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보다 다섯살 어린 동료가 있는데
늘 하는 말이 자기는 비 오기 전에 허리가 아프다네요.
오늘 월요일 출근하자 마자 허리 아프다는게 인사더니
정말 오전 내내 아이고 허리야~허리아프다~라는 말을
얼마나 많이 하던지ㅜㅜ
옆에서 아프다하니 맘은 안됐지만
일하고 있는데 계속 그렇게 표현을 하고 신경 쓰이게 하니
남에게 민폐라는건 모를까요..
저는 아프거나 안좋은 일 있어도 남한테 표현을 잘 안해요.
그 기운이 전해질까봐요.
계속 그리 얘기하는데 방금 화낼 뻔 했네요.
그만 좀 해라고ㅠ
오전내내 허리 아프다는 말을 하네요..
싫다 조회수 : 2,027
작성일 : 2022-12-12 13:37:40
IP : 121.135.xxx.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22.12.12 1:39 PM (39.7.xxx.234)허리 아프면 저절로 나와요.
2. ㅡㅡ
'22.12.12 1:40 PM (223.38.xxx.19)그냥 대꾸를 안해야죠.
아침에 아프다 할때도3. 반복
'22.12.12 1:50 PM (121.182.xxx.231) - 삭제된댓글병원다녀와
왜병원안가
내친구
그러다 디스크 터져응급실갔잖아
지금 몇달째 누워있어
반복반복4. ㅇ
'22.12.12 1:53 PM (211.206.xxx.180)반응해달라는 거 아니고
감탄사처럼 나오는 걸로 혼자 징징대는 건 그냥 무시해요.
물론 세련되고 깔끔한 처세면 좋겠지만.
정말 못된 애들은 자기 아프다며 종일 우거지상에
일부러 업무적으로 말도 못 붙일 분위기를 조장하는 진상들 있어요.
그런 애들은 관리자에게 보고합니다.5. 싫다
'22.12.12 1:59 PM (121.135.xxx.6)아파도 정도껏 해야죠ㅜ
경망스럽다라고 할까 휴..
가만 있다가 옆에 가면 더 해요ㅠ6. 비온다더니
'22.12.12 2:27 PM (211.215.xxx.144)정말 비오고 추워지나보네요
7. ᆢ
'22.12.12 3:46 PM (106.101.xxx.105)정말 아파서 저도 모르게 나오나보죠.
그냥 대응마시고
괴롭더라도 의식하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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