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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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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집개가 아침에 깨우는 방법

개집사 조회수 : 3,169
작성일 : 2022-11-15 12:30:52
중대형견 키우는데 얘는 아침에깨울때 절대 직접적으로 깨우진 않아요.
단 저희가 뒤척이면서 깬 기척이 나거나 평소보다 늦잠을 자거나 하면 그때 옆으로 오는데요.
1차로 옆에와서 그렇게 콧방귀를 껴대요. ㅎㅎ 개키우시는 분들 아실거에요 킁킁 하면서 콧방귀끼는거.
그리고 반응이 없으면 막 자기 겨드랑이 긁고 털어대면서 소음유발하고요.
그래도 반응이 없으면 저희손을 슬쩍 핥아요.
이때도 안일어나면 그냥 얌전히 옆에 엎드려 기다리다가 1차부터 다시 반복이요 ㅎㅎ
IP : 99.228.xxx.15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11.15 12:31 PM (218.236.xxx.239)

    아휴~~ 너무 귀엽네요.

  • 2. ...
    '22.11.15 12:32 PM (221.138.xxx.139)

    귀여워 ㅠ

  • 3. 케ㅔ
    '22.11.15 12:33 PM (112.153.xxx.148)

    울집애들은 우리가 일어나고 한참 있어야 거실로
    나옵니다.기지개 쫙 펴주시고 눈만딩굴딩귤..이 인간들이 즈그끼리 머먹나안먹나 살피다가 안내키면 다시 자러 들어가요.

  • 4. 우리집
    '22.11.15 12:39 PM (223.38.xxx.210)

    개가 왜 거기에 ㅎㅎ.
    콧방귀끼고(가끔 콧물튀김) 몸털고
    똑같아요.

  • 5. 아니왜때문에
    '22.11.15 12:42 PM (211.216.xxx.238)

    ㅋㅋ 귀엽네요~

  • 6. 너무
    '22.11.15 12:48 PM (223.62.xxx.149)

    착하네요 순딩이 ㅎㅎ

  • 7. dlf
    '22.11.15 1:03 PM (203.177.xxx.46)

    ㅋㅋ 우린 밖에 두니
    아침마다 끄응 낑 난리에요

  • 8. dd
    '22.11.15 1:12 PM (156.146.xxx.34) - 삭제된댓글

    귀여워라~
    우리 집 강아지는 아침에 식구를 깨우지는 않고 제가 깨야 일어나는데
    콧방귀는 가끔 껴요. 킁~소리내면서요.
    왜 그러는지는 모르겠어요. 생리현상인가 싶기도 ㅋㅋㅋ

  • 9. 매너개네요
    '22.11.15 1:13 PM (58.224.xxx.2)

    우리 개는 점프해서 침대위에 자는 남편 배위로 착지하네요ㅋㅋ
    개매너지만,우리 댕댕이 없이는 못살아요.

  • 10. ㅇㅇ
    '22.11.15 1:22 PM (222.100.xxx.212)

    저희 고양이는 제가 늦잠 자고 있으면 입이랑 코를 킁킁거리면서 냄새 맡아요 죽었나 살았나 보는거 같아요 ㅎㅎ 사실 저는 냥이가 저에게 올때부터 깨어있었지만 킁킁거리는 그 숨 소리가 좋아서 웃음을 참고 있어요 ㅎㅎ

  • 11. 날나리 날다
    '22.11.15 1:26 PM (61.84.xxx.240)

    울 고양이도 그래요
    배게 밑에 손을 넣고 자는 버릇이 있는데
    알람이 울려도 일어나지 않으면 앞발로 배게 밑에 내 손을 긁어요...엄청아픔
    그래도 안일어나면 내코에 자기 콧바람을 훅훅...
    똑똑한 고양이덕에 지각은 없는걸로

  • 12. 보통사람
    '22.11.15 2:06 PM (218.53.xxx.98)

    저희 고양이는 얼굴 옆에 와서 꼭 냐옹!해요

  • 13. ㅋㅋㅋ
    '22.11.15 2:26 PM (211.36.xxx.184)

    아우 저러면 진짜 미워할래야 미워할수도 없겠어요 ㅋㅋㅋㅋ 어쩜 저리도 영특할꼬 ^^

  • 14.
    '22.11.15 2:29 PM (211.109.xxx.17)

    저희집은 개가 저를 좀 깨워줘 봤으면 좋겠어요.
    개가 푹신한 이불위(안)에서 뒹굴뒹굴 실컷하면
    그때 제가 우쭈쭈 해서 일으켜줘야 일어나요.
    다른 가족 절대 깨우지도 않아요.
    깨어나서 이름을 불러야 쪼르륵 달려가요.

  • 15. ㅠㅠ
    '22.11.15 3:07 PM (118.45.xxx.47)

    우리 멍이는 그냥 무작정 기다려요..ㅠㅠ
    순둥이 표현할줄도 모르고…ㅠㅠ
    넘 순해서 너무짠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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