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안전불감, 시스템 부재 정치병이 아니라 현실
안전 컨트롤 타워 없애야 한다
안전이 지금 중요한게 아니다
공공연하게 외치는 정부에요.
있죠
우리나라 사람들은 성장한 수준 대비
안전의식이 매우 낮은 시민 의식을 갖고 있습니다
사람 누워 있는데 겁 안내고 CPR 하실 수 있는 분들 여기 얼마나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시스템이 정말 중요합니다
안전은 사고 대비를 위한 시뮬레이션, 보고체계, 대응 방안이
전부에요......
그런게 작동 안되는 상황일땐
사람도 일기도 어디 이동도 조심해야합니다...
지금 그런 정부에 살고 있어요 여러분
정치병 환자가 아닙니다
20년전, 월드컵 광기에도
이렇게 죽진 않았어요.
1. 맞아요
'22.10.30 5:15 AM (223.38.xxx.93)절실하게 느낍니다!
2. 00
'22.10.30 5:16 AM (223.38.xxx.99)외국에서는 고등학교에서 CPR 가르쳐요.
우리는 예전 교련시간에 질서, 응급처치, 기본 훈련 등등 가르쳤어요.
언젠가 없어졌죠.3. ㅇㅇ
'22.10.30 5:17 AM (223.62.xxx.76)정은경 청장도 이제 없고, 이렇게 사람들이
광기를 부려 모일게 예상됐을텐데, 그럼 자중해달라
보도라도 했을텐데
너무 안타깝습니다...
전 죽은 젊은 이들이 불쌍하네요..4. 223.62
'22.10.30 5:17 AM (223.38.xxx.93)그런데 2002년 광기는 아니었는데..열의겠죠.
그때도 사실 사람들 엄청 모였지만 질서정연했어요.5. 쓸개코
'22.10.30 5:28 AM (175.194.xxx.20)맞는 말씀.
대통령 찾기 전에.. 전임시장님때 이렇게는 안했죠.
자꾸 정치얘기한다고 불만인분들.. 시체팔이한다는 사람까지 보이는데;
비교되는건 사실입니다.
저 자다 일어나서 깜짝 놀랐어요. 밤에 실신했다는 글만 보고 잤는데 일어나니 146명 압사라니요.ㅜ
압사라면 저 초등학교때 학교에서 아이들 2층에서 내려가다 한명이 깔려 사망했다.. 이정도의 사건만
접했었어요.
너무너무 충격입니다.6. ㆍ
'22.10.30 5:38 AM (121.167.xxx.7)시스템은 어떤 리더, 어떤 구성원이더라도 기본적으로 깔려있어서 위기에 작동해야하는 건데..
작동이 되다 안되다 한다는 건 시스템으로 정착되지 못한 후진국 형태라는 건가요...이것 참..갈 길이 머네요. 답답합니다.7. ‥
'22.10.30 5:53 AM (39.127.xxx.3) - 삭제된댓글우물안 검찰출신이 시스템은 뭔 개뿔!
정권 잡으면 유능한 전문인력에게
다 맡기고 본인은 2선에서 지시만 한다던 ㄴ ‥ㅉ
근데 모든 일에 다 나서서 나대기만‥
연륜 총리도 허수아비 무용지물!
무식 무지 무능한 거짓말쟁이가
뭘 안다고 계속 앞장서서 나대는지?
나댈 때마다 이 나라는 후진국 길 뿐
복수혈전 밖에 모르는 ㄴ 이
나라 다 말아 먹고 있어
빨리 끌어 낼수록
나라와 국민이 사는 길8. yje1
'22.10.30 5:56 AM (175.209.xxx.251)이 정부 싫어요..빨리 내려와라..정말 싫다..
