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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호상은 없다는 말

냥이를왕처럼 조회수 : 13,170
작성일 : 2022-12-10 05:12:16
아닌 것 같아요

대문글의 허망하게 돌아가신 분 얘기를 듣고 생각나서요ㆍ그럼 천수라는 말이 왜 있겠어요.
천수라는 거 누리고 아픔없이 (심지어 병환으로 돌아가시더라도) 가족 손자손녀든 혹은 날 생각해주는 사람 누구라도 옆에 두고 눈 감는 거랑
주변인에게 마음 전할 틈 없이 말 그대로 황망히 갑작스레 가는 거랑 같을 수가 없는건데...

호상은 없다
라는 말 참 마음에 안 들어요
IP : 118.235.xxx.20
6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2.12.10 5:20 AM (221.150.xxx.98)

    우리엄마가 500살에 돌아가셔도
    호상이라는 생각 1도 없습니다

  • 2. ..
    '22.12.10 5:24 AM (68.1.xxx.86)

    이건희처럼 산송장으로 살다간 사람들 보면 호상 분명히 있네요 .

  • 3. ...
    '22.12.10 5:40 AM (211.36.xxx.49) - 삭제된댓글

    아... 참 답답하네요

    저 말에 설명이 필요한가요?

  • 4. ...
    '22.12.10 5:48 AM (93.22.xxx.68)

    호상이라는 말도 호상은 없다는 말도
    관점과 상황에 따라 아예 다른 말이잖아요
    어느 쪽이 틀린 게 아니라고 생각해요.

  • 5.
    '22.12.10 5:58 AM (122.58.xxx.134)

    양가어른중 두분의 죽음을 겪어보니 우리가 알던 연속극속의 죽기전에 유언남기고 가족들 다 모여서 같이 슬퍼하면서 임종지키고 하는 이런것은 현실에선 힘들거같아요, 한분은 갑자기 쓰러지셔서 삼일만에 돌아가셔서 말씀한마디 서로 못해봤고 또 한분은 췌장암으로 선고받고 두달만에 가셨기에 하실말씀도 또 보내는 사람들도 많다면 많은 시간이 있었지만 돌아가시는분이 본인이 숨긴 비상금까지도 말씀안하시고 끝까지 자식들에게 작별인사다운 말씀도 안하셨어요, 하다못해 신부님이 오셔서 기도하실때도 본인이 돌아가실것은 믿지못하시는 눈치셨어요~

    죽음이 다가오면 다가오는데로 갑자기 찿아오면 찿아오는데로 사람들은 성향에 따라대비를 못하는거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래도 평균연령 이상으로 사시다 자식들에게 미리 좋은말씀 다 전해놓고 저녁식사 마치시고 그 다음날 주무시다 돌아가시면 그게 호상이겠지요~

  • 6. ㅇㅇ
    '22.12.10 6:03 AM (175.207.xxx.116)

    호상이라는 말도 호상은 없다는 말도
    관점과 상황에 따라 아예 다른 말이잖아요
    어느 쪽이 틀린 게 아니라고 생각해요...2222

    제3자에게나 호상

  • 7. 호상이란
    '22.12.10 6:23 AM (124.53.xxx.169)

    살만큼 살다 고생 크게 안하고 안시키고 걸림없이 편안하게 가신걸 맣 하는거 아닌가요?
    사고사가 아닌이상 사람이 죽음에 이르기 까지 노소 막론 병과 싸우며 고통스럽게 죽어가는 거라서
    호상이란 말이 생겼을거란 생각 들어요.

  • 8.
    '22.12.10 6:37 AM (58.143.xxx.191)

    왜 없어요.
    나이들어 편안히 주무시다 가는 거 호상이죠.
    고통받지 않고

  • 9. 100살 넘어
    '22.12.10 6:41 AM (112.144.xxx.120) - 삭제된댓글

    건강하시다 주무시듯 돌아가셔도 아쉽고요.
    의식없이 십년넘게 병원생활 하다 돌아가셔도 숨만 쉬어도 좋으니 살아계셨으면 좋겠다 합니다.
    호상은 없어요.
    나를 낳아주고 길러주고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 세상에서 없어지는데 호상일수가 있나요.

