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요 며칠전 유덕화글 보고 천장지구, 열혈남아 다시 정주행

유덕화는 잘생겼다 조회수 : 962
작성일 : 2022-10-20 11:34:46
요 며칠 전 유덕화 글 보고, 거기에 댓글도 달았지만...갑자기 그 옛날 넘치던 덕심이 살아나서 
      넷플에서 그제 천장지구, 어제 열혈남아 보느라 늦게 자서 지금 눈이 시큼합니다ㅎㅎ

     넷플에 천장지구, 열혈남아, 무간도 처음 올라왔을 때도 기념이다 하고 봐줬는데..
     자게에 유덕화 글 보고 잘 생긴 얼굴 다시 보고 싶어서 또 봤네요.

    남편이 침대서 뭐 보냐고 그래서 화면을 보여줬더니, 많이  본 거 아니냐고.
   물론 봤지요. 천장지구는 고딩때 중앙극장부터 원정가서 부터 몇 십번 봤고 나중엔 광동어 주제곡을 
  따라부를 경지까지 올랐으니..

  지금까진 유덕화 얼굴 보느라 다른 건 소홀했는데 그제 다시보니 오천련이 연기를 잘 한 것 같네요.
  (몇 십년만에 느낌 ㅋㅋㅋ) 첨 나왔을 땐 아무리 청순가련형을 쓰더라도 무쌍에 맥아리 없는 여주인공이 
  잘 적응 안되었어요. 그 당시 이쁜 건 김희선, 왕조현 같은 사람인 줄 알았으니 . 친구들이랑 이쁘다 안이쁘다
  갑론을박했던 기억이 ㅋㅋㅋㅋ 

 이제 무쌍의 얆은 슬랜더의 시대가 오니 오천련이 이뻐보이고, 또 연기를 잘 한다는 생각이 팍팍 들었습니다. 
  (캐릭터에 맞게 ) 전형적인 로맨스 소설 읽는 느낌의 영화 천장지구, 중고딩 애들 보라고 키스신도 하다말고...
  많지도 않고. 요즘 컨텐츠로 태크를 걸면 유덕화/오천련/말보로/칼스버그/스즈키/오맹달/뇌진탕...


 그리고 어제 열혈남아 봤어요. 원제가 몽콕하문인걸로 아는데 홍콩에서 한국에선 돌아가지도 않는 VHS시디도 사와 
  품고 있을 정도로 좋아했어요. (이것도 몇 십년 일)
 천장지구 보다가 열혈남아 보니 화면 촬영기법, 이야기 서시가 ....명화네요. 역시 왕가위구나. 천장지구는 감독도 안궁금한데.  장만옥 보니 모래시계 고현정이 생각나고 
  (얼굴 닮았다는게 아니고 미코출신에 길쭉하고 그 당시 풍기는 생얼 청순함이)
 
  키스신도 진해서 볼만하고. 같은 밑바닥 조폭인데 이야기가 더 진하고 장학우 비롯 반대파 조폭도 연기잘하고 
 열혈남아는 지금 리메이크도 되었음 하는 명화네요. 엔딩 2가지 버전 다 찾아봤었는데 넷플에는 그냥 총 맞아 죽음 암시하는 걸로 끝나는 게 있더라구요. 
 여기는 태크가 왕가위/유덕화/장만옥/장학우/말보로/전화박스키스 로 찍어보고 싶네요.

 아 둘다 영화속 유덕화 이름은 <아화>네요.

 그냥 남방 면티 하나 입어도 옛날 유덕화는 정말 조각같네요. 머리가 웨이브가 져도 (천장지구) 짝 펴도 (열혈남아) 
 심하게 잘 생겼단 생각으로 이틀 영화감상 마무리합니다. 눈 시큼했지만 눈 호강했어요.
 요즘은 이런 조각남 안좋아하는데 그래도 옛날엔 내가 이 취향이였지 하며 ㅋㅋ
  
 다 보고 유튜브 찾아보니 그 옛날 4대천왕 근황 나오는데 59세던데, 활발히 활동하는 모습 좋더라구요.
 부국제 왕가위보고 유덕화 글 보고 추억의 영화 본 소회 남깁니다. 
IP : 121.163.xxx.43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고구미
    '22.10.20 2:28 PM (96.54.xxx.102)

    저 열혈남아 팬이예요. 어릴 적 본 열혈남아가 대만판이었고, 요즘 올라오는 건 홍콩판이라는 것 같아요. 전 영화이 나온 왕걸 음악을 특히나 좋아했던 터라..요즘 홍콩판은 제겐 그 열혈남아가 아니예요ㅠㅠ 결말도 대만판이 더 허무하고 가슴아프구요. 너무 아쉬워요.

