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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첼리스트, 이세창.

ㄱㄴ 조회수 : 4,194
작성일 : 2022-11-25 23:46:47
이세창이 가짜 알리바이를 댄 것은 왜 따지지 않는지.
한동훈, 윤석열이 알리바이 하나 대지 못하는건 왜 묻지 않는지.
통신기록이 10시 이후 끊어진 건 왜 관심갖지 않는지.
첼리스트가 신내림을 받은 것인가. 정치 흐름이 그가 수개월 전 남자친구에게 말한대로 흘러가는 건 어떻게 설명할 것인지
첼리스트의 말이 거짓말이라면 남자친구에게 왜 그토록 엄청난 거짓말을 길고 자세히 했는지. 또 같은 얘길 지인 두명에게 더 했는지
첼리스트가 강진구 선배와 주고받은 메시지에서는 왜 자신은 잘못한게 없다는 취지로 억울하다 했는지.

등등 왜 이 중대한 쟁점들을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가짜뉴스라 하는지. 내가 이상한건지 세상이 이상한건지.

충분히 이걸 이해할만한 사람들까지, 함께 취재에 나서줄거라 믿어의심치 않았던 사람들까지 우리를 비판하고 비난한다.

잠시 우리가 뭘 잘못한걸까 생각도 했다. 너무 사건에 매몰되어 못 보는 게 있는건지.


아무리 생각해봐도 완전하진 않지만 부끄럽진 않다.

나는 여전히 강진구 선배가 자랑스럽다. 또 진실을 포기하지도 않는다. 우리의 취재는 끝나지 않았다. 옳은 길은 항상 쉽지 않다.

권지연기자
IP : 39.117.xxx.242
3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맞아요
    '22.11.25 11:49 PM (124.49.xxx.205)

    저들이 프레임을 그렇게 짠 것이라 봐요. 전두환때도 이정도는 아니었는데 언론이 거의 완전히 무너졌네요.

  • 2. 더탐사
    '22.11.25 11:49 PM (223.38.xxx.241) - 삭제된댓글

    응원합니다

  • 3. 기자들이
    '22.11.25 11:50 PM (182.209.xxx.145)

    그냥 바보임

  • 4. ..
    '22.11.25 11:51 PM (218.50.xxx.177)

    조선일보가 전면에 나선것만 봐도 감이 오죠

  • 5. ㅎㅎㅎ
    '22.11.26 12:01 AM (220.80.xxx.136)

    첼리스트 거짓말한것에 민주당도 인정하는 분위기고 ,
    황교익 ,김의겸도 인정하는 분위기인데
    이곳은 딴세상 같아요.
    민주당이 바보예요?

  • 6. 조선일보
    '22.11.26 12:01 AM (223.38.xxx.241) - 삭제된댓글

    조선일보가 전면에 나선것만 봐도 감이 오죠2222

    아직도 언론 프레임에 놀아나는 개돼지로 아나보네요

  • 7. ...
    '22.11.26 12:08 AM (61.79.xxx.23)

    정권 바뀌면 재수사해야죠

  • 8. ...
    '22.11.26 12:09 AM (118.235.xxx.158)

    그렇게 믿으면 김의겸한테 다들 항의하세요.
    사과하지.말고 더 터뜨리라고
    민주당도 당 차원에서 대응한다던거 접지 말고
    목소리 내라고 문자를 돌리든 전화를 하든 하셔아죠.
    김의겸과 민주당.이제명한테는 말한마디 못하고
    익명에서만 끄적거리고 있어요?
    행동으로 보이세요.
    개딸들이 나서서 청담동 사건 밝히라고 시위도 하고
    화환도 보내고 국회의원들한테 압박도 하시라구요.

  • 9. .....
    '22.11.26 12:16 AM (223.38.xxx.125)

    유독 첼리스트 얘기에 벌레들이 발작하는 것만 봐도 얼마나 빨리 이 사건을 덮고 싶어서 안달이 났는지 느껴져요.
    조금만 관심을 갖고 들여다보면 첼리스트의 거짓말로 덮어버릴수가 없는 사건이예요. 커다란 논리적 구멍을 뭘로 막아요. 이 사건 시즌2 있을거 같아요.