  • 10. ....
    '22.12.10 6:48 AM (112.152.xxx.215)

    사람은 어차피 한번은 죽는데
    기왕이면 덜 고통스럽게 편안하게 가는게 호상 아니면 뭔가요
    죽음을 받아들이는 남은 가족 입장말고 죽는 사람 입장에서요

  • 11. . .
    '22.12.10 7:00 AM (77.98.xxx.105)

    호상이 왜 없어요? 위로하는 말인데 가족들이 발끈하는게 이해안되요 그럼 백년 백오십년 살아계셔야 만족할까요?

  • 12. 동감
    '22.12.10 7:04 AM (99.229.xxx.76)

    왜 없어요.
    나이들어 편안히 주무시다 가는 거 호상이죠.
    고통받지 않고 - 222222

    그럼 천년만년 살기를 원하는 사람도 있나요 ? ㅋㅋ

  • 13. 세상에
    '22.12.10 7:24 AM (108.172.xxx.149)

    호상이 없단말은
    어떻게 헤어져도 슬픔은 같다 아니에요?

  • 14.
    '22.12.10 7:30 AM (121.167.xxx.7)

    관점과 상황에 따라 다르다 333
    어떻게 헤어져도 슬픔은 같다 222
    숨은 뜻 찾기가 어렵나요.

  • 15. 슬픔을
    '22.12.10 7:47 AM (210.221.xxx.92)

    슬픔을 모르는
    로봇이 쓴글 인듯
    테스트글인것 같아요

  • 16.
    '22.12.10 7:56 AM (118.235.xxx.216) - 삭제된댓글

    그 와중에 비상금 말 안 해줬다고 탓하는 것 좀 봐

  • 17.
    '22.12.10 7:58 AM (211.250.xxx.112) - 삭제된댓글

    장례식장 분위기를 보면 알수있지 않나요.
    80세를 훌쩍 넘겨 돌아가신 분들의 장례식장을 가보면 슬피 우는 사람을 보기 어렵더군요.
    반면에.. 20대 아가씨들 두세명이 서로 안고 장례식장 복도에서 목놓아 통곡하는 모습을 봤어요. 50대 엄마가 사망한 경우와 팔순 구순을 넘긴 할머니가 사망한 경우의 분위기는 다르지요.

  • 18. 남의
    '22.12.10 8:41 AM (175.113.xxx.252)

    초상에 와서 연세 많아 돌아 가셨다고 호상 호상 하는것 실수고 예의 없는거예요

  • 19. 병원에서
    '22.12.10 8:42 AM (175.193.xxx.206)

    억지로 생명연장하는거 보면 참 많은생각이 들어요. 환자는 정작 고통스러운데 병원에서는 어떻게든 살리려 하고 보호자들은 엄청난 병원비를 감당하고.......

  • 20. ㅇㅇ
    '22.12.10 8:48 AM (218.158.xxx.101) - 삭제된댓글

    별걸 다 삐딱하게 듣는단 생각.
    호상이란건 천수를 누리고 편안하게
    가셨으니 너무 슬퍼말라고
    상주를 위로하는 우리만의 방식이었던건데
    예의없다니

    내가족만 특별해서 인간의 숙명까지
    거스르며 천년만년 살줄알았나?
    500살을 살아도 서운할 정도라니
    과욕을 넘어서네요.


    아무나 백세인생 외쳐대니
    이젠 100살을 살아도 맘이 안차.
    그 와중에도 20대도 30대도 40대도
    피어보지도 못하고 스러지는 생명들도
    있다는걸 생각하면 충분하게 주어진
    수명이 감사하고 만족스럽지 않나??

  • 21.
    '22.12.10 8:48 AM (39.117.xxx.171)

    호상이 없다는건 죽는 사람 입장이겠죠.

  • 22. ㅇㅇ
    '22.12.10 8:48 AM (223.33.xxx.191) - 삭제된댓글

    고인된 분과 관계에 따라 다르고..
    심지어 자식 여럿 있음 그 안에서도 느끼는게ㅡ다릅니다
    호상이 있자 아니다 맞다 틀리다 할거 없어요

  • 23.
    '22.12.10 8:55 AM (124.49.xxx.205)

    왜 호상이없어요? 있죠

  • 24. 아니
    '22.12.10 9:02 AM (175.113.xxx.252)

    50세에 헤어지나 90세에 헤어지나
    무난한 부모자식 긴의 정은 같아요
    그런걸 호상이니 뭐니 하면 안되죠
    나이 많고 적고를 떠나 이별한다는건 같아요

  • 25. 사람 죽었는데
    '22.12.10 9:09 AM (116.34.xxx.234)

    호상이라는 말을 쓰는 게;
    이러나 저러나 가족은 슬퍼요.

