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시간 써서 1시간 일찍 퇴근해
6살, 8살 학원 보내고 집와서 정리하고 저녁 먹이고
씻기고, 첫째 공부 같이 하고,,
애들 유투브 좀 보여주고,
둘이서 책읽다 뒹굴다 자네요..
혼자 양주에 진토닉해서 2잔쨉니다. 먹고 자야겠어요........
외로우면서 행복하네요..ㅎㅎ 묘합니다. 인생이. 참..
지나고 보니 힘들었어도 좋은 시간들이었더라구요.
애쓴 자신도 칭찬해주고 많이 웃으세요.
이순간 만끽하시고
푹 주무세요.
눈펑펑. 밤열시반에 필받은 우리집은 마당에서 눈사람 제조중이십니다 . 저도 혼술하고 싶어요 . 쟤가 자야 할텐데 ㅎㅎㅎ 원글님 즐기시어요 ~
그맘때가 참 힘든때인데..
지나고보니 또 그리워요..
그때는 아이도 어리고 엄마인 저도 젊었으니까요..
매일매일 그순간이 참 행복한시간이었다싶어요^^
아이들과 함께 행복한 겨울 보내세요^^
지금 맘껏 즐기세요
그것도 나이들면 못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