  • 10. ...
    '22.11.26 12:16 AM (61.82.xxx.235) - 삭제된댓글

    조선일보는 믿고 거르세요...?
    한동훈...? ..ㅋㅋ 검세들 수사 방식을 보면 뭐~....?..ㅋㅋ
    협x,회x.압x,증xxx 조작등등 할수 있는건 껌세..?
    언론 기레기들은 자매품이구요....?

  • 11. ..
    '22.11.26 12:17 AM (218.50.xxx.177)

    118.235님
    왜 흥분을 하세요?
    이래라 저래라 하는거 웃기네요
    그냥 님 생각을 쓰세요
    님 자녀도 안들을 이래라 저래라를
    일면식도 없는 남에게 하시네요

  • 12. ..
    '22.11.26 12:18 AM (218.50.xxx.177) - 삭제된댓글

    118.236님
    개딸들 선동하는 임무 맡으셨나봐요?

  • 13. ..
    '22.11.26 12:20 AM (218.50.xxx.177)

    118.235님
    개딸들 선동하는 임무 맡으셨나봐요?
    여기 82님들이 118.235님이 나가라하면 나가고
    들어오라하면 들어와야할 상대로 보이세요?
    진짜 정신세계 이해가 안갑니다

  • 14. 저건
    '22.11.26 12:20 AM (117.111.xxx.197) - 삭제된댓글

    100% 팩트

    우린 저걸 뒤집는 폭정의 시대에 살고있는거구

  • 15. ...
    '22.11.26 12:27 AM (211.234.xxx.193)

    개돼지로 살것인지 인간으로 살것인지..
    혁명의 시대가 다시 오고 있네요..

  • 16. 청심
    '22.11.26 12:34 AM (211.198.xxx.198) - 삭제된댓글

    그런데 첼리스트가 말한 술자리가 그 날이 아닐 가능성도 있다고 봐요.


    남친에게 그날의 행적을 감추기 위해서

    예전에 있었던 일을 그날 있었던 일인것처럼 날짜만 바꾸어서 말했다든가...등등...

    만약 술자리의 날자만 거짓말을 했다면

    그날 대통령의 동선이나 첼리스트의 동선이 다르다고 해도

    그런 술자리가 없었다는 증거는 아니라고 봐요.


    그렇다면 거짓말이라는 첼리스트, 한동훈, 대통령의 말은 사실이 되는 거죠.


    없었던 일을 저리 구체적으로 정황에 맞게 했다면 그녀는 천재.

  • 17. ..
    '22.11.26 12:34 AM (218.50.xxx.177)

    원글에 나온 저 물음들에 대해 대답해주실 2찍님을 찾습니다
    답이 너무 궁금한데 속시원히 알려주실분 안계시나요

  • 18. ..
    '22.11.26 1:13 AM (211.55.xxx.3)

    평생 먹고 살 돈으로 회유했겠죠.
    그동안 정치검사집단들이 잘 쓰던 방식

  • 19. 김앤장
    '22.11.26 1:35 AM (58.140.xxx.74) - 삭제된댓글

    김앤장 변호사들도 여러명 있었다고 했죠.
    최고급 변호사 수백명 데리고 있는 김앤장이 가만히 있는 것 보세요.
    얘네들이 모임이 거짓이었으면 벌써 아니다라고 성명서 내고
    더탐사 고발고소 했을 집단이 김앤장이죠.
    김앤장이 왜 조용히 있겠어요?? 다 그럴만한 이유가 있는거죠.