  • 26. ㄹㄹㄹㄹ
    '22.12.10 9:51 AM (125.178.xxx.53)

    음치는 없다는 말이랑 비슷하네요

    의미하고자하는 바가 서로 다른거에요
    한마디로 축약해놓으니 각자 그걸 자기 생각하고 싶은배로 생각...

  • 27. ㄹㄹㄹㄹ
    '22.12.10 9:53 AM (125.178.xxx.53)

    호상:
    복을 누리고 오래 산 사람의 상사(喪事).

    국어사전적으로 생각하면야 호상은 있지만...
    사람의 마음은 항상 상대적이고
    하나를 가지면 하나를 더 가지고싶은거라..

  • 28. 호상이 없다?
    '22.12.10 10:03 AM (211.234.xxx.10)

    욕심이 과한겁니다
    만물의 이치가 해가 뜨고 지고
    꽃이 피고 지고....아닌가요?
    욕심이 과해서 지붕을 뚫는 게 아니라면
    자연의 섭리에 순응하는것도 깨우쳐야 해요
    아픈 부모님 붙잡고 있으면
    아픈 분은 어쩌라구요?
    내 아픔을 참으며 보내드리는게 효도라고 생각합니다

  • 29. 그러게
    '22.12.10 10:07 AM (117.111.xxx.99) - 삭제된댓글

    호상으로 느껴지면 호상인거지

  • 30. 뱃살러
    '22.12.10 10:08 AM (221.140.xxx.139)

    느끼기 나름이죠, 맞냐 틀리냐 쓸모없는 말 같아요

    헤어질 수 밖에 없다...
    그 중 아픔없이 헤어지는 게 그나마 위안이다..

    그런 것 관계없이 헤어짐은 슬프다


    뭐가 맞냐고 싸울 일인가요 이게?

  • 31. 그게
    '22.12.10 10:08 AM (39.117.xxx.106) - 삭제된댓글

    위로라니 내가 눈치없는 진상짓 많이 하고 살고있구나는 아시길.
    호상은 남들끼리 할소리지 상주앞에서 할 소린 아니예요.

  • 32. 뱃살러
    '22.12.10 10:09 AM (221.140.xxx.139)

    결론은 타인은 굳이 안 써도 되는 표현이에요.

  • 33. 뱃살러
    '22.12.10 10:10 AM (221.140.xxx.139)

    '천수를 누리고 편안하게 가셨으니 너무 슬퍼말라' 고 하라구요.

    호상이란 표현 쓰지말고

  • 34. 호상이
    '22.12.10 10:11 AM (39.117.xxx.106) - 삭제된댓글

    위로라는분 눈치없는 진상짓 하고있다는거 알고사시길.
    호상은 남들끼리 할소리지 적어도 상주앞에서 할 소린 아니예요.
    할 위로가 없으면 입다물고 있음 됩니다.
    예의라는걸 모르는 사람이 왜이렇게 많은지.

  • 35. 호상이
    '22.12.10 10:15 AM (39.117.xxx.106) - 삭제된댓글

    위로라는분 눈치없는 진상짓 하고있다는거 알고사시길.
    호상은 남들끼리 할소리지 적어도 상주앞에서 할 소린 아니예요.
    할 위로가 없으면 입다물고 있음 됩니다.
    예의라는걸 모르는 사람이 왜이렇게 많은지.
    상주에겐 가슴 후벼파는 말이고요.
    옛방식이라고 다 옳나요
    시대가 바뀌었으면 그에 맞는 사회생활룰도 바뀌는건데
    옛날할매할배들 남의 상가집와서 입찬 소리떠들어대는걸
    예의로 알고 있다니.

  • 36. 호상
    '22.12.10 10:18 AM (39.117.xxx.106) - 삭제된댓글

    위로라는분 눈치없는 진상짓 하고있다는거 알고사시길.
    호상은 남들끼리 할소리지 적어도 상주앞에서 할 소린 아니예요.
    할 위로가 없으면 입다물고 있음 됩니다.
    예의라는걸 모르는 사람이 왜이렇게 많은지.
    상주에겐 가슴 후벼파는 말이고요.
    옛방식이라고 다 옳나요
    시대가 바뀌었으면 그에 맞는 사회생활룰도 바뀌는건데
    옛날할매할배들 남의 상가집와서 입찬 소리떠들어대는걸
    예의로 알고 자랑스럽게 글까지 올리다니.
    이런분들 죽을때도 나 호상이었네 할지 궁금해요.
    인간의 생명이 유한하다는거 자체가 비극 아닌가요.

