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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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준비가 갖고 있는
1. 다달라
'22.12.10 11:04 AM (175.208.xxx.164) - 삭제된댓글집집마다 다르죠.
2. 첫댓글
'22.12.10 11:06 AM (175.208.xxx.164) - 삭제된댓글첫댓글 악플러 이신가요?
3. 참
'22.12.10 11:10 AM (175.208.xxx.164)얼마나되는지 그걸 어떻게 알아요. 집집마다 다르지..
이렇게 댓글 달면 기분 나쁘죠.4. dlf
'22.12.10 11:11 AM (180.69.xxx.74)그렇죠
모기지로 살거나
팔아서 작은데로 옮기거나요5. ᆢ
'22.12.10 11:22 AM (1.236.xxx.36) - 삭제된댓글집은 의식주 중에 주인 필수재인데 노후준비라는 이름이 붙으려면 당연히 팔고 저렴한곳으로 옮기고 현금 확보해야죠!
현실은 죽을때까지 못팔고 안팔고 돈없는 인생을 살더군요
우리엄마도 우리 언니도 ᆢ
집도 땅도 큰거 있는데 실제 돈은 없어서 절절매는 ᆢ
자식들만 특히 아들들만 좋은거죠!
집팔고 현금만들자고 딸들이 그리얘기해도 아들 며느리 사탕발림에 다시 도루묵 ! 답답합니다6. 그렇죠.
'22.12.10 11:46 AM (122.36.xxx.236)그러니 70세넘으면 슬슬 아파트 값 동향 살피면서 좋은 가격에 팔 시기를 노려야죠. 운도 따라야겠죠?
저 아는분 똘똘한 한채 가진 분인데 평생 동안 보유하신 아파트 70세 정도에 파셨어요.
엄청 아끼고 사신분인데요.
암튼.
파시고 나서 서울아파트 폭등이 왔어요. 매매후 매매가격에 비해 거의 2배가까이 올라서 처음엔 너무 낙담 하셨는데,
그래도 평생 쓰실돈은 장만 하셨으니 괸찮다며 훌훌 털고 잘 사십니다.
암튼 알짜베기 아파트 처분하시고 수도권으로 옮기셨고
남은 인생 쓰고 사시겠다고 하셨어요.
참고로 자식없는 싱글 할머니 였음. (할머니란 호칭이 어색하 정도로 기운이 넘치심)7. ...
'22.12.10 12:07 PM (218.39.xxx.233)지인이 한 경기도 오래된 주공 아파트 상가에서 장사하는데
거기 노인들이 그렇게 많이 산데요... 다 본인들이 서울 잘나가는 지역에서 살다가 내려온 사람들이라고.. 자기가 과거에 어디살았다 저기 살았다 돌림노래들 하신데요.. 자식들 떼주고 노후자금 때문에 뭐 여러이유로들 떠밀려 왔나 한다네요..8. 그런데
'22.12.10 12:37 PM (211.206.xxx.191)지난 저금리로 집값이 폭등해서 분위기가 서울 수성으로
바뀌었던 거지
...님 말씀대로 자식이 결혼하면 결혼자금도 일부 보태 주어야 하고
수입이 없으니 다들 집을 줄이거나 서울 인근으로 이사가는 게
서민의 흔한 노후 모습이죠.
수입은 없는데 죽을 때 가져 갈 집도 아니고
꼭 그집에서 살아야 할 이유는 없는 거잖아요.
이래도 살고 저래도 사는 건데
집은 지켜야 한다?
그건 여유 자금이 있을 때나.
자식에게 집 물려 주겠다고 손 벌릴 수도 없고.
장수해서 언제 죽을 지도 모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