  • 20. 우동사링
    '22.11.26 3:58 AM (118.32.xxx.186)

    여긴 유시민옹이 얘기한 육십넘어 우동사리 든 인간들만 모였나...이세창인지 늙다리 우동사리가 그 체로랑 노닥거리면서 지가 대통령과 친분있단거 과시라려 거짓말 한건게지..
    거짓말로 점철된 개딸출신 여자말믿고 한건 잡았다고 광기부리던 김의겸 투기의 대명사 흑석 김의겸이나 더탐사인지 더참사인지 기자라기도 아까운 ㅆㄹㄱ들

  • 21. ....
    '22.11.26 4:33 AM (222.236.xxx.135) - 삭제된댓글

    조선일보가 전면에 나선것만 봐도 감이 오죠333333

    조선일보부터 때려잡고 십은 충동들죠
    이번에도 속아주면 제2, 제3. 계속 반복됩니다.

  • 22. 원래
    '22.11.26 4:36 AM (58.120.xxx.107)

    인지부조화가 심각하시네요. 상담치료가 급해 보여요.
    혹시 의부증이나 기타 다른 증상은 없나요?

  • 23. 원래
    '22.11.26 4:40 AM (58.120.xxx.107)

    범죄의혹도 아니고 개개인이 거짓말 트윗하나ㅍ날릴 때마다 대통령이랑 법무부 장관이 개인 사생활 까면서 알리바이를 까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 자체가 정상이 아닙니다,

    반대로 문통이 극우 유튜버가 의혹 제기하면 개인 사생활 다 까며 증거 제시하고 알리바이 대야 하나요?
    그럼 1명이 장난질 하던거 100명이 할 껄요?
    왜냐고요? 그들은 진실이 중요하지 않아요. 조회수가 중요하고요.

  • 24. 원래
    '22.11.26 4:42 AM (58.120.xxx.107)

    범죄의혹도 아니고 개개인이 거짓말 트윗하하 날릴 때마다 대통령이랑 법무부 장관이 개인 사생활 까면서 알리바이를 제시 한다고 생각하는 것 자체가 정상인의 마인드가 아닙니다.

    반대로 문통이 극우 유튜버가 의혹 제기하면 개인 사생활 다 까며 증거 제시하고 알리바이 대야 하나요?
    그럼 1명이 장난질 하던거 100명이 할 껄요?
    왜냐고요? 그들은 진실이 중요하지 않아요. 조회수가 중요하고요.
    아! 물론 우리 문통은 예외 겠지요?

    그날 술집에 윤석열이 왔었으면 경호원들이 술집(무스누술집인지는 아무도 모름)앞에 있었다는 개딸이나 좌파들의 트윗이 줄을 이었겠지요.

  • 25. 이분들
    '22.11.26 5:37 AM (220.123.xxx.196) - 삭제된댓글

    그 술집이 좁은 곳이었는데 그 많은 사람이 술마시고 놀았다는 것
    법무무장관과 대통령과 사설로펌 직원들이 밤까지 회동을 하는게 무슨 의미인지 아는 사람들이
    청담동이라는 유동인구 많은 곳에서 만나 놀았다는 것
    그리고 거기에 신분검증도, 기밀유지도 안한 연주자가 있었다는 것

    이 세가지만 봐도 음모론 축에도 못끼는 수준낮은 망상이에요. 음모론은 그럴싸하기라도 하지.
    대한민국 대통령직을 선거도 없이 후보들끼리 밤에 몰래 치킨집에서 가위바위보로 정한걸
    치킨집 일본인 직원이 목격하고 수근대는 수준의 말도 안되는 이야기들인데

    이런 기본적인 것에 의문점은 안갖고 파편적인 정보들에 집착하는거죠.
    이미 저사람들은 확증편향에 빠져들었어요.
    계속 저런 주장을 고집한다면 본인들만 불리할텐데 왜 청담동 첼리스트 못잃어서 난리인지
    그거 말고도 대통령 깔거 많은데 스스로 팔자를 꼬는것 같아요.

  • 26. ㅇㅇ
    '22.11.26 6:11 AM (1.251.xxx.140)

    마음이 아플 지경이네요
    평소에도 뒷통수 많이 맞고, 많이 속고 이용당하는데 정작 엉뚱한 데에만 잔뜩 의심하고 살고 있지는 않으신가요?
    본인의 인간관계 남녀관계 사회생활 종교생활 다 한번 돌이켜보세요.
    진심 안타깝습니다.