  • 37. 고통받는
    '22.12.10 10:53 AM (118.235.xxx.61)

    환자입장에선 호상이죠 그걸 보고 괴로워하던 자식에게도..
    저는 그저 부모가 고통받아도 호스끼우고 십년넘게 고통받게하는 자식들이 참 이기적인것같아요

  • 38.
    '22.12.10 11:05 AM (118.235.xxx.86) - 삭제된댓글

    별걸 다 삐딱하게 듣는단 생각.
    호상이란건 천수를 누리고 편안하게
    가셨으니 너무 슬퍼말라고
    상주를 위로하는 우리만의 방식이었던건데
    예의없다니


    오래 전해져내려오는 우리만의 방식이라
    존중해야 하는 거면 남존여비도 지켜야 하겠네? ㅋ

    호상에라 말하건 안 하건
    어차피 인간은 다 죽는데
    무슨 욕심이 많네 운운들이야

    당연한 일 겪는거니 그러려니 해라라는 말은
    본인 죽음에나 하면 됨 ㅋㅋㅋ

  • 39.
    '22.12.10 11:09 AM (118.235.xxx.134) - 삭제된댓글

    별걸 다 삐딱하게 듣는단 생각.
    호상이란건 천수를 누리고 편안하게
    가셨으니 너무 슬퍼말라고
    상주를 위로하는 우리만의 방식이었던건데
    예의없다니


    오래 전해져내려오는 우리만의 방식이라
    존중해야 하는 거면 남존여비도 지켜야 하겠네? ㅋ

    호상이라 말하건 안 하건
    어차피 인간은 다 죽는데
    그 소리 실례라는 게
    무슨 욕심이 많은 거라고 운운?

    당연한 일 겪는거니 그러려니 해라라는 말은
    본인 죽음에나 죽은 뒤 하면 됨 ㅋㅋㅋ

    죽음까지 아니어도
    사고로 손이나 발 하나라도 잃으면 그 소리 안 나올텐데

    죽을 거 사고로 퉁쳤으니 좋은 사고다~~
    이리 말할 사람은 이불 뒤집어쓰고 본인에게 말해주면 됨

    타인에게 일어난 일에 대한 “평가” 자체가 문제란 걸 모르나 봄

  • 40.
    '22.12.10 11:09 AM (106.101.xxx.232)

    삐딱삐딱하네
    호상은 덕담의 일종인데
    꽈배기만 자셨나

  • 41.
    '22.12.10 11:10 AM (118.235.xxx.134) - 삭제된댓글

    환자입장에선 호상이죠 그걸 보고 괴로워하던 자식에게도..
    저는 그저 부모가 고통받아도 호스끼우고 십년넘게 고통받게하는 자식들이 참 이기적인것같아요

    미리 연명 거부 해놓으시면 됩니다
    자식들도 한번 끼운 호스는 못 빼니까요

  • 42.
    '22.12.10 11:11 AM (106.101.xxx.232)

    다들 진정하시고
    원리에 충실합시다
    호상의 반대말은 흉상
    아시겠지요
    좋은뜻임 끝

  • 43. dd
    '22.12.10 11:12 AM (218.158.xxx.101) - 삭제된댓글

    무슨 저주 처럼 니 죽음에나 그렇게 해라 ㅋㅋㅋ 하시는데
    네 저는 호상이라는 말 들을 정도면 충분히 만족하고 감사하죠~
    호상 이라는 말에 너무 서운타 하는 사람들이 있으니
    그건 이런 마음으로 하는 위로 아니겠느냐 쓴건게
    무슨 말도 안되는 소리들로 공격을 하시는지.
    언제 제가 그러고 다닌다고 했나요?
    요즘 호상이라는 말 쓰는 젊은이들이 뭐 얼마나 된다고.
    다 어르신들이 그러는거죠.

