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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신을 너무 믿는 지인이

ㅇㅇ 조회수 : 3,311
작성일 : 2022-11-13 14:43:37

매사 타로나 사주를 보고 결정하는데

애들 학원이나 과외도 타로를 보고서 결정하는데요

고딩 아들 학원을 지하철로 8정거장이나 가는곳에 정했는데

다행히 애는 학원은 재밌었다고 하는데

문제는 수능 성적은 그닥 6등급이 나왔었어요

재수를 해서 3등급 까지 올렸는데


나중에는 전화통화에서 그사람이 학생들이 여러 학교에서 와서

내신봐주기 귀찮으니까 그냥 정시쪽으로 몰고 갔다고

아들이 1학년때는 내신 좋았는데..말끝흐리면서 교과를 못쓴다고

원망을 하더라구요..


근데 자기가 타로보고 결정해놓고는

지금에 와서 저렇게 말하면 아이는 얼마나 억울할까싶은데요

그때 제가 너무 멀리간다고 근처에 수학학원이나 공부방 많으니까

가까운데서 하라고 여러차례 얘기했거든요.


결국 그 먼데까지 보낸 자기 잘못인데

자기잘못은 인정을 안하니까

들어주면서도 참 얄밉더라구요

애는 무슨 죄냐...그런생각만 들고...



IP : 61.101.xxx.6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푸하하하
    '22.11.13 2:48 PM (223.62.xxx.239) - 삭제된댓글

    진짜 진심으로 물어 보는데,
    주위 환경, 지인들이 왜 다 그 모양인가요?
    강사니 이런저런 학부모를 많이 봐선가요?
    쌤은 환경을 좀 바꿔야해요.
    구린내 너무 나요

  • 2. ..
    '22.11.13 2:51 PM (112.150.xxx.19) - 삭제된댓글

    개신교 믿는 친구가 하나님께 기도하기를 집값 얼마까지 올려달라고 했더니 자기 기도를 들어 주셨다며 너도 하나님 믿고 부자되라며 전고에 진심이었던 친구 황당했어.
    복을 당겨쓴다고는 생각을 못하나싶었어요.
    기독굔데 기복신앙이라....

  • 3. ..
    '22.11.13 2:52 PM (112.150.xxx.19)

    개신교 믿는 친구가 하나님께 기도하기를 집값 얼마까지 올려달라고 했더니 자기 기도를 들어 주셨다며 너도 하나님 믿고 부자되라며 전도에 진심이었던 친구 황당했어.
    복을 당겨쓴다고는 생각을 못하나싶었어요.
    기독굔데 기복신앙이라....

  • 4. ㅇㅇ
    '22.11.13 2:52 PM (182.216.xxx.211)

    굥명신 포함해서 이런 거에 의지하는 사람들 한심하죠.
    일생을 알 수 없는 운명이나 남 탓만 하며 죽을 때까지
    자신을 산 적이 없게 됨…
    점쟁이나 무당에게 자신의 뇌를 조종당하는 삶?

  • 5. 한심해
    '22.11.13 3:04 PM (41.73.xxx.69)

    보이지 않나요
    21세기에 … 특히 여자들이 미신 믿는 사례가 많은데 ….
    덜 떨어져 보여요 저런 얘기하는 사람들 ㅠ

  • 6. 평생을 가요.
    '22.11.13 3:16 PM (124.53.xxx.169)

    의지하는 습관 그건 대상만 달리할뿐
    항상 뭔가에 기대에 평생을 살던데요.

  • 7. ...
    '22.11.13 7:54 PM (211.196.xxx.142) - 삭제된댓글

    나도 개신교 신자지만..? 개신교 신자들 중에 기복신앙+기독교를 혼합시켜...?ㅉㅉ
    목사들이 나빠요.? 십일 안하면xxxxx..? 모대형 교회 가면 헌금봉투가 종유별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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