생각 엽기적입니다.
    전생에 로마분이신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21083 유통기한 지난 먹는 오일로 클렌징 오일 만들었더니 좋네요! 7 반짝별 2022/12/23 2,652
1421082 조말론 향수를 당근에서 살까하는데 가짜가 많나요? 5 .. 2022/12/23 3,422
1421081 환기하셨어요? & 걷기 나가시나요? 17 추버 2022/12/23 6,539
1421080 체감온도가... 4 .... 2022/12/23 3,128
1421079 7억에 팔린지 한 달 만에 어떻게…" 노원 집주인들 '.. 35 ㅇㅇ 2022/12/23 24,746
1421078 시립대 환경원예와홍대 자율전공중 어디 가야할까요? 14 선택 2022/12/23 1,825
1421077 자기보다 잘난사람 못견디는건 질투 인가요? 18 2022/12/23 5,722
1421076 아이입시를 앞두고...엄마 마음가짐 궁금합니다. 10 .. 2022/12/23 1,945
1421075 청소노하우있나요? 13 씽크대 2022/12/23 2,532
1421074 광주시민대학생 무죄탄원 5 가져옵니다 2022/12/23 916
1421073 김신영 협박 받은게 맞네요 23 2022/12/23 45,944
1421072 남편이 셀카봉들고다니면서 카페가는데 11 J 2022/12/23 5,393
1421071 자식입장에서는 부모님이돌아가시고 6개월뒤에 재혼하시면..ㅠㅠ 16 .... 2022/12/23 6,292
1421070 지금 배가 고파서 새송이버섯을 볶았어요 3 ..... 2022/12/23 2,247
1421069 대만, 한파로 이틀간 99명 사망... 근데 몇 도인줄 아세요?.. 33 ㅇㅇ 2022/12/23 26,635
1421068 서양은 포장이사가 없나요? 10 ... 2022/12/23 4,305
1421067 불과 몇개월전 거의 40도 이다가 이제 영하 20도 13 .... 2022/12/23 4,299
1421066 와우 주식 시원~~하게 빠지네요 4 ㅇㅇ 2022/12/23 5,870
1421065 황수정 정말 단아하니 이쁜얼굴이였네요 34 오메추워 2022/12/23 13,582
1421064 바람이 무섭게 부네요.. 8 서울인데 2022/12/23 3,618
1421063 11월3일 판도라의 상자를 열었어요 2 90 숨쉬어 집니.. 2022/12/23 14,660
1421062 영어 질문패턴20 대답패턴20 찾아주세요~ 6 바쁘자 2022/12/23 1,028
1421061 11월 3일 판도라의 상자를 열었어요. 1 28 이제 숨쉬어.. 2022/12/23 6,720
1421060 겸손과 당당함 사이.... 2022/12/23 1,495
1421059 아이클라우드 공간을 지우려면 어떻게 하면 되나요? 2 .. 2022/12/23 7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