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째 한상가에서 미용을 하고 있어요
단골이 잡혀 매출도 되구,안정화가 됐는데
상가가 노후(66년 건립)되니 여기저기 하자가 발생하네요
며칠전 부터 샴푸실 바닥에서 물이 올라와서 원인을 파악 중이예요
원인을 찾을수 없어 골머리가 아파 죽겠네요
임대인은 이런 하자를 보수해주지 않아요
10년 동안 이런저런 하자 하나두 해결해주지 않아서 짜증나요
이젠 저두 지쳐서 상가를 옮겼음 해요
더이상 미련이 없는데 50중반에 다른 곳으로 옮기려니 자신감이 떨어지네요
어찌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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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 해야 할까요?
짜증 조회수 : 725
작성일 : 2022-10-17 13:29:18
IP : 106.101.xxx.24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인근에는
'22.10.17 1:40 PM (125.132.xxx.178)인근에 괜찮은 상가 없으세요?
10년 정도면 지역을 완전히 바꾸지 않는 한 단골손님들이 따라 가죠. 그래서 그 동네 새 손님 올 때까지 버티게도 해주고요.
이 참에 과감하게 바꿔보세요. 규모 줄여서라두요. 미용실 환경이 후줄근하면 들어오다가도 되려 나갈지도 몰라요. 원글님 화이팅!2. 66년이면
'22.10.17 1:52 PM (14.32.xxx.215)다 쓰러져가는 냄새나는 건물일텐데 같은 동네로 옮기세요
연락처로 다 문자 돌리시구요
머리는 기분 좋으라고 하는건데 저런데선 할맛도 안날것 같아요3. ....
'22.10.17 2:19 PM (123.109.xxx.224)그리 멀지 않은 곳으로 이전하면 단골들 다 따라오실 걸요.
맘에 맞는 미용실 또 찾는 것도 힘들 일이라..4. ....
'22.10.17 2:21 PM (175.193.xxx.138) - 삭제된댓글버스타고 다닐정도면 단골들 다 따라갑니다.
저도 다니곳 건물수리로 없어졌는데, 몇 달 후 문자오더라구요. 새로 오픈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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