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층간소음때문에
발소리때문에 천장이울려서 아무것도 못하겠어요.
남자는 출근했는지 밤보단 덜한데
밤에 시끄러울거생각하면 너무 스트레스받아요.
1. ...
'22.11.14 12:14 PM (222.239.xxx.66)협박성이 안되는거지 너무힘들어서 그러는데 양해좀 바란다는 부탁조는 불법 아니라고 했어요
저희도 처음엔 쪽지붙였는데 아무답없었고
그다음 찾아가서 좋게 얘기해서 슬리퍼는 신겼어요
(근데 슬리퍼가 완전 얊은거였는지 쿵쿵에서 둥둥으로 여전히 들렸다는게함정...몇개월후 이사가셔서 천국됨)2. 아 스트레스
'22.11.14 12:19 PM (124.56.xxx.66)글쿤요..
윗집은 지난토요일에 이사온거라....
가서 말 잘하는 편도아닌데
좌불안석이에요
언제 쿵쿵거릴지모르니까 뭘하든 집중이 전혀안되는게
미치겠어요.
인테리어 공사도 2달정도하고 들어온거라
그때도 너무시끄러웠거든요3. …
'22.11.14 12:27 PM (116.120.xxx.116)저는 처음에는 관리실에 얘기했어요
그리고 개선이 안되어 작은선물(?) 가지고 직접 찾아가서
말씀드렸고요.
그리고 얼마 있다가 이사 나가셨어요
암튼 결론은 부드럽게 얘기해야 좋은 것 같아요
잘 해결되시길 바랍니다!4. ...
'22.11.14 12:30 PM (222.239.xxx.66) - 삭제된댓글긴장되시면 주말이나 평일 저녁에 가시는건 피하세요
온가족 다있을 확률높음;
저도 소심해서 혼자선 영 못가겠고 남편이랑 평일 2시쯤에 갔는데 아주머니 한분계셔서.. 그래도 잘말하고 왔네요ㅎ5. ...
'22.11.14 12:32 PM (222.239.xxx.66)긴장되시면 주말이나 평일 저녁에 가시는건 피하세요
온가족 다있을 확률높음;
저도 소심해서 혼자선 영 못가겠고 남편이랑 평일 2시쯤에 갔는데 아주머니 한분계셔서.. 그나마 잘말하고 왔네요ㅎ6. 흠
'22.11.14 12:35 PM (58.233.xxx.246)직접 얘기하는 것보다 관리실 통하는게 좀 낫습니다.
처음엔 관리실 통해서 하세요.
그래도 나아지지 않으면 직접 찾아가서 부드럽게 말씀하세요.
좋게좋게 해결하는게 젤 낫다고 생각해요.7. 전에
'22.11.14 1:09 PM (210.100.xxx.239)글도 썼는데 댓글 없어 지웠지만
엘베에 아주 기분 나쁘게 윗집 쿵쿵소리 힘들다고
좀 쎄게 썼고
가해자 ㄴ이 제3자인것처럼 이럴시간에 윗집과 소통해라.
이런 쪽지 보기안좋다 식의 글을 위에 붙였으나
저를 지지한다는 쪽지가 두세장 붙어서
결과적으로는 제가 이겼습니다
많이 줄었어요
그집이 알아차리도록 한번 써보세요8. 아 스트레스
'22.11.14 2:33 PM (124.56.xxx.66) - 삭제된댓글경비실통해서 말 전했습니다.
모를수도있으니 알려달라고요
훨나아졌어요
숨이 이제 좀 쉬어지네요.
근데 그 집 도어락소리가 너무너무커서
엘베앞 중간문닫고도 저의 안방까지들릴정도로요
그래서 그것도 말씀드렸는데
이건 좀 오버인건가요?9. 아 스트레스
'22.11.14 2:34 PM (124.56.xxx.66) - 삭제된댓글윗집이 뭐하는지는 몰라도
어디에있는지도 대강 알고
문을열고닫는거 강제?로 다알게되니
너무피곤해요10. 소소한일상1
'22.11.14 7:33 PM (175.207.xxx.37) - 삭제된댓글태어나서 그런 코끼리 발소리는 처음 들어봤어요
현관에 쪽지붙였는데 변한거 없구요
참다참다 올라갔는데
슬리퍼를 무슨 종잇장같은걸 신고 나왔더라구요
전에한번 발소리 심하다고 슬리퍼좀 신어달라고 얘기했었거든요
그때도 그리 호의적은 아니더리구요 뭐 어쩌라는거냐는 식으로
그래서 더 두꺼운걸로 신어달라고 얘기했어요
한번은 잘 얘기해보세요 발망치 사람 미쳐요11. 아 스트레스
'22.11.14 11:12 PM (124.56.xxx.66)경비아저씨 통해서 얘기했습니다.
이사오기전에 1층에서 살았대요.
그래서 발소리가크고작고 신경안쓰고 살아서
몰랐다고하네요
차츰 줄여나간다고 저희에게 전해달라고 했대요.
근데 지금 정말 조용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