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방 두 개에 나누어 들고 왔는데
집이 마트랑 길 건너라서 금방 왔지만
늘 조금씩 사는데 어제 너무 오랫 만에 마트 갔다가 할인에 이성을 잃었어요.
이거 허리가 척추 뼈가 내려않는다는 게 이런거구나 싶더라구요.
무거운 거 들고 오다가 척추가 다 붙어버린 거 같아요.
집에 와서 좀 서서 일하니 더 힘들고
파스 붙이고 스트레칭해도 밤새 끙끙 앓았어요.
절대 무거운 거 들고 다니지 말아야겠어요.
집에 바퀴달린 카트 하나 있으면 그럴 때 좋은데요
재활용 부피크고 많이 나를 때도 좋고
충분히 쉬세요
정말 무거운 것 안 들어야 해요.
부부가 쌍으로 허리 안 좋으니
매사에 조심해요.
그러다 남편이 건조기 들어올 때 돕더니
난리가 났었어요.
애들 안쓰는 베낭가방하나 장바구니로 써요
어깨에 메는게 낫던데요 ㅎ
무거운거는 조금씩사서 나르세요
골병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