    그리고 늙은 죽음이나 젊은 죽음이나
    가족에게 죽음은 다 슬프고 같은 무게이다...라는 식으로 쓰시는 분들은
    정말로 그건 그냥 생각일 뿐입니다.
    이른 죽음을 한번도 못겪어 보셨나요?
    그게 어떻게 같을수가 있나요

    죽음도 인생의 한 과정인데 무슨 욕심들을 이렇게 내는지 싶네요

  • 44. 106님 죽으면
    '22.12.10 11:12 AM (118.235.xxx.134) - 삭제된댓글

    호상이라 덕담해드릴까요?

  • 45.
    '22.12.10 11:14 AM (106.101.xxx.232)

    죽음은 슬픈거 아니예요.
    장례식을 축제처럼즐기는 나라도 있어요.
    할일 다하고 훨훨 날아갈 그날까지
    건강들 사세요~

  • 46. ???
    '22.12.10 11:14 AM (118.235.xxx.126) - 삭제된댓글

    다들 나이든 당사자라 욕심으로 호상 표현에
    바르르한다 생각하는 게 웃깁니다

    많은 이들이 그 표현 문제시하고 있고요

    좋다 나쁘다 평가 자체를 문제시하는 건데
    무슨 욕심이래

    얼굴 이쁘다 이 소리도 실례인 세상이에요

  • 47. ㅎㅎㅎ
    '22.12.10 11:16 AM (118.235.xxx.62) - 삭제된댓글

    106님 혼자 도인 흉내 내지 마시죠 ㅎ

    죽음 해석은 각자 알아서 할 일이고
    타인에 대해 평가하는 자세만 삼가고
    저런 말 바람직하지 않지요

    106님이야 본인 사후 가족들에게 춤춰달라 하든말든

  • 48. ㅎㅎㅎ
    '22.12.10 11:18 AM (118.235.xxx.240) - 삭제된댓글

    106님 혼자 도인 흉내 내지 마시죠 ㅎ

    죽음 해석은 각자 알아서 할 일이고
    타인에 대해 평가하는 자세만 버려도
    저런 말 바람직하지 않다는 거 명확해집니다

    106님이야 본인 사후 가족들에게 춤춰달라 하든말든

  • 49.
    '22.12.10 11:32 AM (122.58.xxx.134)

    저위에 와 는 왜 그렇게 생각하세요? 비상금 있는거 말안해서 탓하는걸로 읽혔다면 난독증~

  • 50. 난독증은 개뿔
    '22.12.10 11:39 AM (118.235.xxx.32) - 삭제된댓글

    그 와중에 시어른 비상금 생각한다는 거 자체가 웃기죠 ㅎㅎ

  • 51.
    '22.12.10 11:41 AM (118.235.xxx.92) - 삭제된댓글

    자살자들도 죽음 직전에 후회하고 두려워하는 게
    현실입니다
    당연하죠
    본능이니까요

    호상 운운하는 것을 불편해하는 타인을
    욕심많은 걸로 몰아붙이고
    본인은 초연한 척 하는 거야말로 진정한 탐욕입이니다

    그런 사람치고 본인 죽음 앞에서
    정말 초연한 사람 없더군요

  • 52. ㅇㅇ
    '22.12.10 11:53 AM (218.158.xxx.101)

    118님 부디. 문해력 좀 키우시길
    그냥 말 안통하는 분 같아 제 댓글은 다 지웁니다.

  • 53. 네?
    '22.12.10 11:59 AM (118.235.xxx.174) - 삭제된댓글

    문해력이요?

    본인 의도와 달리 곁다리로 튀어나온 표현에
    진짜 속내가 담겨있다는 걸
    문해력 있는 분은 잘 알텐데요
    분석의 기초입니다만

  • 54. 별게 다 논란
    '22.12.10 11:15 PM (121.190.xxx.215)

    사람은 어차피 한번은 죽는데
    기왕이면 덜 고통스럽게 편안하게 가는게 호상 아니면 뭔가요
    죽음을 받아들이는 남은 가족 입장말고 죽는 사람 입장에서요----------222222222

  • 55. ......
    '22.12.10 11:39 PM (125.240.xxx.160)

    이것저것 다 불편해하는 시대에요.
    호상이 뭐어때요
    누구나 가는길에 천수를 누리고 편하게 가는건 복중의 복인데~

  • 56. 그냥
    '22.12.10 11:48 PM (74.75.xxx.126)

    다른 사람의 죽음에 대해서 함부러 입 놀리지 않는게 정답이라고 봐요.

