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리 하나의 혈관이 늘어져서
역류가 심해요 (2-3초 이상).
욱신욱신하고 쥐나는 것 같이 불편하고요.
이번주에 근본수술 (발거술)하기로 햇는데아무 생각이 없다가 수술날 다가오니 걱정되서요.
근 15년간 제왕절개수술 말고는 수술을 해본 적이 없는데
왜 겁이 나는지..ㅎㄷㄷ
제가 좀 겁쟁이긴 해요..
선생님이 별 거 아니라고 하는데
그래도 수술이라 아프긴 아픈 거죠?
음... 수술이야 마취하니까 눈 감았다 뜨면 끝나있어요,
회복기간에 좀 욱씬 욱씬하는데 그게 사람마다 기간이 차이가 있더라고요.
그런데 아픈거보다 압박스타킹이 더 힘들더라고요.
편안하게 수술 잘 받으세요^^
감사합니다^^
레이저로 하시는거죠? 아픈건없는데, 1주일은 씻는거랑 압박스타깅이 불편해요.
레이저 아니고 외과적으로 문제혈관을 제거한다는 것 같아요.
엄마가 최근에 하셨는데, 2주 정도 욱씬거리긴 하는데 참을 만 하시대요. 대학병원에서 두 다리 해서 비용 90만원 들었어요.
레이저 수술했는데 약간만 통증 있고 괜찮았어요.
압력스타킹 신는게 힘들죠;;
발거술은 조금 더 아플거 같긴 하네요 그래도 괜찮을거예요~
두 다리 해서 90만원이라니 엄청 잘 하셨네요. 저도 대학병원에서 할 걸 그랬나 싶네요. 여튼 참을 만하다고 괜찮다고들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ㅠ 제가 겁이 많아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