9. 10월 28일
'22.10.30 5:58 AM (223.38.xxx.193)대구 화재현장 찾은 이재명 "안전 위한 초당적 협력기구 만들자" - https://v.daum.net/v/20221028112534738
이 대표는 이날 오전 대구 매천시장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잇따른 사건사고로 국민들이 불안해한다"며 "이럴 때일 수록 여야정이 정치적 입장을 떠나 안전한 사회를 위해 힘을 합쳐야 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10. 10월 28일
'22.10.30 5:59 AM (223.38.xxx.193)대통령실 답변
ㅡㅡㅡㅡㅡㅡ
대통령실 "여야정 안전대책회의? 예산안 논의가 우선" - https://v.daum.net/v/2022102816450945411. 정말이런일이
'22.10.30 6:50 AM (106.101.xxx.203)전 2002년엔 아이가 3살이라 어디 나갈 상황이 아니었어서 경험하지 못했지만
2017년 촛불시위 때 유사한 상황을 잠깐 경험한 적 있어요. 그 당시에도 사고로 이어지지 않은 게 천만다행이었어요. 시위 해산하던 사람들이 광화문 뒷골목에서 서로 엇갈리며 순식간에 골목 안에 꽉차서 오도가도 못하는 상황이었어요. 심지어 대부분의 사람들이 손에 촛불까지 들고 있던 상황 ...
촛불이 패딩 점퍼 모자에 달린 퍼나 머리카락에 옮겨 붙을까봐 정말 무서웠어요. 몸은 인파에 꽉 끼어 정말 숨쉬기도 어렵고 조금 더 그 시간이 길어지면 호흡곤란이 올 거 같더라구요.
다시 생각해도 아찔하네요. 인파 많이 모이는 곳은 각별한 대비와 주의가 필요합니다.
100만이 모였다고 했던 때도 무사히 넘겼는데... 어제 사고 너무 슬프네요. 어쩌나요.12. 읭
'22.10.30 6:52 AM (39.118.xxx.91)2002월드컵 세대는 질서를 배운 세대..
지금 mz세대는..전교조가 망친 학교교육하며 부모님들이 학교에서 왜 내새끼 청소시키냐고 싸고 돈 세대라..질서를 배우지 못했다고 봐야..13. ㅇㅇㅇ
'22.10.30 7:03 AM (223.62.xxx.76)전교조가 망친게 아니라
학교 말을 듣는 시대가 아니잖아요
학교가 강제성이 떨어져서 가르치고 싶어도 못가르치고
부모들도 자율성 운운하고
이와중에 전교조 이야기하며 질서 못배웠다고 하는게
정치병이에요..14. 읭
'22.10.30 7:09 AM (39.118.xxx.91)학교가 왜 강제성이 떨어졌는지 윗댓은 좀 찾아보세요
15. ㆍㆍ
'22.10.30 7:49 AM (183.102.xxx.119)전교조가 뭘망쳤어요
부모말 안듣는애들이 선생말들어요?
강제과자율 차이도 모르니
뭔 전교조
참 오랜만에 들어보네16. 전정부 시스템
'22.10.30 8:35 AM (123.214.xxx.132) - 삭제된댓글다 무너뜨린 대기는
결국
국민들이 치르네
그것도 목숨으로
분노가 느껴져서
미치겠다17. 전 정부 시스템
'22.10.30 8:35 AM (123.214.xxx.132)다 무너뜨린 대가는
결국
국민들이 치르네
그것도 목숨으로
분노가 느껴져서
미치겠다18. 이 와중에
'22.10.30 8:43 AM (122.35.xxx.25)전교조탓 쯔쯔
생각의 폭이 전교조, 빨갱이가 다인 인간
그러니 국짐당을 지지하지19. 아니요
'22.10.30 9:16 AM (106.101.xxx.203)자율성을 교육받고 자랐기에
월드컵 때도 촛불 때도
잘 치러낼 수 있었죠
강제성이 답이라니 어이상실20. 읭
'22.10.30 12:41 PM (39.118.xxx.91)언제적 월드컵 촛불인지..그때 사람들이 보낸 학창시절은 교권도 확실했고 질서잘배운 세대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