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보육원 생활지도사란 직업 어떤가요?

ㅇㅇ 조회수 : 2,530
작성일 : 2022-12-12 10:40:07
그 직업에 대해 알고계신 분이나 생활지도사로 일하시는분 계시다면 정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우연히 알게된 직종인데 교대근무 하는게 허들이라고 들었어요

저는 아이도 다 커서 기숙사생활하고 이제 혼자 사니 제겐 허들이 아니고

아이 키워본 경험과 오랜 보육교사일을 했으니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은데 어떤가요?

물론 내아이 키우는것도 쉽지 않은 일이라 당연히 고충이 있겠지요

혹시 생활지도사 일에 조금이라도 정보가 있으신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IP : 124.53.xxx.16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2.12.12 10:44 AM (223.38.xxx.184) - 삭제된댓글

    보육원에서 엄마노릇하는거에요
    집에서 엄마가 하는 모든일을 해요
    퐁당으로 교대근무해요
    혼자사시며ㆍ 해볼만해요
    그쪽에서 나이가 있어도 괜찮다면 한번해보세요

  • 2. ..
    '22.12.12 10:51 AM (119.195.xxx.153) - 삭제된댓글

    티비에서 봤는데, 완전 어린 아이 영아도 몇명 같이 살더라구요

    아이 하나 키우기도 벅찬데, 영아가 몇 있고 초등생 아이들도 있으니 ...정말 심한 육체 노동이죠

    그런데 티비에 나온 분은 정말 천사 ㅠㅠ

  • 3.
    '22.12.12 11:04 AM (218.235.xxx.241)

    주변에 그 직업이신 분이 있는데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 강하지 못하면 오래 못 하실 듯요
    환경이 불우한 아이들이 입소하니
    케어하기가 힘들어요
    3교대가 기본인데 지도사끼리 신경전도 있고...
    강하지 못하면 얼마 못 버티실꺼에요

  • 4. ..
    '22.12.12 11:30 AM (175.114.xxx.50) - 삭제된댓글

    공공시설에서 보육원 아이들 몇 명 데려오신 지도사 선생님 봤는데 애들에게 명령조로 계속 화내듯이 얘기하더라구요. 애 둘 키우는 나도 가끔은 힘들어서 애들에게 화도 내고 짜증도 내니 저 분은 얼마나 힘들까 이해하면서도 아이들이 짠했어요.. 나라에서 더 처우도 개선해주고 보육원 아이들에게 지원 많이 해줬음 좋겠어요ㅠㅠ

  • 5. ..
    '22.12.12 11:32 AM (175.114.xxx.50) - 삭제된댓글

    저도 마음으로는 봉사하는 마음으로 이런 직업 하고 싶지만 정신적, 육체적으로 나약하니 엄두가 나지 않네요. 관련 일을 하시는 분들 존경하고 감사합니다.

  • 6.
    '22.12.12 12:27 PM (1.245.xxx.212)

    성격이 잘 맞으시면 재미는 있어요. 힘든일도 많구요. 내 아이 같지 않아 화도 못내고 요즘 인권 인권 말도 많아서
    스트레스는 좀 있어요
    교대직이라 급여는 괜찮아요 연차마다 호봉 올라가고 만 60세까지 할 수 있어요
    사회복지생활시설 급여 가이드라인 찾아보세요.

  • 7. 지금
    '22.12.12 5:56 PM (118.235.xxx.211) - 삭제된댓글

    그 직종에 있는 사람이에요
    업무 강도는 높아요
    세명의 선생님이 2교대로 아이들을 케어하는데
    혼자서 10여명의 아이들을 케어해야 하고
    서류작업, 프로그램, 일지쓰는 거까지
    다 하다보면 너무 정신없어서 시간이 훌쩍 갑니다
    그렇지만 아이들 사랑하시고 이 일이 내 천직이다
    생각하시면 이만한 일도 없죠
    노동력만큼 월급은 받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13004 천만원 지불하면 힘들고 불안한 마음이 편해진다면? 7 문득 2022/12/12 2,852
1413003 1139채 빌라왕 사망 - 세입자 200명 전세보증금 반환 차.. 10 .. 2022/12/12 4,706
1413002 노후대비조건 20 에고 2022/12/12 5,486
1413001 몸매꽝일수록 비싼거 입어야죠. 13 .... 2022/12/12 5,185
1413000 공동명의 집인데 종부세가 한쪽만 오른 경우가 있나요? 2 세금 2022/12/12 1,173
1412999 그날 새벽 술집에 있지 않았다면 부재증명을 하면 된다 - 펌 42 조금박해2 .. 2022/12/12 2,632
1412998 맥주사러 가서 민증검사 당했어요. 14 저도안믿겨요.. 2022/12/12 2,527
1412997 오전내내 허리 아프다는 말을 하네요.. 6 싫다 2022/12/12 2,027
1412996 "서울대 인문계 학과 절반이 이과생.. 이게 정상인가?.. 101 ... 2022/12/12 8,422
1412995 이거 혹시 아는분 계실까요? 5 하루종일검색.. 2022/12/12 1,289
1412994 브레이킹배드… 이거 재미가 장난 아니네요 ㅎㅎ 24 뒷북 2022/12/12 4,473
1412993 백내장 수술 작은병원도 괜찮나요? 강동 송파 82 2022/12/12 1,155
1412992 암보험으로 혜택 얼마나 받으셨나요 11 .. 2022/12/12 3,034
1412991 미우새 VS나혼자산다 어떤게 재미있나요? 14 리강아쥐 2022/12/12 2,931
1412990 방금 식당에서 있었던 일 48 어이상실 2022/12/12 16,420
1412989 가족이 코로나 걸렸을때 전염?? 5 ㅇㅇ 2022/12/12 1,535
1412988 재종학원 (대치 목동제외) 6 ... 2022/12/12 1,150
1412987 일 그만둘건데 마이너스 통장 만들고 나오는게 나은가요? 5 d 2022/12/12 2,503
1412986 대학로 근처 좀 여유로운 카페 알려주세요~ 4 대학로 2022/12/12 855
1412985 근데 문통은 왜 유기견 달력판매를 하시는건가요? 104 스마일223.. 2022/12/12 6,037
1412984 발토시 추천해 주세요. 2 추워요 2022/12/12 600
1412983 고등원서 선생님이 잘 제출하셨는지 걱정되요 10 마미 2022/12/12 1,251
1412982 가장 현명한 옷 사는 방법 아시는 분 35 옷소비 2022/12/12 6,462
1412981 암진단비의 요즘 근황 17 현직 2022/12/12 5,018
1412980 수영복 사이즈 조언부탁드려요~ 10 수영복 2022/12/12 1,1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