    전 친정아버지 86세때 말기암 투병중이셔서 직장도 휴직하고 친정에 들어가 살면서 아버지 간병을 하던 중이었어요. 근 30년 지기 친구랑 가끔 통화만 하고 어디 외출도 못하는 상황이었고 전화하면 항상 친구는 아버지 안부부터 물었고요. 그러다가 전화도 뜸하게 하고 좀 소원해졌는데 연말에 아이 용돈 준다고 뜬금없이 돈을 보낸다고 연락이 왔길래 돈은 됐고 전화통화라도 자주하자고 했더니 하는 말이, 86세 노인이 당장 돌아가도 호상인데 그런 아버지 하루라도 더 사셨으면 좋겠다고 징징거리는 소리 짜증나서 전화하기가 싫었대요. 그날로 절교하고 다시는 연락 안해요. 원래도 인간성 나쁘고 개망나니라고 유명한 친구었지만 다른 장점도 있으니 친구로 지냈던 건데. 사람이 입에 담을 말, 담지 않을 말이 따로 있잖아요. 그 말 듣고 만정이 떨어지고 인간같지 않아서 곁에 두고 싶지 않더라고요. 그 친구는 아직도 객관적으로 틀린 말 아니라고 생각할걸요.

  • 57. ...
    '22.12.10 11:52 PM (118.37.xxx.38)

    부모가 고통으럽게 가셨든
    고통없이 가셨든
    자식 입장에서는 호상이 없습니다.
    지나고보면 스스로 그래도 호상이었다 하면 모를까 한참 황망한 자녀 앞에서 할 소리는 아닙니다.
    9월에 어머니 돌아가셨는데 90세나 사셨으니 호상이다?
    기가 막혔어요.
    코로나로 요양원에서 3년 가까이 자녀들도 못보고, 돌아가시는 순간도 홀로 외롭게 가셨는데 호상이에요?
    제발 상황 가려서 말하세요.
    위로랍시고 하는 말에 크게 상처받았어요.

  • 58. 자식이
    '22.12.11 12:00 AM (124.57.xxx.214) - 삭제된댓글

    호상이라 생각하면 호상인거죠.
    남이 판단하기 보다...

  • 59. 없는 집은
    '22.12.11 12:09 AM (123.199.xxx.114)

    3일 앓다 돌아가신 할머니의 죽음이 제일 부러웠습니다.

  • 60.
    '22.12.11 12:20 AM (118.235.xxx.148) - 삭제된댓글

    잠자다가 죽는거요?

    제3자가 보기엔 평안히 건 거 같지만
    심장 멈춰서 숨 못쉬어서 쥭을 때 고통이 대단하다고 합니다

    남의 죽음에 왈가왈부하지 맙시다들

  • 61.
    '22.12.11 12:24 AM (118.235.xxx.62) - 삭제된댓글

    잠자다가 죽는거요?

    제3자가 보기엔 평안히 건 거 같지만
    심장 멈춰서 숨 못쉬어서 죽을 때 고통이 대단하다고 합니다

    남의 죽음에 왈가왈부하지 맙시다들

    자식도 제3자죠

  • 62. ㅇㅇ
    '22.12.11 2:17 AM (118.235.xxx.107) - 삭제된댓글

    잠자다가 죽는거요?

    제3자가 보기엔 평안히 간 거 같지만
    심장 멈춰서 숨 못쉬어서 죽을 때 고통이 대단하다고 합니다

    남의 죽음에 왈가왈부하지 맙시다들

    자식도 제3자죠

  • 63. ..
    '22.12.11 3:27 AM (211.176.xxx.186)

    호상은 없다..
    아주 명언이네요.

  • 64. 답답
    '22.12.11 3:39 AM (58.230.xxx.134)

    호상이 없다는 말은 그 어떤 죽음도 슬프지 않을 수 없다는 말이지
    모든 죽음이 같다는 게 아니잖아요.
    요새 대학이 중요하지 않다는 말이 대학으로 모든 것을 결정되지 않는다는 뜻이지
    그러니까 명문대나 그렇지 않은 대학이 똑같다는 게 아니듯이요.

  • 65. ㅇ ㅇ
    '22.12.11 7:28 AM (175.207.xxx.116)

    장례식장 가서 호상이야 호상..라고
    한 번 얘기해보세요
    멱살 안 잡히면 다행입니다

  • 66. 상 당해서
    '22.12.11 11:05 AM (124.57.xxx.214)

    슬픈 상주 그나마 위로하는 차원에서 하는 말인데
    너무 꼬아서 들을 필요 없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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