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필독) 40세 넘어서 육체노동은 가급적 피하세요
1. ...
'22.10.17 4:05 PM (106.102.xxx.178) - 삭제된댓글하고 싶어 하는 사람이 얼마나 되겠어요. 나이 들고 경력 탄탄하지 못하면 그런 일자리밖에 안 써주니 하는 거죠.
2. 의외로 많이들
'22.10.17 4:07 PM (118.235.xxx.149)쉽게 시작해요. 제 말은 아무리 급해도 건강과 맞바꾸는 건 아니란 얘기에요. 병원이나 학교 급식 조리원들 다 침 맞거나 병원 다니다가 지병 되고나서 결국 그만둡니다.
3. ...
'22.10.17 4:09 PM (182.221.xxx.239) - 삭제된댓글누가 하고싶어서 하나요...
누군가는 해야하는 일인것을...
40 넘어서 육체노동은 피하라니...4. ...
'22.10.17 4:10 PM (106.102.xxx.211) - 삭제된댓글글쎄요...남편 벌이로 살아도 되긴 되는데 노동일 하는 사람들은 별로 없는거 같아요. 보통은 집안 생계 수단으로 자식들 교육비로 그만큼은 벌어야 하니까 뛰어들죠.
5. 건강한 사람은
'22.10.17 4:11 PM (118.235.xxx.149)해도 된다고 썼잖아요. 허약하고 일 잘 못하는데 먹고살려고 택하기엔 너무 모험이란 얘기에요. 단기알바 해보고 결정하는 게 좋아요.
6. 예전에 애 낳고
'22.10.17 4:13 PM (118.235.xxx.149)조리원 나와서 몸조리할 때 가사도우미를 썼는데 남편분이 은행원이었어요. 외벌이로 애 둘 공부 못 시킨다고 나오셨대요. 그런데 얼마나 힘들어하시고 일을 못 하시는지 ㅜㅜ 그래도 한달은 썼네요.
7. 원글님아
'22.10.17 4:14 PM (221.139.xxx.89)누가 모르나요?
알고도 할 수 밖에 없는 사람 심정도 좀 헤아리세요.8. 궁금
'22.10.17 4:14 PM (39.7.xxx.11)일당 11만원은 쿠팡 알바일까요?
몸이 약한데 일당이라도 가끔씩이라도 벌고 싶네요 ㅠㅠ9. ...
'22.10.17 4:15 PM (106.102.xxx.242) - 삭제된댓글내가 벌어 먹고는 살아야 하는데 허약하면 그럼 중년에 무슨 일 시작하면 될까요?
10. 제가 경험자
'22.10.17 4:17 PM (118.235.xxx.149)39님 몸 약한 분은 쿠팡은 쳐다보지도 마세요. 병원비로 다 나가요. 알바하고 싶으심 단기로 해보세요. 몇년간 진짜 지옥을 맛보고 그만뒀는데요. 건강을 타고난 사람이 있어요. 그런 분들은 잘 견디고 오래 일하더라구요.
11. 맞아요
'22.10.17 4:18 PM (49.164.xxx.143)식당..
다리 팔 다 나갑니다..
웬만하면 하지 마세요..
정 나가려면 시간당 13000원 달라고 하세요..
골병 들어요12. ..
'22.10.17 4:21 PM (116.126.xxx.23)좋은 정보 감사드려요.
육체노동을 안해본 사람들은 얼마나 힘든지 가늠도 안돼요.13. 고마운 얘기에
'22.10.17 4:21 PM (221.149.xxx.179)기본 사랑이 있는 분이라 이런 글도 올려주시는거죠.
한 오년 십년 일해보고 느낄 일을 말씀해 주신거라
봅니다. 일체질이 따로 있더군요.
60넘어도 아픈데 하나 없었다. 갱년기 증세도 없었다는
일당 분 가장 인상적이었어요. 뼈도 튼튼 관절 약하지 않는
분들 따로 있는거 인정합니다.14. ㅇㅇ
'22.10.17 4:22 PM (180.230.xxx.96)아이구
그러니까 누가 하고싶어서 하는거냐구요
일을 해야만 하고 다른일은 받아주는데 없고
해서 할수 없이 하는거죠15. ...
'22.10.17 4:22 PM (118.235.xxx.57)40 넘은 가방끈도 짧은 경단녀에게 어떤 사무직이 있죠? 콜센터 정도 되려나요 육체노동을 하고 싶어서 하는 사람이 얼마나 되겠거요 뭐 가끔 살 빼려고 할 순 있겠네요 단기간
16. dlf
'22.10.17 4:22 PM (222.101.xxx.97)단기로 며칠 해도 아프더라고요
익숙해 지기까지 오래걸리죠17. ..
