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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60평 ㅡ 3천만 인테리어 사진 올럈어요

베스트에 조회수 : 12,292
작성일 : 2022-11-13 20:59:56
https://www.82cook.com/entiz/read.php?bn=17&num=3550297&page=1

https://www.82cook.com/entiz/read.php?bn=17&num=3550373&page=1
줌앤 줌아웃에 올렸어요

이게 가장 깨끗한 모습이에요.
지난 5년간

ㅋㅋ 그래도 주저리주저리

전등은 전등 사이트에서
흠난거 세일하는것만 미리 사놨다가

어울리는데애 단거에요.
다행히 남은거 거의 없이
어울리게 잘 했어요.

사진이 안올라가서
줌앤 줌아웃에 글을 겨우 써서

사진은 더 올려볼께요
시간이 지나야 한대요.

더럽다고 욕하기 없기요.
그리고
아까운 체리색 미워하고 버리는 세상이 조금 달라지기를요.

다 쓰레기인데

저도 인테리어전에
체리색 두고 한 인테리어 참고할게 없어서
엄청 걱정했어요
-------------
https://www.82cook.com/entiz/read.php?bn=17&num=3550373&page=1
두번째 사진들 설명이에요. 

 

첫번째 사진은 
제가 만든 가구들이네요. 

남편이랑 저랑 손가락이 아프도록 조립했어요. 
저걸 조립을 못하면 그릇 수납이 안되니 
피난민처럼 살면서 
이번주엔 여기는 완성해서 물건 넣어야해! 하면서 살았답니다. 

사실 저런건 껌이에요. 
3단 서랍장 5개를 만들었는데 그건 눈물없이 흑흑 말할수가 없어요. 


두번째 사진은 저의 로망 2.4 미터 식탁이 나왔어요.
평생 써도 1미터만 사용할것 같은 슬픈 예감의 식탁
(아까도 슬쩍 지나면서 봤는데 1미터도 못쓰는걸지도 몰라요)

멀바우 식탁에 튼튼한 철 프레임인데 저는 식탁 의자까지 80을 안준걸로 기억해요. 
그 이후로 저거 파는 분은 저 사이즈 안 팔으시더라구요. 
멀바우 가격이 오르거나 너무 커서 번거롭거나 

암턴 저는 득템한 기분이라서 두고두고 기쁘고 
5년이 지나도 별 문제없이 쓰고 있어요. 
(코팅을 해라 뭘 해라 하는데 암것도 안하고 있어요)





IP : 211.244.xxx.173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와우
    '22.11.13 9:02 PM (223.38.xxx.173)

    멋져요.
    근데 워낙 집자체가 크고 훌륭해서 가능하기도 하셨을듯.
    다른사진도 기대할게요

  • 2. 좋네요 @@
    '22.11.13 9:02 PM (14.32.xxx.215)

    체리색 같은건 큰 평수에선 오히려 좋아요

  • 3. ....
    '22.11.13 9:03 PM (222.234.xxx.41)

    예뻐요!!

  • 4. 용기없어서
    '22.11.13 9:06 PM (188.149.xxx.254)

    체리색 운치있어요.
    부엌벽을 타일로 다 덮은건가요? 괜춘한듯요.

  • 5. 부엌 등
    '22.11.13 9:06 PM (114.203.xxx.133)

    정말 예쁘네요!!

  • 6. ..
    '22.11.13 9:11 PM (180.224.xxx.88)

    너무 예쁜데요.. 올화이트보다 정감있고 포근하네요~

  • 7.
    '22.11.13 9:28 PM (106.101.xxx.65)

    너무너무 이뻐요!

  • 8.
    '22.11.13 9:37 PM (116.33.xxx.19)

    너무 이쁜데요 3000만원 안같아요 보통 싼 인테리어는 자재 아낀티가 팍팍 나는데 그런티가 안나요

  • 9. 어머나
    '22.11.13 9:40 PM (121.133.xxx.125)

    너무 예쁘군요. 부럭

  • 10. 우리집은
    '22.11.13 10:07 PM (182.225.xxx.20)

    체리색이 무려 벽이었어요.
    필름 시공해서 환골탈태

  • 11. 예뻐요
    '22.11.13 10:11 PM (108.28.xxx.85) - 삭제된댓글

    창틀이 체리색 아니면 더 예뻤을 것 같은데 일부러 남기신 이유가 있으신가요?

  • 12. 예뻐요
    '22.11.13 10:13 PM (108.28.xxx.85)

    정성들여 잘 고치셨네요. 그런데 창틀이 체리색이 아니면 더 좋았을 것 같은데 일부러 남기신 이유가 있으신가요?

  • 13.
    '22.11.13 10:22 PM (122.37.xxx.185)

    넓은 평수라 체리도 고풍스럽네요.

  • 14. 60평
    '22.11.13 10:41 PM (182.226.xxx.224) - 삭제된댓글

    우리집도 체리체리..ㅎㅎ
    그런데 가구들이 대부분 원목이라 은근 안정감 있게 괜찮아요.
    대신 우리집은 창문이 다 하얀 샷시라 조금 다행.
    20된 집이라 욕실 부엌만 손대고 싶은데 엄두가 안나네요

  • 15.
    '22.11.13 11:02 PM (1.238.xxx.15)

    이쁘네요 .

  • 16. 오!
    '22.11.13 11:39 PM (49.167.xxx.204)

    와~~~~

  • 17. 저는
    '22.11.13 11:43 PM (61.99.xxx.54)

    화장실 사진이 보고싶네요ㅎㅎㅎ

  • 18. 좋다
    '22.11.14 12:17 AM (175.114.xxx.96)

    전체적으로 어울리고 좋아보여요
    너무 유행하는 무채색보다 나은듯

  • 19. ㅠㅠ
    '22.11.14 12:35 AM (112.169.xxx.146)

    저는 60평 작년에 1억5천 들었네요. ㅠㅠ

  • 20. 자재비
    '22.11.14 3:56 AM (198.24.xxx.160) - 삭제된댓글

    112님, 요즘 자재비가 올라서 그정도 한답니다. 그리고 실물로 보면 돈 많이 들여 고친 집은 티가 나니 속상해하지마세요.

  • 21.
    '22.11.14 6:32 PM (106.101.xxx.170)

    체리색을 저렇게 분위기있게 소화시키다니
    대단하세요~~

  • 22. 금손이세요
    '22.11.14 7:00 PM (220.122.xxx.137)

    부부가 모두 금손이세요. 혹시 전공이 미술인가요?
    아파트인가요.

  • 23. 원글
    '22.11.14 8:38 PM (211.234.xxx.218)

    체리색을 둔 이유는
    필름 붙이는 견적이면

    이미 15년된 아파트라서
    샷시를 아얘 갈던 해야했으나

    환경오염 낭비다 싶어서
    그냥 두고

    차라리 그돈으로
    조명을 하기로 합니다

    ㅡㅡㅡㅡ

    미술전공은 커녕
    미술 학원도 못다녀봤어요


    체리색 샘플이 없어서
    덜덜덜 걱정하며

    인테리어 했어요


    다른 분들도
    괜히 몸에 도 안 좋은 필름에 돈쓰지 말고

    다른 옵션도 있다고

    남기고 싶었어요

    ㅡㅡㅡㅡㅡ

  • 24. 원글
    '22.11.14 8:40 PM (211.234.xxx.218)

    앗 아파트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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