  • 2. 저 천장지구
    '22.10.20 3:08 PM (203.142.xxx.241)

    저는 그 영화를 원글님처럼 낮게 보질않는데 열혈남아보다 더 나아요. 제입장에선, 음악도 어쩜 그리 절절하고 좋은지..
    저 20대 극초반에 유덕화에 짧고 굵게 빠져서 그 영화 몇수십번 보고, 나중에는 비디오로 녹화해서 계속보고...서울에서 콘서트 한적 있거든요. 없는돈 모아서 거기까지 갔다오고 유덕화 팬클럽도 가입하고, 이름이 아마 아화인인가 그럴꺼에요.. 올봄에 개인적으로 참 힘든일이 있었는데 우연히 유튜브 보다가 유덕화에 다시 빠져서 한동안 유덕화 콘서트 열심히 찾아보고, 노래도 많이 찾아듣고.. 그는 30년동안 여전히 멋지더라구요. 얼굴이 조금만 덜 잘생겼으면 오히려 더 영화배우로서 좋은 작품 많이 했을것도 같고.. 하여간 30년전에 나의 아이돌이 여전히 열심히 자기 역할하면서 공연하고, 영화찍는 모습을 보니,, 많이 위로를 받았었어요.. 언제 한번 한국도 다시 와주길...아니면 제가 홍콩에 보러가고 싶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01782 저처럼 치마 안입는 사람 있을실까요 10 ㅇㅇ 2022/12/01 3,995
1401781 현금이 2억정도 있는데 신협이나 저축은행에? 16 예금 2022/12/01 6,568
1401780 수영쌤이 무서워요... 5 아아아아 2022/12/01 4,120
1401779 보일러 온돌 기능 2 궁금 2022/12/01 1,975
1401778 영화 제목 좀 찾아주세요 10 티티 2022/12/01 1,689
1401777 사무장이 직원들한테 쩔쩔 매요 2 ㅇㅇ 2022/12/01 3,434
1401776 밑에 사건반장 혼외자 자식 입양 사건 보고요.. 6 .. 2022/12/01 2,988
1401775 200조는 별 문제도 아니고 1조 6천억에는 나라가 망하나 봐요.. 10 기적의 산수.. 2022/12/01 2,627
1401774 코로나 백신부작용 피해자 2 흠.. 2022/12/01 2,344
1401773 국민은행에서 FBS출금이라고 돈이 빠져나갔는데요. 4 FBS출금?.. 2022/12/01 4,654
1401772 산라탕 맛있는집 아시는 분 5 ㅇㅇ 2022/12/01 1,333
1401771 층간소음으로 경찰신ㄱ 2 ㅣㅣ 2022/12/01 2,445
1401770 시아버지의 시어머니 가스라이팅 이대로 놔둬도 될까요? 49 며느리 2022/12/01 19,209
1401769 “갑질하기 바쁘네” 제천 참사 '악플'에 두번 우는 유족들 27 ㅇㅇ 2022/12/01 2,766
1401768 주식하는분들 속보, 미국 PCE 지금 발표했네요 10 ..... 2022/12/01 18,618
1401767 사랑하는 우리 딸, 널 위해 싸울게"... 이태원 참사.. 7 00 2022/12/01 3,256
1401766 가수 이미자씨 9 ㅇoo 2022/12/01 6,427
1401765 원래 집에있다 입사하면 돈 많이 드는거겠죠 ㅠ 9 ... 2022/12/01 4,197
1401764 줄리와 11번의 만남 실시간 흥미진진하네요 7 동그라미 2022/12/01 4,174
1401763 계단오르기 몇달 후 남편의 허벅지가… 26 바위섬 2022/12/01 25,064
1401762 예금금리가 3개월이 더 높네요 2 금리 2022/12/01 3,990
1401761 아버지 귀주름 뇌검사해봐야할까요? 4 코코 2022/12/01 3,913
1401760 이규한씨 연기.자연스럽네요 11 배우 2022/12/01 3,904
1401759 공부못하는 학생을 가르치면서 6 ㅇㅇ 2022/12/01 4,391
1401758 50대 후반이 입을 코트 브랜드 추천해 주세요 9 미요이 2022/12/01 5,7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