'22.10.17 4:25 PM (121.169.xxx.94)좋은팁주셨는데 왜 까칠하실까
하원도우미 같은거 하라시자나요18. ᆢ
'22.10.17 4:26 PM (1.236.xxx.36) - 삭제된댓글82세 어르신도 아파트 청소일하십니다
우연히 나이알고 깜짝 놀랐어요
우리 아파트 현재 일하고 계세요
50중반 제또래 청소하시는 분은 토요일에는 미리 나와서 일하고 대형마트 청소일까지 투잡해요
누가 힘든일인줄 모르고 시작했을까요?
필독이 아니어도 모두 다 알고 있어요19. ...
'22.10.17 4:34 PM (106.102.xxx.157) - 삭제된댓글이게 좋은 팁이라니...세상 물정 모르는 분들도 꽤 있네요. 어떤 면에서는 부럽군요.
20. 하원도우미도비슷
'22.10.17 4:43 PM (14.138.xxx.159)저 아는 분도 나이 60넘어서 그냥 간단 알바로 하원도우미(당시 한달 60만원) 했는데,
이것도 버스에서 내리고 올라타고 자꾸 반복하니 무릎관절 아프다고 하네요.
그리고 꼭 알바생들에게만 해당되지 않아요.
엄마 친구분이 아들 유학보내고 유학비용 번다고 빵집을 하셨는데, 이게 잘 되서 지점 한개 더 냈어요.
근데, 그만두고 차라리 내가 1억을 그냥 은행에 넣어둘 껄 하신 이유가(90년대에 1억),
그 때는 주로 현금이라 알바생두면 손탄다고 하루종일 빵집에서 서 계셨거든요.
오래 서 있다 보니 무릎이 넘 안 좋아지셔서 그만 두셨어요.
울시누도 고깃집 했는데, 첨에 인건비 아낀다고 직접 좌식 탁자에 앉았다 일어났다 해서
무릎 다 나갔구요.
나이들어서 육체활동을 반복적으로 하는 것은 바로 병원행이에요.
오히려 젊어서부터 해서 익숙해진 분들은 괜챦죠.21. 미나리
'22.10.17 4:44 PM (86.134.xxx.27)대부분 호구지책인데 병 생긴다고 하지 말라니요
22. ...
'22.10.17 5:29 PM (211.51.xxx.77)다른일 제시했잖아요. 하원알바나 기타등등
아무리 돈이 궁해도 하약한데 그런일했다 몸상하면 병원비가 더 들죠. 한마디로 몸만 망치고 만다는거23. ...
'22.10.17 5:36 PM (106.102.xxx.167) - 삭제된댓글하원도우미나 알바로 버는 돈 정도만 필요하면 노동일을 할까요? ㅎㅎ
24. 앉아서 하는
'22.10.17 5:50 PM (118.235.xxx.219)포장 이거 괜찮습니다. 굳이 식당일을 하시려거든 점심만 하는 작은 규모의 구내식당을 가세요. 상암이나 마곡에 많아요. 10시에 시작해서 4시엔 퇴근해요. 식수(먹는 인원)가 300명에서 400명이면 할만합니다. 단, 직원이 5명은 되야합니다. 그리고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조리실 부조리사 이거 괜찮습니다. 아이들이니 먹는 양도 적거든요.
25. 이것이야말로
'22.10.17 6:16 PM (211.184.xxx.190)쌀로 밥 짓는 이야기
26. 알바로 300만
'22.10.17 8:19 PM (118.235.xxx.103)모아둬도 어지간한 자격증 공부 할 수 있어요. 당장 들어오는 돈도 중요하죠. 그런데 결국 그 돈때문에 건강을 잃는다구요.
27. 맞아요
'22.10.17 8:43 PM (92.26.xxx.81)건강한 사람도 오랫동안 하면 직업병이 생겨요.
나이들 수록 몸을 조금 쓰면서 일하는 게
장수하는 시대에 맞는 조언이죠.28. ...
'22.10.18 4:42 AM (122.34.xxx.35)원글님 정말 맞는 말이어요.
육체노동하는데 여기저기 골병들어서 병원 다녀야 하고 돈도 많이 들어요ㅠㅠ문제는 일 하느라 시간 없어서 병원도 잘 못가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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