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심한 욕설이 일상인..

조회수 : 1,311
작성일 : 2022-11-17 07:54:46

남편및 시 가족들이 평소에도 심한 욕설이 일상이네요.
그동안 쭉 생각해보니
시누이가 저한테 자기 불만 이야기 하면서 심한 욕설을 한적있고
심지어 시어머니도 욕설이 일싱..
남편도 집에서 불만이면 아이들 앞에서도
운전할때도 욕을 달고 삽니다.
애들이 조금 커서 그런 욕 좀 하지마 아빠 이래도
습관이고 일상이라 못 고치고
아이들과 저는 이게 정말 스트레스도 듣기 싫다는 것을
알면서도 남편과 그 가족들은 당연시 하고
니들이 욕 먹을만 하니까 한다는 상식인데요..

시가족은 그렇디고 쳐도
남편은 아이들과 내가 정신적인 고통을 받는다고 생각한다를
어떻게 상식적으로 알려주나요? ㅠㅠ
최근 시어머니가 아이한테 욕설문제로 나와 아이가 큰 충격이다
제가 울면서 호소를 하고 아이한테 사과하라고 말을 해도 아무말도 없고
현재는 서로 말을 안하고 사는데 제가 화가 납니다 ㅠㅠ
이렇게 정신적인 학대라고 인식 못하는 것은 병인건가요?

IP : 125.191.xxx.20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뇌구조가
    '22.11.17 8:15 AM (221.149.xxx.179)

    그 자체가 그렇다고 봐야죠. 어려서 존댓말 공손하게
    써도 사춘기 지나며 입에 욕달고 평생 사는 사람들도
    있는데 개인적으론 그냥 스스로도 못고치는 DNA예요.
    처음부터 엮이지 말던가 나중 치매 안걸리려면
    분리가 답입니다. 학력 학벌 상관없어요.
    아무데서나 이ㅅㄱ저ㅅㄱ ㅆㅂㅆㅂ 입에서 오물을
    뱉어내죠. 길 가다보면 길바닥에 침 탁탁 뱉고 욕하고
    하는 사람들 인구 은근 많아요. 나중위해 증거확보하시고
    학대라 생각되시면 이혼밖에는 방법없어요.
    저런경우 자식중에서도 한두명 따라가기 쉬워요.

  • 2.
    '22.11.17 8:24 AM (125.191.xxx.200)

    네 안그래도 여러 문의하니 기록을 남겨두라고 해서
    기록했고 증거 모으고 있어요.
    일단 별거를 하던지 해야겠군요. 반성이 없으니 가르쳐도 별로고요.
    ㅠㅠ

  • 3. 근데
    '22.11.17 8:29 AM (125.191.xxx.200)

    누가 치매 확률이 높은건가요? 저런 성격이 잘 온다는 건가여?

  • 4. 녹음
    '22.11.17 9:07 AM (106.101.xxx.243)

    욕설시 녹음하여 남편에게 들려주세요. 배운게 욕이니 남편도 안됐네요. 물리적 폭력뿐 아니라 언어폭력도 심각한 재해예요. 내 친구는 남편의 무관심과 조롱 권위적 태도 때문에 고통벋아 몇번 쓰러졌는데 남편은 쇼한다고 생각하더래요.
    어느날 그땐 남편있는데서 공황장애와 발작이 와서 119타고 병원갔는데 그때서야 남편이 이혼해 주더라네요. 지금은 공황장애 거의 치료되어 마음 편히 살고 있어요.
    1차는 남편에게 욕설 녹음한 걸 들려줄테니 본인이 들어보고 고쳐보자
    효과있으면 다행이지만 그것도 싫다하면
    틈틈이 녹음해두고요. 이런 것도 이혼사유라고 미리미리 고지해 두세요

  • 5.
    '22.11.17 9:12 AM (125.191.xxx.200)

    녹음 조언 감사합니다!!
    일단 기록은 틈틈히 하고 있어요.
    일상에서 녹음 해서 다시 들려주기 좋네요

  • 6. dlf
    '22.11.17 9:16 AM (180.69.xxx.74)

    어쩌다 그런 시가와 얽혔나요

  • 7.
    '22.11.17 9:25 AM (125.191.xxx.200)

    처음 부터 그러지는 않았어요 ㅎ
    결혼 한다고 할때 다정하게 손도 잡고 안아주셨고요.
    근데.. 한 5년6년? 전 부터 막 대하기 시작 ..
    욕설이 심한 가족인 형태가 나왔죠 ㅠㅠ
    그러니까 점점 드러난거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15095 포르투갈 호날드 pk는 심판의 편파판정 2 싸가지 2022/11/25 1,407
1415094 저 아래 김건희 주가조작 선동이 악의적인 이유? 10 이뻐 2022/11/25 1,051
1415093 현관 카드키 잃어버렸는데요 2 ㅇㅇ 2022/11/25 1,005
1415092 감기 회복 수액 뭐가 좋을까요? 2 맘~ 2022/11/25 1,132
1415091 저 뒤늦게 모범형사 (1) 보는데, 장승조씨요. 16 배우 2022/11/25 1,924
1415090 견적좀 봐주세요 그리고 노하우도 부탁드려요 3 반이사 2022/11/25 402
1415089 로베르타 피에리 가방 어때요? 2 .. 2022/11/25 721
1415088 영화찾아주세요 2 모스키노 2022/11/25 434
1415087 이랜드 브렌따노 언더우드 헌트 15 ........ 2022/11/25 2,843
1415086 가장 추천하는 sns하나 뽑아주세요. 15 말나와서 2022/11/25 1,894
1415085 법조 마당발 김만배-개발 경험 남욱 '동업'.. 유동규가 사업 .. 16 ㄱㄴ 2022/11/25 1,056
1415084 출산휴가나 배우자출산휴가 경우 6 회사휴가 2022/11/25 530
1415083 수시 6광탈해서 펑펑 우네요.. 34 아이가 2022/11/25 8,987
1415082 작은 거품기는 어디서 사야 할까요? 7 커피 2022/11/25 1,056
1415081 윤 대통령 지지도 다시 ‘20%대’… 긍정 29.9%, 부정 6.. 8 zzz 2022/11/25 1,498
1415080 김건희 도이치 주식 18억 넣어서 7천만원 벌었네요 60 ㅇㅇ 2022/11/25 3,129
1415079 종로 귀금속 가게에서 카피제품 살라면... 6 ... 2022/11/25 3,861
1415078 코로나 많이 아픈가봐요... 14 ㅡㅡ 2022/11/25 2,615
1415077 명신이는 영부인끼리만남에 의장대기를 쓰죠? 7 00 2022/11/25 1,732
1415076 서울(서부)역 택시승강장이 아동병원 앞인가요? 5 dfdf 2022/11/25 447
1415075 데페이즈망, 르네마그리트 궁금해요 3 ㅇㅇ 2022/11/25 413
1415074 은교산이요 5 이름 2022/11/25 1,333
1415073 시스템 에어컨 설치해야 하는데 어디서... 5 고민 2022/11/25 775
1415072 이승기 사태부터 이어지는 민주당의 부정부패 커넥션 19 진실 2022/11/25 2,031
1415071 정성호 “이재명, 檢 소환할 때쯤 입장 표명할 것” 6 ㅎㅎ 2022/11/25 6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