  • 27. 더탐사
    '22.11.26 6:43 AM (223.38.xxx.241) - 삭제된댓글

    더 탐사 응원합니다

    조선일보 안 믿어요
    당하고 또 당하냐?
    이래서 사람의 학습과 경험이 무서운 겁니다.
    얼마나 국민들 뒤통수를 많이 쳤으면
    사필귀정이다

  • 28. ditto
    '22.11.26 7:15 AM (125.143.xxx.239) - 삭제된댓글

    조선일보가 전면에 나선것만 봐도 감이 오죠33333

  • 29. ggg
    '22.11.26 8:18 AM (220.80.xxx.136)

    인정할건 인정해야지요 .
    조선일보는 신뢰감있는, 제일의 신문사지요.
    억울하면 민주당에게 항의하세요.
    왜 병신같이 김의겸 과 항교익은 사과했냐고...
    여기서만 팩트운운 하지말고,
    장외 나가서 ,첼리스트가 협박받아서 말을 바꿨다고 데모하세요.
    ㅎㅎㅎㅎ

  • 30. 더탐사
    '22.11.26 8:29 AM (14.48.xxx.55)

    응원합니다
    강진구기자 믿습니다
    이세창과의 통화 들어보시길….

  • 31. ..
    '22.11.26 9:25 AM (211.234.xxx.226)

    58.120님
    원글에 나온 다른 질문에도 답좀 부탁드려도 될까요?
    한 윤 알리바이에 대한 답은 잘 봤습니다
    님 말도 굉장히 일리가 있어보여요
    한씨는 관용차 기록이 처음에는 업무과다로 없다고 했다가
    나중에는 원래부터 없다고 했다네요.
    윤통은 그 술자리 시간에 사무실에 있었다고 김대기 비서실장이 국감에서 증언했으니 사실상 알리바이를 알려준거죠
    그런데 원래 공개였던 경찰력을 술자리 폭로 이후
    비공개로 바꾼거에 국민들은 의이해하는거고
    언론들은 아예 관심이 없는거죠
    저 질문들은 언론에게 던지는 질문이예요

  • 32. ..
    '22.11.26 9:28 AM (211.234.xxx.226)

    일국의 장관인 한씨의 관용차기록이 없다는데
    어느 언론도 문제 삼지 않잖아요
    일개장관인 조국.추미애가 민감한 의혹에 대해
    관용차기록 없다했으면
    언론들이 똑같이 대해줬을까요?

  • 33. ..
    '22.11.26 9:35 AM (211.234.xxx.226) - 삭제된댓글

    58.120님
    그리고 님의 답에서 제일 큰 오류는 이세창을 일개 개인으로 몬다는거 같습니다
    윤석열의 측근이자 실세라는게 그동안 보도된 기사와 사진으로 더는 숨길수없잖아요.
    취임식 전날밤 축하연을 주최한 사람인데
    일개 개인이라고 생각하세요?

  • 34. ..
    '22.11.26 9:36 AM (211.234.xxx.226)

    58.120님
    그리고 님의 답에서 제일 큰 오류는 이세창을 일개 개인으로 몬다는거 같습니다
    윤석열의 측근이자 실세라는게 그동안 보도된 기사와 사진으로 더는 숨길수없잖아요.
    대통령 취임식 전날밤 축하연을 주최한 사람인데
    일개 개인이라고 생각하세요?

  • 35. 달려랏
    '22.11.26 9:46 AM (122.42.xxx.47)

    저도 더 탐사 응원합니다

  • 36. ..
    '22.11.26 9:49 AM (211.234.xxx.226)

    1.251님
    안타꺕게 생각해주시는거 고마운데요
    원글에 있는 질문들에 답을 해주셔야
    이런 상태 벗어나는거에 실질적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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